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2027~202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부군수, 국·소장,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정 과제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분야별 사업 발굴 현황 보고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국가예산 반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SOC(사회간접자본), 환경·안전·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46건, 약 7,7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제안됐다. 주요 발굴사업에는 △장수 하늘길 트레일센터 조성사업 △휴양림 하수관로 신설사업 △덕유산 국립공원 탐방거점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군은 이번에 발굴한 사업들이 단순한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지사면 방계리에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임실군의회 의원, 전북자치도 및 교육청,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및 시설 내부 관람을 진행하며 준공을 축하했다. 농촌 유학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됐다. 지사면 방계리 일원에 단독주택 12세대, 체험형 공동 텃밭 등을 조성했으며,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4,264㎡, 건축면적 833㎡로 한 가구당 면적은 69㎡ 규모로 조성하여 가족 단위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아울러 가구와 가전제품 등 필수 생활용품을 완비하여 유학생들이 즉시 입주하여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앞으로 지사초‧중학교 학생 19명과 보호자가 입주하여 생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촌 유학 가족에게 거주시설뿐만 아니라, 임실교육지원청 및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돌봄, 방과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완주 문화도시 지속 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년간의 문화도시 완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완주 문화도시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완주 문화도시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문을 열었다. 영상은 지난 5년간 완주 문화도시가 걸어온 의미 있는 여정을 되짚으며 지역 곳곳의 변화를 생생히 보여주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완주 문화도시를 함께 일궈온 주민 다섯 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직접 들려주었다. 두억행복드림마을, 문화공동체 아리아리, 동상면 주민활동가, 청년예술인 공동체, 봉동가장 기획단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는 문화도시 완주의 진정한 주체가 주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황태규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이 특별 발표를 맡아 완주 문화도시 사업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황 학장은 “공동체문화도시 완주”가 단순한 종료가 아니라 새로운 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도심 속 방치된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가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철길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철길숲 조성 사업’의 성과다. 특히 공공재 역할을 다한 폐선로를 성급한 상업개발 대신 산책로와 녹지로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에 160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며, 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 4개 테마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중 활력림과 어울림 구간은 이미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약 9만여 본의 수목과 신품종 ‘핑크벨벳’ 조경수가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원형 보존된 철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철길숲은 낮에는 아침 해와 저녁 노을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산책과 휴식, 러닝을 즐기려는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2일 국가철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9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5만595명으로, 전월 대비 32명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8월말 전월 대비 17명이 늘어난 데 이어 2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고창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인구가 8월말 53명, 9월말 41명이 늘어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고창군은 전국적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두 달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적극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군은 민선8기 들어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청년층 주거비 지원, ▲전입축하금 및 결혼·출산 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 지원,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들이 실제 전입으로 이어지며 군민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고창군 고수면, 무장면 등에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은 청년·신혼부부·귀향세대 유입을 촉진하는 주거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계기로 향후 추가로 조성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환경부 주관 2026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21억원(국비 101억원,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죽산중블록·금산소블록 정비사업으로 죽산면·부량면·금산면 일원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20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진행되며, 노후상수도관 L=20.8km를 교체·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급수구역 조정을 위한 블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동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7.9km)도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25년 부터는 만경중블록(만경읍,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에 국도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388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김제시 전체 상수도 유수율은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 완료 시 대상 지역의 유수율은 85%이상으로 개선되며, 연간 누수량(583천㎥/년) 절감과 함께 약 1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김제시 백구면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 농업인의 창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총리의 전북 방문은 지난달 새만금 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거점화를 강조한 지 한 달여 만으로, 지역 현안과 스마트농업 등 미래 전략산업에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김제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확대 정책에 발맞춰, 청년 창업 지원 및 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의 성과를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총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교육온실을 관찰한 뒤, 빅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농업에 달려 있다”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은 광활한 농생명산업단지와 새만금 간척지를 바탕으로 농업 혁신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과 함께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김제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을 통해 김제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입장려금·전입이사비 지원, ▲청년부부 주거·결혼 지원, ▲출산·육아 혜택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소개하며, 동시에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혜택까지 함께 안내해 귀성객들에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김제시 청년으로 이루어진 민간단체인 김제청년회의소(JC)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김제시 정책을 알리고, 캠페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추석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귀성객들에게 김제시의 매력과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함께 전북 주관 '2025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 및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3개국에서 모인 250여 명의 동포와 3개 시‧도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전남·광주 일원의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 첫날인 2일에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내소사, 김제 지평선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3일에는 전남 영암과 목포를 둘러본 뒤 전주 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북도지사 환영사와 광주·전남 부단체장 축사에 이어 공로패 및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가야금 3중주 '오봉산타령', 판소리 '호남가' 등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장학금은 전북, 전남,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84명에게 전달됐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광주 5·18민주묘역 참배와 광주 오찬, 영광 상사화축제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계호남인의 날'은 2013년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매년 10월 열리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교류 행사로, 서울·전남·전북·광주가 순회 주관하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따뜻한 환영 행사가 정읍역 광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정읍시와 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4일, 정읍역에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적우 애향운동본부 이사장과 임원,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차에서 내리는 귀성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건네며 고향의 따뜻한 첫인상을 선사했다.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쌍화차와 귀리, 모둠떡, 복분자주 등을 건네며 장거리 이동에 지친 귀성객들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한편에서는 시청 직원들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며 기부를 독려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김적우 이사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분들의 발걸음이 더 가볍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읍의 맛과 향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정읍의 훈훈한 인심을 듬뿍 느끼시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주)푸디스트가 운영하는 고창고인돌휴게소(하행)에서 귀성객 맞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고창군의 대표 축제와 주요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세계유산을 품은 고창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함께,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의미를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향을 찾는 길목에서 따뜻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문화유산과 축제, 그리고 군민이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더 많은 분들이 고창을 찾고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10월 제52회 모양성제를 비롯해 세계유산축전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의 비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동향을 살피고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노홍석 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26일 임실시장 방문에 이어, 10월 2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을 살피고, 상인·도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농축수산물 공급 확대, 전통시장 가격 모니터링 강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확대 등을 통해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물가가 곧 민생의 지표”라며 “상인과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추석은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의 가격 안정이 지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지역 여성단체와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같은 기간 추진된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참여해 환급부스를 직접 둘러봤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군민들의 소비 여력이 더욱 커졌다. 고창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배부했고, 여기에 더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 ‘군민활력지원금’이 더해져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약 3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용지면에 위치한 애린양로원(원장 한종욱)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한규택 대표이사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에 이은 겹경사다. 이번 표창은 설립 100주년을 맞은 애린양로원이 한 세기 동안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애린양로원은 고(故)한상용 초대원장의 애신(愛神)·애린(愛隣)·애토(愛土)의 삼애정신을 이어받아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 안정된 생활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에 힘써왔다. 특히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시대에 창립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건 없는 선행을 실천하고 헌신했다. 한종욱 원장은 “설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 100년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발전하는 양로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민훈장 수훈에 이어 대통령상 표창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김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과일, 농수산물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며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역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김제사랑카드 확대 적용 및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도 진행했다. 특히, 김제사랑카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운영되고 있음을 홍보했으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경우, 김제전통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10. 1. ~ 10. 5.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정 시장은 “많은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