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는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간·군인·경찰·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속된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자연재해 등 유사시에 대비해 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전주시와 지역 군부대의 2분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연습 훈련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통합방위 위원들은 평시에도 많은 협의와 다양한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유사시 기관 간 협력체계 및 대응 체제가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8월 을지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제정세 불안 및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모든 재난 안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유사시 기관 협력체계 및 위기대응체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전북대와 함께 정통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킨다. 26일 완주군과 전북대는 완주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존화 전북대학교 부총장, 이상현 인문학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대중화 사업 및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는 현재 정통-디지털 융합 인문학 콘텐츠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문학 모델을 구축 중이며, 완주군은 이 콘텐츠를 관내 도서관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민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손잡고 정통 인문학의 깊이와 디지털 기술의 확장성을 결합해, 지역에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도서관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문학 콘텐츠가 생활 속에 녹아들도록 하여, 지역민의 지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공동체의 문화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 인문학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6일 춘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봄나루문화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봄나루문화센터는 연면적 559㎡ 규모로 △나눔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이다. 다목적실에서는 탁구, 요가, 난타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아리실은 소규모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유주방은 나눔 행사 등 지역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이다.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춘포면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봄나루문화센터 신축과 춘포역사공원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농촌개발 실현을 위해 교육과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역량강화도 힘썼다. 교육으로 방송 댄스, 바리스타, 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힘쓰는 이들이 익산에 모여 화합을 다진다. 익산시는 26~27일 이틀간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전북도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지도자 150명이 참석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체육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실무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프로그램도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각 지회 사이의 연결망을 활성화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과 팀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조직 간 팀워크를 강화할 전망이다. 조형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힘써온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지회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강한 조직력으로 전북 장애인체육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시인 나태주가 익산 시민들과 함께 시를 통해 삶을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를 나눴다. 익산시는 늘봄작은도서관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나태주 시인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늘봄작은도서관이 2022년 익산시 '시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추진하고 있는 시(詩)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나태주 시인은 대표작 '풀꽃'을 비롯한 작품을 통해 시의 언어가 지닌 감동과 치유의 힘, 그리고 일상의 감정을 시로 승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교감했다. 강연 현장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질문이 오가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윤석노 늘봄작은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를 어루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작은도서관의 특성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승복)는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여름이불과 베개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이불과 베개를 전달했다. 이승복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정노 여산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이불 지원뿐만 아니라 반찬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진안군의 준비가 본격화됐다. 진안군은 26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각 부서 팀장들이 참여해 부서별 역할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2025년도를 준비 연도로 설정하고, 2026~2027년을 본격 실행 기간으로 정해 천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도별 세부 목표에 입각한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단계별 실천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콘텐츠 발굴 ▲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민간협력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질적인 실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군은 격월 단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인풍마을에 표지석이 세워졌다. 26일 인풍마을이 주관한 표지석 제막식이 양야리에 소재한 인풍교 인근(양화로 298)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산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출향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산면 주민자치회 풍물반의 풍물놀이 공연, 감사패 전달, 인사말, 경과보고, 축사, 표지석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표지석 제막에는 내빈 및 마을 대표 주민 12명이 함께 커팅식에 참여했다. 백철호 인풍마을 이장은 “표지석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닌 인풍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정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풍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근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된 지역이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찾고 머무는 매력적인 마을로 계속 발전하길 바라고, 완주군이 지향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한국4-H장수군본부는 26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4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무주, 진안, 임실, 순창, 남원 등 동부권 4-H회원과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바탕으로 한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부권 4-H본부 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도모해 농촌 사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들의 통기타, 고고장구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4-H 서약 제창과 기념식, 시상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4-H연합회 김진완‧이주언 회원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하며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쾌적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용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4-H 운동의 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삼덕전기(주) 이병수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수 대표이사는“이번 기부가 진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병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은 ‘고창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창의 풍부한 자연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삼태마을숲은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m길이의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0여년 이상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온 호안림, 방풍림 역할의 대규모 전통 마을숲으로 19세기 ‘전라도무장현도’에 남아 있으며, 풍수 비보 역할의 구전이 전해지는 등 역사적, 신앙적 의미가 큰 숲이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배 형상의 마을이 거친 삼태천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배를 묶어두는 말뚝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서 깊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6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브리핑에서 "남은 임기를 마지막이 아닌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민선6기부터 8기까지 지난 10년간 지나온 발자취를 복기하며,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3선 연임 제한으로 마지막 임기를 보내고 있는 정헌율 시장에게 사실상 마지막 공식 중간 점검의 자리가 됐다. 하지만 정 시장은 '마무리가 아닌, 더 큰 익산으로 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임을 선언하며 마지막 1년을 미래의 기틀을 다지는 새로운 시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뜨거운 새 마음으로 달릴 1년 이날 정 시장은 혁신과 안정의 조화를 통해 익산의 미래를 든든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제 익산의 미래를 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우리 일자리는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제6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청년 정책을 전담할 기구 신설을 앞두고, 전주를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일자리 분야에 대한 의견을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과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10개의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민 참가자들은 일자리·창업·주거복지 등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전주의 환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토론에서 청년 정착 조건으로 실패회복 지원제도, 청년창업 씨앗프로젝트, 육아 안심동행 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아이디어인 ‘전주형 재충전 휴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는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장 내 인권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은 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 중인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인권 감수성 향상, 실천 중심의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완산구청과 28일 덕진구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직원들이 출근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우범기 전주시장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존중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말을 끝까지 경청하기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기 △존중의 시작은 호칭부터 등 존중 실천 방법에 대해 직원들이 공감하는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앞서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수렴한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의견도 함께 공유돼 직원들이 존중과 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가 26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니드비티플러스 국내산 목재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국내 자원 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명절성금 지원, 학대피해아동 후원,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옥천요양원의 3,500만원 상당의 노후마루를 지원 교체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준 대표는“기업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순창군 산불 피해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 돕는 것에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향후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사람·공동체·자원환경을 존중하는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주)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공유를 통해 사회에 큰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