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벼 과잉 생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논콩 재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콩을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논콩 재배면적을 현재 919㏊에서 1,50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종합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논콩 재배 확대 추진단을 구성하고, 직불금 지원, 교육·기술지도, 농기계 임대, 병해충 방제, 종자 확보 등 정책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시는 농가·공무원·전문가로 구성된 '논콩 재배 확대 추진단'을 운영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와 들녘별경영체를 육성하는 등 콩 전문 재배 조직화를 통해 재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인다. 또 시는 논콩 재배 농가에 초기 투자 부담을 덜기 위해 현금 지원도 진행한다. 정부와 협력해 논콩 재배 시 ㏊당 최대 200만 원, 동계작물 밀과 연계 재배 시 ㏊당 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콩 유통·가공시설 설치와 농가 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심신 건강을 돌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치유농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농장 육성 △사회서비스기관 연계 치유 프로그램 △농촌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 등 3개 분야의 치유농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작업, 원예, 동물 교감 등 농업 활동과 농촌 경관을 통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건강 회복을 유도하는 새로운 농업 분야다. 건강 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 농촌 소득 창출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 농업에 치유를 더하다…치유농장 육성 시는 2022년부터 치유농장 육성 사업으로 국·도비 예산 3억 원을 확보해 치유농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시의 세심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들의정원(원예활동) △플로리움(허브디톡스) △왕궁굿파머스(밀새싹) 등 3곳의 치유농장이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원예·허브·밀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각 농장의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21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은 벼 종자를 60℃의 물에 10분간 침지해 소독한 후 찬물에 식히고 싹을 틔워 파종상자에 옮기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볍씨 표면에 붙은 병원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볍씨 발아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친환경 벼농사 재배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온탕소독을 원하는 농가는 사전에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예약한 후 원하는 날짜에 종자를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지난해 순창군은 706농가가 참여해 총 120톤의 볍씨를 온탕소독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약제소독만으로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소독을 병행하면 방제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면서“농가에서는 약제소독과 온탕소독을 철저히 시행한 뒤 파종해달라”고 말했다. 온탕소독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일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과 주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순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에듀이룸 컨설팅의 김민경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민원의 종류, 민원 대응 방법, 특이 민원에 대한 대처 방법과 자세 등이 주를 이뤘다. 이날 김 강사는 공무원의 친절 서비스가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친절한 응대 방법,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감성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 강사는 욕설이나 협박 등 특이 민원 발생시 증거수집이나 상황보고 등 이성적 대응을 통해 과거 소극적 민원 대응방식에서 탈피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형식적인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퀴즈나 직접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고 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력을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공무원들의 친절한 대응이 민원을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첫 시작이 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2일 관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영농 준비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일부터 10일까지 11개 읍면을 모두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 기간 동안 영농 준비 현장과 주요 사업장 총 28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최 군수는 군정 설명회 당시 건의된 동계면 강촌저수지 소하천 방문을 시작으로 수장소하천과 이동소하천 정비사업을 차례로 방문해 각 현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이 중 강촌저수지 소하천 정비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사면 보강과 소하천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용궐산을 방문해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용궐산 자연휴양림 기반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객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과 다목적 광장 조성 등 시설 확충 상태를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 처리 등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마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등굣길 캠페인'에 나선다.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이리동중학교와 이리북중학교 2곳을 마음건강학교로 선정해 진행됐다. 2일 이리동중학교에 이어 4일에는 이리북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친구들에게 응원을 건네며 자연스럽게 또래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따돌림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필름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불량 번호판에 대해 유상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국가상징(태극문양, KOR 문구, 홀로그램 등)이 적용된 필름식 번호판의 벗겨짐·들뜸 등 불량 사례에 대해 무상 교체가 가능했다. 하지만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부터는 5년의 품질보증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으로 전환된다. 무상 교체 대상은 제작일 기준 5년 이내의 필름식 번호판으로, 벗겨짐·터짐·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경우 해당된다. 다만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돌튐(스톤칩)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없이 번호판제작소에서 직접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만으로 교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현장에서 바로 확인 후 교체할 수 있다. 단, 익산시에서 발급된 번호판은 기존에 번호판을 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미스터리 추리책 저자를 초청해 특별한 탐정의 세계로 안내한다. 부송도서관은 오는 4월 19일 어린이 미스터리·추리 분야의 저자 안치현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 미스터리 탐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을 맡은 안치현 작가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과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 등을 집필했다. 강연에서 안치현 작가는 자신이 집필한 책 속 흥미로운 미스터리 사건들을 소개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사건을 과학적 탐구와 논리적 사고로 해결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탐정으로서 단서를 찾고 추리하는 활동이 마련돼 참여형 독서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안치현 작가 초청 강연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를 더욱 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며 그리운 가족들과의 재회라는 특별한 꿈을 응원한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오후 익산시가족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16가정 40여 명을 초청해 사업 안내와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참여 가족들에게 고향나들이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가 동·식물 검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9가정이 신청했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16가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공항 왕복 교통비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가족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기간에 모국을 방문해 7일에서 30일까지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 대상자는 "익산시 덕분에 오랜만에 멀리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만든 따뜻한 추억들은 익산에서 더욱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하고, 다국어 민원서식도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법적 절차에 따른 민원 업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편람 469종을 정비하고 익산시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민원사무편람은 익산시 누리집 전자민원의 민원편람(민원서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민원에 필요한 신청서 작성법과 구비서류 △처리 절차 △담당 부서 △처리 절차·기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법령의 수시 제정·개정·폐지에 따라 민원인이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분기별로 민원사무편람을 점검하고 있으며,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수정해 현행화한다. 또한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출생신고서 등 민원서식 208종을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총 10개 언어로 번역해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아울러 자주 쓰이는 96종은 종합민원과에 비치해 방문 민원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사무편람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국가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상황 해지 시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대응에 나섰다. 특히 봄꽃 개화 시기와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의 야외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30여 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비상 대기 조치하고, 산불취약지 순찰, 마을 방송,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입산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의는 물론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잇는 ‘2025년 제2회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오는 4월 5일 정읍천변 달하다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소통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기업 5곳, 사회적기업 3곳, 공동체 12곳 등 총 2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정성껏 만든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장터는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홍보로 시작되며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다수 준비돼 있다. 추억의 먹거리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2만원 이상 구매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시민과 사회적경제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연간 10회 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지난달 25일 고창에서 발생한 산불이 정읍 소성면 금동마을까지 번지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읍시 새마을 부녀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이경연)의 식재료 지원을 시작으로, 소성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윤앵순)는 재해 발생 첫날부터 임시거주시설에 긴급 투입돼 따뜻한 식사 제공에 나섰다. 이들은 하루 세 끼, 30인분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며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순번을 정해 교대로 봉사에 참여하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뒷정리까지 도맡는 등 진심을 담아 움직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윤앵순 회장은 딸기 2박스와 성금 20만원을 기탁했고, 정우면 새마을 부녀회는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다. 태인면 새마을 부녀회원들도 음료와 밑반찬, 성금 20만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정읍시 새마을 부녀회는 주방가구와 텔레비전 장식장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앞으로도 각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는 밑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영농철을 맞아 주요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1일 친환경 벼 생산단지, 복분자, 블루베리, 복숭아, 방울토마토, 딸기 농가 등을 방문하여 품목별 영농 동향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지역 농업인들, 품목별 연구회, 작목반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기술혁신을 위한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성과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발전 가능한 고창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 가겠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달 31일 고창(전주) 장학숙 입사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학숙 근처 식당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40여명의 입사생과 장학재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입사생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사생은 “간담회를 통해 입사생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동안 서로 배려하며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부터 1인실로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년 성적우수, 특기, 농어촌활력, 다자녀 가정 등 4개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4월 ~ 5월)와 하반기(10월~11월)로 나눠 대학등록금 지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1월중에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학교를 운영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외연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