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 9,000건, 200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재산세 대상은 토지 및 주택 2기분으로 전년 대비 4.7%가 증가했다. 토지 공시지가 소폭 상승과 신축 아파트 대량공급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이며, 토지분은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합산 과세한다. 주택분은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는 7월 1기분과 9월 2기분으로 나눠 2분의 1씩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지로·지방세입계좌·가상계좌, 위택스, 자동응답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자체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숙련기능인력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또는 E-7-4R)로 전환하고, 익산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등록 외국인이다. 정착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체류 외국인의 장기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숙련 인력이 지역에 머물면서 기업의 인력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전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정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숙련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촉진해 인력난 해소와 생활 인구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착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을 초청해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익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중심이 돼 조성해 온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가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는 최근 시험실시기관 3개 분야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했고,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등 클러스터 2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럼은 17일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국내 선도 기업의 도전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18일에는 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일리노이대·캔자스주립대, 일본 야마구치국립대, 베트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문화도시 익산에서 시민들의 열정으로 빚어진 미술작품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솜리문화의 숲(인북로12길 28)에서 '1시민 1미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215명이 참여해 만든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시민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오일파스텔, 어반스케치, 아크릴화 등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에는 시민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겼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의 문화 휴식처이자 지역 예술인의 창작공간인 '익산솜리문화의 숲'에서 열려 의미가 더욱 크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또는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 수업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에서 전국 철인3종 선수들이 기다려온 스포츠 축제가 막을 올린다. 익산시는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선수권대회'가 웅포면 익산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치러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철인3종협회가 주관한다. 엘리트 선수와 U23, 초·중·고등부, 동호인 선수 등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12일 엘리트, U23 남·녀 부문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초·중·고등부, 14일에는 동호인부 경기가 이어진다. 사이클 경기가 열리는 12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는 골프장입구–웅포삼거리–마리더스타–어래터널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철인3종 종목의 저변 확대와 선수 기량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웅포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기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이 지역에 감동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과 함께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정읍경찰서 업무 추진 상황 설명, 지역 치안 관련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2026년도 치안 인프라 확충 ▲농흥지하차도 비상벨 설치 ▲야간 취약지 조도개선 LED 보안등 설치 ▲스마트 태그 지원사업 확대 등 9건이 보고됐다.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을 검토했다.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이학수 시장은 “지역 치안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협의회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는 5명의 당연직 위원과 14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 ㈜쓰리에이씨, 경남물산㈜이 동참해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주민 전입(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읍시 인구(9월 9일 기준 10만 916명)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정읍愛 주소갖기’를 통한 전입 확대와 시민 참여가 절실하다. 정읍시는 전입자에게 세대원 1인당 15만원의 전입지원금, 대학생 연 50만원 거주비 지원, 청년 이사비용 최대 50만원 지원을 비롯해 출생축하금(첫째 200만원, 넷째 이상 1000만원), 59개월 이하 영유아 육아수당(월 20만원),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연 최대 300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회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사업단별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지난 9개월간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고, 더 나은 사업 운영을 위한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정읍사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학수 시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지회는 현재 노인공익활동사업 1518명(10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사업 505명(7개 사업단), 공동체사업단 50명(1개 사업단) 등 총 20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을 확대해, 홀로 사는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자 190여 개 경로당에서 중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전주가정법원과 정읍지원 설치 필요성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시는 서남권 주민들의 재판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전북지방변호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주가정법원 본원과 정읍·군산·남원 지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이학수 시장, 김학수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호 전주가정법원설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법률안 통과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정읍지원 설치가 고창·부안 등 서남권 주민들의 장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적이고 신속한 재판 서비스를 보장할 핵심 대책임을 분명히 했다. 단순한 법원 신설 차원을 넘어 지역 간 형평성 보장과 주민 체감형 사법 서비스 확대라는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 가정법원 지원이 들어서면 서남권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이고 편리한 사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정읍시는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상용화 플랫폼 개발,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 등 정읍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핵심 사업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정읍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정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예산 사업 77건 ▲부서별 신규 시책 185건 ▲인구 시책 44건 ▲공약사업 91건의 주요 시책을 공유·점검하는 자리였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 문제점·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방식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논의된 주요 시책으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상용화 플랫폼 개발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운영 ▲연지동 행정복합문화타운 건립 ▲내장호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환경교육도시 공모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 개선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 ▲재해예방 감곡천(통석지구) 지방하천 정비 ▲수성 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이 제시돼 정읍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대한 기대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완주군 이서면 지사제로 168)가 10일 전북혁신도시 에서 준공식을 열고 전북지역 문화유산의 조사·보존·활용의 핵심 거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허민 국가유산청장,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문화유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국비 31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 면적 6,693㎡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연구자료실, 전시관, 세미나실 등이 갖춰져 전북지역 문화유산의 조사·연구·보존·활용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완주군은 연구소 건립 과정에서 임시사무소 제공, 건축 심의 행정지원, 임시 전시공간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신청사 준공은 그간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이 결실을 맺은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연구소와의 협력사업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10일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한빛원전 5호기에 방사선비상이 발령됐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방사선비상 단계 순서별로 백색비상, 청색비상, 적색비상 발령시 부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능방재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반별 대응조치를 방사능방재대책본부장인 부안군수 주재로 논의했다. 이어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면 등 주민들이 부안군에서 현지 집결지로 보낸 수송버스를 타고 실제 방사능 대피 구호소로 지정되어 있는 부안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수송버스는 부안소방서에서 화학차를 이용하여 방사능 오염 제독을 거친 후 주민들을 하차시켰고 화학복을 입은 방재요원들이 문형 오염 감시기와 표면 오염 감시기 등 인체 오염 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는 주민들을 구호소인 부안실내체육관 내부로 안내했다. 주민들은 구호소 내에 마련된 입소 등록소에서 성명과 연령, 거주지역 등을 입소 등록 담당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 된 무주군은 자타공인 ‘안전 관리 선도 지자체’가 됐다. 무주군은 드론, 적외선열화상카메라 등 전문 장비 활용도를 82%까지 끌어올리면서 점검 실효성을 높여 호평을 받았다. 이 외 △점검 대상 선정의 적절성, △점검 결과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 △안전 문화확산 성과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층 평가에서도 14개 시·군 가운데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정 소식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게재해 배부하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확산에 힘썼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의 의미는 무주가 주거지로도, 관광지로도 안전한 고장임을 보여주는 믿음직한 지표라는데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현해 모두가 체감하는 안전한 무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들어온 주역인 산단 노동자들을 찾아가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전달했다. 우범기 시장은 10일 이른 아침 ㈜유니온씨티 주차장(덕진구 신복로 105)을 찾아 산업단지 새벽 출근 노동자를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의 아침 결식 해소와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 산단지역 노동자 아침 식사 지원사업인 ‘매주 수요일엔(&) 수요든든 밥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아침 식사 지원에는 이운영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장과 박병철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 위원장, 하양진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장, 정찬모 ㈜휴비스 파트장, 김민철 HS효성첨단소재 팀장 등 후원기업·단체 5명과 윤방섭 (재)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양순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덕진구지부장 등 협약단체가 동참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는 식혜와 떡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선 산단 노동자들은 간편식과 함께 기부 물품을 받아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을 열고, 민선 8기 공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완주군민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ARS 무작위 추첨으로 1차 선발한 뒤, 2차 전화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앞으로 공약 이행의 내실화를 위해 ▲안건 설명회(9월 16일)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9월 24일)를 거쳐 주민참여형 공약 조정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사항과 의견을 군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민주시민과 주민배심원제’ 특강과 함께 분임 구성, 배심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