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지역 현안 해결과 3년 연속 국비 6조 원 초과 달성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유정복 시장은 11월 12일 인천시청에서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직자와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인천의 지역 현안을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는 지역 현안 13건, 국비 사업 11건을 함께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 대책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설치 ▲서해5도 특별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재정지원 ▲GTX-B,D,E 노선의 조기 개통(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경인전철 지하화 ▲청라시티타워 원안 건설 등 총 13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증액) ▲제75주년 인천상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로 보폭을 넓혔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일 제22대 개원 이후 광역단체장으로서 가장 먼저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가진 후 국회를 다시 방문해 국비 확보의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민생 과제를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과 입법 조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2025년 1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를 요청했으며, 지역 현안 10개 과제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하병필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천준호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핵심 당직자가 참석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87억 원)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6억 원) ▲인천발 K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등 인천시 주요 국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총리와 인천광역시장의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서해5도 정주지원금 인상 등 주요 국비 및 현안 12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결위원장, 양당의 원내대표와 지역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국비 주요 건의사업으로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12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 4,279억 원 반영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인천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들과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4월 29일부터 2박 3일 간 중국 정저우시를 방문하여, 현지 세일즈 및 특수목적(SIT) 단체 인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중 양국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주요 지방정부·협회·송출사·랜드사 등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특수목적(SIT) 단체 3만 명을 인천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협약사들과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투어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수학여행·무술체육·모델·문화예술 교류단체 등 다양한 특수목적관광(SIT) 단체를 유치 협력하는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 공사는 작년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이후부터 중국 치파오, 스포츠 등 교류 단체를 인천으로 지속 유치해 왔으며, 이것을 보다 확장시켜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 지역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하여 기획 유치하는 것에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인 방한 관광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내달 중에는 국민의힘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당적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당면현안 해결 방안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보통교부세로 9,5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더하면 6조 4,377억 원을 확보하게 돼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국비 6조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일정비율(19.24%의 97%)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해 주는 재원으로, 지자체가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다. 이번 보통교부세 9,526억 원은 전년도 최종예산 8,824억 원 대비 702억 원(8.0%)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급 세수감소(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세수 △10.2%, 보통교부세 △6.8조 원)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보통교부세는 재정수요 대비 수입의 부족분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 많을 경우 교부액이 감소되며, 재정수입 산정은 미래를 예측해 수입액을 산정하고 결산 후 모두 정산 반영하는 구조다. 당초 인천시는 2022년도 자체 수입의 추계보다 실제 자체 수입이 1,694억 원이 초과돼 올해 교부세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6일 제270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교육경비 보조제한 규정 해제, 금송구역내 초‧여중 통합학교 신설안 도출, 어르신 복지사업 ‧ 건강취약계층 의료서비스 강화, 다함께 돌봄센터 ‧ 아이사랑 꿈터 ‧ 인생이모작센터 개설, 관광코스 개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구민들의 의견이 실현되고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구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기능 회복, 경제활성화 정책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들을 힘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된 내년도 동구 예산안 규모는 총 3천258억원으로 올해 예산액 보다 7.1% 증가했다. 2024년 구정운영방향은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더불어 잘 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가 1일 열린 ‘제290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약 3.4% 증액된 6,612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를 따르면서도, 올 한해 적극적인 국·시비확보 노력을 통해 예산을 확대 편성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서울과 인천에 장학관 추가 개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확정 ▲60년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을 통한 어장 확장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화개정원 정식개원 등을 꼽았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8기 4년은 강화군의 미래를 결정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의 두 가지 핵심 목표로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강화군의 미래시대 준비’를 제시했다. 먼저, 군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군내버스 무상교통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운영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LED 보안등 및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한 재난안전상활실 상시 운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의회 및 각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부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는 행보에 속도를 더했다. 2024년 국비 확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등 인천시 당면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천지역 국회의원실과 상임위원장실, 주요 의원실 등을 돌며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감 여론을 강화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 행정과 정치권, 시민들이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항상 국회와 소통하며 인천 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비 확보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으로 예산안과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인천시 중앙협력본부에 “국비 확보 합동상황실”을 구축·운영해 인천시 기획조정실 및 관련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입법 촉구를 위한 토론회는 지난 2020년 7월, 2021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토론회는 김교흥(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동근(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에서 주관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김현 전(前)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맡았고,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부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 홍승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관용 인천시민연합회 대표가 참여했다. ▲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은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성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공감과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되는 경우 법원행정처도 같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부족한 자주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계양구는 2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공모사업의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2024년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초부터 최근 중앙부처와 인천시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실시했으며, 현재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등 23개 사업, 사업비 97억 원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추진 중이다. 구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공모사업 추진·발굴 보고회, 공모사업 참여 직원 인센티브 제공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3년에는 31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41억 원(국비 91억 원,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강화군이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7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993년에 구성되어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수도권 8개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며,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개최지인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계양구, 서구, 경기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의 8개 자치단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신도시 생활 SOC시설 확보대책 마련 공동 대응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조기 완화 공동대응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방문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자지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및 강화~영종 교량 건설로 서부수도권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며, “생활권을 공유하는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앞으로도 힘을 합해 현장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생활민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시의회와 함께 추진 중인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10월 26일 남동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소래해안 야외무대 조성 건의 ▲남동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남동구 지역구 시의원(임춘원, 이오상)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야외무대 조성 건의에 대해 실무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소래해안 야외무대 조성’은 소래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여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인근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관계부서(남동구 미래전략과)는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18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2024년도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존 브리세뇨(John Briceño)'벨리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벨리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브리세뇨 총리의 8월 방한 계기 면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8월 가서명한 무상원조 기본협정 및 벨리즈의 EDCF 대상국 편입을 토대로 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신분증 및 토지관리 디지털화 등 전자정부 구축 분야 협력도 더욱 증진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도시인 부산시와 벨리즈시티 간 자매결연 MOU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리세뇨 총리는 부산 방문 시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발전상과 우수한 관광 · 문화 수준을 접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디지털 역량 등을 지속 공유받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9일 오후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2024.1.19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정부가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임을 소개하고, 이번 대회가 갈등과 분열의 시기에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흐 위원장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금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바흐 위원장의 전폭적 지지로 성대하게 개최되는 점을 평가하면서, 우리나라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 등 주최측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평화롭게 경쟁하며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올림픽 대회의 정신이라고 하면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