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산후 조리시설 부재로 인한 원정 출산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1월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하는 등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 1,387㎡ 규모로 조성되며, 산모실, 영유아실, 간호사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출산 가정이 최상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료는 1주 기준 90만 원이며, 최대 4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월군민 및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차등 감면 혜택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영월군민의 경우 영월군 내 의료기관에서 출산하면 100%, 영월군 거주 기간에 따라 60 부터 80% 감면되며, 인근 지역(평창군, 정선군) 주민의 경우 이용료의 30%를 감면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사장 장광동)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교육감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1988년에 설립돼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추억을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사진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교육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되어 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월 19일, 티피(TP)타워(여의도)에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 및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제67회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 및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도입과 안착 방안을 현장 교원과 함께 논의하고, 아울러 교원의 체계적 마음건강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돌봄 역량을 키워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사회정서 역량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보편적 마음건강 증진 교육이 학교 전체 문화로 정착되도록 현장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과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위촉식 및 배움자리를 농촌체험학습장 대표,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학교텃밭정원의 교육적 활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주대학교 길찬샘 교수의 특강과 김용화 특별강사의 성희롱·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2부는 충남교육청 품질인증(신규 및 재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67개소에 대한 인증패 수여, 2024년 학교 텃밭 가꾸기 유공 충남농어민명예교사 28명에 대한 표창장 전수, 2025년에 활동할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0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진행됐다. 충남농어민명예교사제도는 학교텃밭정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서 2025년 273개의 학교텃밭정원 운영학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텃밭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농업 지식과 실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연과 환경에 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은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2025 지방공무원 디딤도울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딤도울은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그룹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적응과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배 공무원인 도우리 54명과 신규 공무원인 디딤이 143명, 총 197명의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역할극을 통해 선후배 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거석 교육감은 “디딤도울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 조직이 보다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후배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조직문화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접견실에서 3월 1일 자 초·중등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명된 수석교사 3명에게 자격증과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임명된 수석교사는 초등 1명, 중등 2명으로, 교실 수업 개선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 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교육을 담당하는 동시에 동료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3월 1일부터 수석교사 16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신임·저연차 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사 연수의 강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 활동을 펼친다. 울산교육청은 수석교사가 교사 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하며, 학생과 동료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수업 전문가로서뿐만 아니라 생활교육 전문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동료 교사들에게는 본보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주는 최고 명예로, 누적 기부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경우 수여한다. 경남교육청은 2011년 라오스 수해 이재민 구호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성금, 적십자사 희망 나눔 성금 등 꾸준한 기부 실적으로 상을 받게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적십자사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올해도 도내 취약 계층과 특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경남의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회비는 대한적십자사의 도내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 활동, 위기 가정과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에서 19일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 장학금 2천만 원을 경상남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희망 장학금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의 ‘아이좋아 통장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돕는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선정하여 3년간 매월 6만 원씩 적립하여 졸업 시 적립금 전액을 지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탁식에 이어 ‘2025년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 쓰기 대회’ 1호 편지를 작성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3월부터 시작하는 ‘제16회 굿네이버스 희망 편지쓰기 대회’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육용 영상을 통해 지구촌 이웃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희망 편지’를 작성한다. 이 행사는 더불어 사는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경남 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여전히 그늘진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림과 동시에, 세상 모든 아이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모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파악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 역시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되며,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 언어 장벽을 해소해 학교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 통역 인력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이주여성들이 사전 연수를 통한 통역 역량 강화로 정확하고 친절하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교 담당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과 학사일정 안내문 등을 번역해 제공하여 한국어에 서툰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임용 예정인 유·초·중등 신규교사 184명을 대상으로 본원 중강당 등에서 ‘2025년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최종 합격한 신규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올바른 철학과 교직관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교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Ⅰ(중등교과·전문상담), 신규교사 직무연수Ⅱ(초등·특수·보건·사서·영양)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학교급과 교과 특성에 맞춘 연수로 운영한다. 집합과정은 ▲신규교사를 위한 학급운영 길라잡이 ▲AI디지털시대 수업 전문가로서의 교사 ▲안전한 학교생활 준비: 교사 이럴 땐 어떻게? ▲단 한명도 놓치지 않는 신경다양성 교실 ▲멘토(선배교사)와의 대화 등 학교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원격과정은 ▲신규교사로 1년 살기 ▲MZ세대가 이끄는 교직문화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창의적 독서법 ▲학급운영,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등 예비 교사로서 사명감과 책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2월 19일 오후 2시 영월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통하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김종민 전 장관은 ‘영월, 그 빛을 보다’라는 주제로 ▲ 관광산업의 중요성 ▲ 영월관광의 진단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재단 및 영월군청 직원들과 함께 고민했다. 한 참석자는 "특강을 통해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월 관광정책이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재단과 영월군청 직원들이 문화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9, 20일 화순과 순천에서 학교장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둔다. 사회정서교육에서는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는 방법,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배운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사회정서교육을 도입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들이 사회정서교육의 도입 필요성과 학교 안착 방안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 발달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필요한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사회정서교육을 통해 교육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생명과 마음을 지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9일 ‘대중교통,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불갑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준비 현황과 학생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불갑초등학교는 1929년에 개교한 전통 깊은 학교로, 2024년부터 전남형 미래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참틔움’, ‘힘틔움’, ‘멋틔움’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불갑 띠앗 모임’과 ‘책아, 함께 놀자’, 미래 대비를 위한 AI 로봇 교육, 신체와 마음 건강을 위한 ‘아쿠아 프로젝트’,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주요 교육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불갑초의 전체 교원들은 융합실에서 새학년 준비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교직원 만남의 날 운영 ▲ 학년 배정 및 업무 분장 ▲ 새학년 교육계획 및 안전한 교육활동 수립 ▲ 학교 교육활동 홍보방안 마련 ▲ 신입생 입학식 준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불갑초 교육가족들과의 차담회에서는 새학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경기이음온학교(학교장 김광주)의 개교식을 개최하고 오는 3월부터 1학기 학사 운영을 공식 시작한다. 경기도 수원(수원제일중 별관)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는 총 17개의 1인 스튜디오에서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이 가능해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과 교육부, 교육청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이음온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교 행사는 ▲경기이음온학교의 운영 방향 ▲미래형 온라인 교육 모델로의 역할 ▲경기이음온학교 시설 현황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내외빈은 행사 후 1인 스튜디오를 활용한 실시간 수업 시연 장면을 참관했다. 학생과 함께 실시간 쌍방향으로 수업하는 모습을 보며 경기이음온학교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단은 ▲학생 28명,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봉사단 발대식 이후 여러 차례 팀별 협의회를 가지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현지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먼저 11일과 12일 양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조리보조 및 배식(밥퍼), 환경정비, 빵나눔(빵퍼) 등‘노력봉사’, ▲유치원 수업보조, 놀이, 돌봄 등‘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일에는 다일직업전문학교에서 한국어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나눔, ▲한국 음식 체험, ▲학생 교류 활동 등‘교류봉사’활동을 가졌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소감나누기 시간을 통해, 대구해올고의 한 학생은 “우리가 캄보디아 아이들과 다르게 정말 좋은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베푸는 사소한 것에도 행복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