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가 운영하는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이 1월 16일, 두 번째 공영장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장례는 무연고 사망자인 1961년생 남성을 위한 공영장례로, 영월군청 주민복지과와 협력하여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들꽃새김’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존엄한 이별을 목표로 설립된 전문봉사단으로, 지난 첫 번째 활동 이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장례식에는 첫 활동을 보고 감동한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가로 참여해 총 13명의 자원봉사자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이번 활동은 영월군청 주민복지과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존엄한 장례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도 존엄한 이별을 누릴 권리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과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들꽃새김’의 활동은 사회적 연대와 이웃 간의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지난 1월 21일, 1일간 양주시 문화관광과 홍미영 과장 등 10명의 벤치마킹단이 재단을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양주시는 효율적인 조직 및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지역 문화관광재단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였고, 영월문화관광재단을 첫 번째 방문지로 택했다. 재단은 영월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과 ‘문화도시 도성사업’에 대해 설명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문화관광재단의 조건에 대해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양주시 벤치마킹단은 재단이 운영 중인 ‘영월문화예술회관’, ‘동강둔치 - 신나는 영월의 겨울 행사장’, ‘진달래장’,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등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시설 및 행사장을 찾아 우수사례를 조사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직원들과 문화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월군과 양주시는 김삿갓과 왕실 문화에 대해 공통점이 많아 앞으로 단종문화제와 김삿갓문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은 2월 6일 목요일까지 영월 관내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옹달샘’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이자 청소년 의사결정기구로, 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 청소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권리와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임시)회의 △홍보활동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다른 지역 교류 활동 △기관장 간담회 △기획 활동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 중점사항으로 청소년 주도의 지역행사를 계획 중에 있어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기회 △지역 내 행사 및 축제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 △관련 활동 참여 시 자원봉사 시간 부여 △위촉장 발급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방문 접수와 온라인 참가신청서(QR코드) 제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 사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군의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군정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0일 더 블리스 워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소통간담회에는 최명서 군수와 집행부 간부 공무원 30여 명, 선주헌 군의회 의장과 의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선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영월군 미래 발전 전략 방안’ 및 ‘도시 및 지역 재구조화를 위한 원칙’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최명서 군수는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좋은 활력 영월을 실현하기 위해선 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올해도 눈부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주헌 군의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군정 현안사업의 공감대 형성과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월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2025년 한 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의 민의를 군정에 적극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월 21일 북면을 시작으로 2025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나누는 군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군정 주민설명회는 2025년 주요 역점사업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군은 올해를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이라는 비전을 담아 민선 7기부터 준비하고 민선 8기에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미래영월 100년을 준비하고 그에 걸맞은 생활 기반 시설과 서비스를 조성하는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지난해 12월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26년 착공, 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월~삼척 구간까지 통과된다면 ‘태백선의 고속화’와 더불어 광역교통망의 개선을 발판으로 환동해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강원남부권의 산업·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밀한 전략분석과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 1,395교, 학생 20만 582명에 대해 1만 945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급 예비 편성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정원 감축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탄력적인 학급편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예비 편성 결과는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정기 교원 인사에 반영된다. 2025학년도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 학급 예비 편성 결과, 전체 학교수 1,395교, 학생수 20만 582명, 학급수 1만 945학급이다. 학령아동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학교수는 15교, 학생수는 8,616명, 학급수는 416학급이 줄었다. 유치원은 유치원수 637개원, 원아수 25,409명, 학급수 1,646학급으로 전년 대비 13개원, 1,878명, 88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학교수 488교, 학생수 109,125명, 학급수 6,143학급으로 전년 대비 2교, 8,467명, 250학급이 줄었다. 중학교는 학교수 262교, 학생수 64,461명, 학급수 2,886학급으로 전년 대비 학교수는 동일하며,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1월 28일 ~ 1월 30일)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공사립학교 654곳과 교육기관 55곳 등 총 709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방 대상은 유치원 9곳과 초등학교 350곳, 중학교 153곳, 고등학교 135곳, 특수학교 7곳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으로, 명절 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정보는 공유 누리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티맵 등 공공데이터포털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도 개방 주차장의 위치, 운영 시간, 주차면 수, 연락처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주차장 이용 시 긴급 상황에 대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겨 줄 것을 당부하며, 학교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비매너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설 명절 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임 하윤수 교육감 재임 시기인 2023년부터 2년간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동·서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시행결과(평가기간: ΄24.7.22.~9.13.) 분석에 따르면 동·서 지역 간 중학생의 학업성적 격차가 2023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영어 3과목의 지역 간 기초학력 이상(4~3수준) 학생 수 비율이 2023년 9.5%에서 2024년 7.7%로 1.8%p 격차가 감소한 것이다. 이는 그 동안 지역 간 학력 격차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던 현실을 감안할 때 그 격차가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는 것은 부산교육청의 학력 격차 해소 노력이 의미있는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는 전임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인 깜깜이 교육 해소를 위해 2023년 시행된 평가시스템으로 개별 학생의 학력을 정확히 진단한다. 이에 함께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은 학업성취도평가(BEST)결과를 반영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5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주교육노조)과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이후 6여 년 만에 실시된다. 이에앞서 제주교육노조는 조합활동, 지방공무원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 행정제도 개선, 교육부 등 관련기관 개선 요구사항 등을 담은 전문, 본문 67조, 부칙 7조(총 144개 항목)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지난해 9월 24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과 제주교육노조는 3차에 걸친 예비교섭을 통하여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2주 1회 의제별 실무교섭, 단체협약 체결식 순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하여 “교섭 과정에서 상호 경청과 배려를 통해서 노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여 제주교육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표명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21일부터 ’2025년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보조사업으로, 올해 선정되는 25개의 마을학교는 교당 평균 8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은 세종시 소재로 설립 1년이 경과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마을학교 운영자는 세종시민 3인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신청은 누리집(교육청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고사항 또한 누리집(세종시교육청 및 교육청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심사와 선정 심의를 거쳐 3월 중 해당 단체에 개별 연락하며, 지방보조금 교부 현황은 세종교육청 누리집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도 마을학교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20일과 23일, 2회에 걸쳐 라온제나에서 학교운영위원들과 함께‘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로서 학교운영위원들의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공주교대 도재우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소양, ▲디지털 대전환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초·중·고 대표 교사들이 급별 수학·영어·정보과의 실물형 AI 디지털교과서와 수업 활용 모습을 소개해 학교운영위원들의 이해를 높인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평가제, 고교학점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같이 공교육의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포럼)’를 개최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주기(2022~2024)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4년에는 102개 전문대학이 참여하여 총 6,179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 확산 공유회에서는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혁신지원사업이 나아갈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그간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사업 운영 및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대학의 혁신모델을 공유한다. 이어 전문대학 교육혁신 및 지역 특성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혁신 사례(102건)와 학생들의 역량 개발 성과(17건)를 폭넓게 공유한다. 특히,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직접 전문대학을 통한 자신의 성장 경험과 성과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지역 교사들이 지난 13일부터 18일 일본 오사카와 교토지역 학교를 찾아 현지 교사들과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체험하고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활동에는 수완고등학교 교사 10명과 시교육청 장학사 2명이 참여해 오사카 하나조노 고등학교, 금강 인터내셔널 소중고등학교 등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수완고의 교과수업 프로젝트와 교과간 융합 수업,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등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점심시간에는 일본 학생들에게 한글쓰기, 한복 체험,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일본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수완고는 글로벌 수업 나눔 선도학교로 이번 교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교류 수업, 온라인 교류 자료 등을 준비했다. 학교 방문에 이어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교육위원회)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교육 교육에 대한 전략과 교육과정을 논의했다. &n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국방부, 경북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와 관련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학교 운영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고입 전형 운영 방안 △우수 교원 유치 방안 △기숙사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먼저 국방부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3사관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교육부는 EBS와 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입시․교과 학습 관련 특강과 AI 활용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군인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과 영천고등학교는 고입 전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의 승인을 통해 학교장이 직접 입학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둔 20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포항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선린다온을 위문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린다온은 만 18세 미만의 긴급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일시 보호하며, 안정된 양육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임 교육감은 시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홍경애 선린다온 원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경북교육청의 방문에 전 직원들이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