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단죄, 경제재건,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자문위원 등 총 80여 명의 도 주요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 지금 이 시점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세 가지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에 대해 김 지사는 “내란 수괴와 공범들의 쿠데타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내란 단죄’야말로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제 재건에 대해서는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는 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얼어붙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베스트 간부 및 도의원’ 선정 투표를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및 북부청사) 내 마련된 별도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은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전문성·청렴성·리더십을 겸비한 공무원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베스트 도의원’ 선정이 추가되어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의정 활동 역량을 가진 경기도의원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신영민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회장은 “베스트 간부 및 도의원 선정을 통해 탁월한 공직자와 도의원의 노고를 알리고, 이들이 더욱 큰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 결과는 12월중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공식 채널과 언론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공무원과 도의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새 학년의 설렘과 연말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년 준비 꾸러미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을 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담임교사와 상담교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학생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관내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920명에게 새학년 준비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새학년 교육활동에 필요한 각종 학용품을 함께 구성했다. 이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80명은 지난 12월 13일에 열린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발대식’ 행사에서 ‘새 학년 준비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 학년 준비 꾸러미’는 1차와 2차로 신청 학생 920명의 가정에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1차 꾸러미’의 대상은 중‧고등‧특수 학생이며, 나태주 시인의 ‘버킷리스트’라는 시집과 중‧고등‧특수 학생 맞춤형 학용품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380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년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학교 방문 흡연 예방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교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규 교사 컨설팅 7교와 흡연율이 높은 학교 금연 프로그램 운영 7교 등 총 14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15까지 실시됐으며, 사업 추진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2025년 학교 흡연 예방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에 따르면, 신규 교사 컨설팅은 실무적인 지원과 강사의 만족도에서 모든 학교가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학교는 1~2회의 컨설팅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컨설팅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학교에서 진행된 금연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흡연 학생 금연 지도와 금연 프로그램 운영 전반, 강사 만족도에 대해 7교 모두 ‘매우 만족’으로, 학생 금연 지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 여부 질문에는 6교는 ‘매우 도움’, 1교는 ‘보통’으로 답했다. 컨설팅 횟수는 1~7회로 다양했으며, 모든 학교가 컨설팅을 계속 유지하면 좋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 발간,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경북교육청은 기존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효율적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산 절감 효과를 이뤘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저 경력 교사들이 실무 부담 없이 교육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길라잡이는 교육계획 수립부터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응급처치 능력을 배우는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2일 빅뱅홀에서 울산 특성을 반영한 지역 교육과정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자 ‘제1회 울산교육과정 연구 보고회’를 열었다. 교육과정은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과 학생이 학습으로 경험하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며, 교육의 중추적인 기본계획이자 설계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3월 전국 최초의 시교육청 산하 지역 교육과정 전문 연구기관인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울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수업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한 해 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화 자료 개발, 학교 현장 적용 성과 운영 실태분석, 2022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지침서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보고회는 ‘울산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실태 분석 연구’ 결과와 함께 최근 학교에 배포된 ‘울산형 학교자율시간 길라잡이’,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등 울산만의 특색을 담은 개발 자료의 효율적인 학교 현장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과 만나 암각화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1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암각화는 13년이 지난 2023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은 학생 토론대회 개최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 운영,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시민은 “학생들이 암각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 방안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학생 토론대회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암각화까지 거리가 멀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체험학습 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협력본부 사무실에서 프랑스 르몽드지와 긴급인터뷰를 했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에 대해 다른 광역단체와 달리 김동연 지사가 단호하게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인터뷰를 요청해왔다. 계엄상황에서의 ‘사실상 항명’으로 보고 김동연 지사의 리더십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등 범언론 11개 단체가 주최한 ‘언론자유 말살 윤석열 탄핵 촉구 범언론인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가 오후 2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인터뷰에 응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기 직전이었다. - 지난 12월3일 계엄 당시 도청을 닫으라는 명령이 내려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날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된 것인가. “당시 비상계엄 선포를 (도청 외부에서) TV뉴스 속보로 접했다. 당시 ‘페이크 뉴스’(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그런데 행정안전부가 도청을 봉쇄하라고 전화로 요청해왔다. 행안부에서 사람들을 출입 못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9시 30분,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50여명이 모두 참석한 긴급 확대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도교육청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15일) 회의는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엄중한 상황을 맞이해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년말로 흔들림 없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 가지를 주문했다. 먼저,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미리 점검해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 권한대행 및 중앙 부처 등의 전달사항 즉시 전파 및 이행,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등을 부탁했다. 아울러, 윤건영 교육감은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합심을 특히 강조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컨설팅과 현장지원을, 직속기관은 지역사회와 도민의 정서를 고려한 탄력적인 교육 행사 추진을, 본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300만 원)과 긴급생활안정비(700만 원)를 합쳐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도는 시군에 16일 재해구호기금을 교부하며 이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 확인 시 지급된다(지급일은 시군별 상이). 12월 12일 현재 피해 접수 건은 3,017건에 이른다. 도는 피해 접수·조사 완료기간이 13일까지로 종료됐으나, 이후에도 피해가 확인되면 동일한 기준과 규모로 긴급생활안정비를 포함한 1천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재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300만 원의 재난지원금과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이지만 차질 없는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국정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다”며 “하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굳건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일련의 사태에 흔들리지 않고 차질 없는 학사일정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서 교육감은 “본청은 물론 지원청, 직속 기관, 일선 학교 교직원 모두 학교 안전에 관련된 모든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불필요한 행사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 모두가 당리당략을 버리고 오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안전대응반을 가동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 집회에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안전대응반 가동을 결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직원 100여 명을 비상 소집해 상황실과 학생안전 및 응급처치를 위한 현장대응반 등 2개 팀을 구성했다. 상황실은 본청에 설치해 현장의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안전대책을 종합 지원한다. 현장대응반은 집회 시작 전부터 현장에 배치돼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를 지원하고 집회 종료 후 안전한 귀가를 지도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14개 시·군 집회 상황을 점검하고 각 지원청별로 집회 현장 학생 안전 지도에도 만전을 기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집회 현장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감과 교원, 교육전문직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I광주미래교육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 이 자리에서 ▲AI미래교육 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스마트기기 활용 활성화 ▲과학·융합교육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 ▲광주아이온(AI-ON)교육플랫폼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AI·디지털 기반 교육 변화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주)엔에스데블 박기남 본부장, 네이버 클라우드 이진백 리더의 ‘디지털 시대,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 특강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평가의 방향과 기술의 적용 사례와 실천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특강은 실제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평가 사례를 보여줘 학생 맞춤형 교육에 AI를 활용하는 미래교육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를 기르는 광주교육을 펼칠 것이다”며 “앞으로 광주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14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온 청소년방송’을 주제로 ‘청소년방송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방송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과 가족, 친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작 발표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공유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 시상식 ▲미디어아트 전시 안내인(도슨트) ▲디지털 음원 제작 기념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센터 각 실에서는 ▲방송 스튜디오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원 제작 체험 ▲영화로 듣는 입체음향 체험 등 다채로운 미디어 체험도 진행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에 목말라 있던 학생, 학교의 뜨거운 호응과 열정적인 참여로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2025년에는 청소년방송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의 2025년 청소년방송 사업은 ▲학생 제작지원단 ▲방송 스튜디오 체험 ▲찾아가는 방송장비 교육 ▲영상제작 방법 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4일 디지털 교육 정책의 방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디지털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교육, 한 걸음 더’를 주제로 디지털 교육으로 더 나아가는 경기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교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교수‧학습 방법의 디지털 전환으로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고, 교육 내용의 디지털 전환으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우는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학계 전문가(한양대 교수 조병영,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은주), 현장 전문가(청계초 교사 김용우, 비룡중 수석교사 김종혜), 정책 담당(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김태석)이 디지털 교육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다. 이어 2부에서는 현장 교원 50여 명이 디지털 교육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하이러닝 활용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에듀테크 활용 교육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 ▲인공지능(AI)‧정보교육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