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한글학회 경남지회, 마산외솔회는 9일 본청 공감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과 제48회 국어순화경시대회(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한글학회 경남지회·마산외솔회 임원진, 수상 학생과 지도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한글날이 다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한글날 기념식이 사라진 가운데 경남교육청과 한글 단체가 주축이 되어 치른 기념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글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 ‘국어순화경시대회’는 1976년 처음 선보였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영상 공모전 형식으로 바꾸어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올해도 초․중학생 1,410여 명이 출전해 초등학교 119편, 중학교 354편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는 등 대회의 열기가 뜨거웠다. 단체상은 마산신월초등학교와 봉곡중학교가 수상했다. 팀별 수상은 초등부 으뜸상을 받는 사천 문선초(김나연·윤성현·윤서연 학생)를 비롯해 총 35편, 중학부 으뜸상을 받는 거제 옥포중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인천경제청 대강당에서 ‘도심 오아시스 사회 인프라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소래습지의 미래공원 가능성을 논의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소래습지와 인천의 글로벌 공원도시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은 뉴욕의 오래된 철길을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주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뉴욕 하이라인 파크’의 공동설립자이자, 현재 테르메그룹 미국지사장을 맡고 있는 로버트 해먼드가 맡았다. 로버트 해먼드는 강연에서 하이라인 파크와 더불어 뉴욕 허드슨 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리틀아일랜드’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 도시 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형태의 사회·문화적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사람들에게 번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연과 자신, 그리고 사람들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웰빙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래습지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미래 공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9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시 인천! 시민과 함께 달려라!’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300만 인구 달성과 118조 원의 지역총소득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대시민 홍보 이벤트로, 건강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 요가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인천중앙공원 내 3km 구간을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10개 조 그룹별 30명씩 나눠 출발했으며, 러닝클래스 엔듀로레이스의 김병현 코치(전 육상국가대표)와 10명의 전문페이서가 리딩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러닝이 끝난 후에는 근력강화 운동 및 피로를 풀기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러닝과 요가, 필라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가 9일 한글날을 맞아 ‘기회의 땅’ 인도에서 열린 한글날 행사를 지원하며 문화 공공외교를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공식 요청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2024년 한글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 한글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저는 작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네루대에 간 적이 있다. 네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루대와의 협력관계를 생각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을 품은 도시, 여주’와 ‘평화와 자연의 상징, 파주’ 등 경기도 명소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회수도이고 인도는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기회의 땅이다. 기회의 땅 인도 청년들과 기회수도 경기도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린다. 대한민국의 모든 매력이 있는 경기도로 꼭 오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인도 네루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면서 학생들의 한국과 한글 사랑에 대한 감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9일,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제21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총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 즐겼다. 한글날 578돌을 맞아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념하고,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한글 관련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표현활동 ▲문화예술활동 ▲체험활동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표현활동 시간에는 운문·산문 글짓기와 그리기 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한글의 매력을 표현하고, 체험활동으로는 한복 체험, 한글빵 만들기 체험 등 총 1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한글의 위대함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2023. 제20회 한글사랑 큰잔치 수상작품전'과 '연준흠 작가의 한글 멋글씨 초대전'이 열려 한글의 실용성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건양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 잔치’라는 행사로 한글날 기념을 이어오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하여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학생) △한글사랑 유공 교원,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유구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됐다.”라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실시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지역과 연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키워 ‘학교 자율시간’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과정 정책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학교별 여건 분석,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학교자율시간 활동 계획서와 세부 운영 계획서 작성 방법, 활동 운영사례 등을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일과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 3기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경양초등학교 교사 최혜진은 “각 학교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자율시간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며 “학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특색있는 학교자율시간이 운영되도록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담당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내년 신입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편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교육과정에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교육청 지침이 잘 적용됐는지 확인하고 수정·보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 문해력과 역량이 뛰어난 교감 8명을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개최했다. 8명의 컨설턴트는 지역별 의견을 청취하고,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편성 기준 시수 및 증감 범위 ▲학교자율시간 33시간 이상 편성 및 편성 과목의 적절성 ▲정보교과 68시간 이상 편성 ▲자유학기 및 학교스포츠클럽 편성 지침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각 학교는 컨설턴트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반영 여부를 판단해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표 수정·보완을 추진한다. 동부교육청은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면 지역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북면 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된 댄스 교실은 북면 팡팡댄스팀이라는 이름으로 단종제에 참가하여 수상한 경험이 있다. 댄스팀은 수상 경험을 토대로 10월 5일에 진행하는 탄광촌문화제에서 식전 공연을 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여주었다. 팡팡댄스팀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신 팀원분들과 멋진 음악과 안무를 짜주신 강사님, 함께해 주신 지역 관계자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빛나는 북면 팡팡댄스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부터는 이동사회복지관 ‘들썩들썩놀(老)이터’에서는 사회복지 접근성이 낮아지는 면 단위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산솔면, 남면, 북면에 주 1회씩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스타디움주경기장 등 6개 경기장에서‘제7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개 선발종목과 2개의 육성종목 등 총 13개 종목에 관내 30개 학교, 19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선발종목은 육상, 탁구,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역도, 조정, 슐런, 수영, 보치아, E스포츠, 볼링 등 11개 종목으로 이 대회를 통해 내년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종목은 농구, 축구 등 2개 종목이 운영된다. 대회는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주경기장,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두류수영장, ▲현대볼링장, ▲욜로pc방 등 종목별 장애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6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장애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교육청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자녀의 대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독립운동가 7명의 기념상징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시 교육위원, 독립운동가 후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이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울산 출신 교육 분야 독립운동가인 최현배 선생을 비롯해 박제민, 성세빈, 안태로, 이무종, 이효정, 조형진 선생의 기념상징물을 제작했다. 초상화 동판과 정보 무늬(QR코드) 현판으로 제작된 기념상징물은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에 조성됐다. 출신 학교가 확인된 박제민 선생과 최현배 선생의 모교(언양초, 병영초)에도 동판 액자를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된 울산교육 독립운동 기념 사업의 연장선으로, ‘오늘의 학생이 옛 스승을 그리다–세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3 · 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울산 출신 교육 분야 독립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제4차 수학 대중화 강연회’를 연다. ‘수학 대중화 강연’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우리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고, 깊이 있는 수학적 사고를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하는 특강이다. 이번 4차 강연회는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산업공학과 권상진 교수를 초청해 ‘울산 폭염대피시설 어디에?…수학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상진 교수는 수학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폭염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수학적 접근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수학적 모델링, 통계 분석, 최적화 기법 등을 활용한 산업공학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화합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에서 “과거에는 국가가 국민을 걱정했는데 이제 우리 국민들이 국가를 걱정한다. 저도 부끄럽다”며 “오늘 이런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이념을 떠나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주창하는 정책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휴머노믹스, 사람이 중심인 경제와 사회다”라며 “정치집단의 색깔, 이념을 떠나서 경기도와 도민들이 잘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위한 큰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천주교 수원교구와 의정부교구가 주관(개신교, 불교, 천주교가 순차적으로 주관)한 자리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경기도 내 개신교, 불교 천주교 지도자와 신자 300여 명이 참석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범죄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기 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범죄피해 학생과 가정의 일상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범죄피해가정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이란 전국 최초로 마련된 범죄피해가정 복지 플랫폼으로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근본적·종합적 보호를 지원하는 민관 네트워크이다. 그동안 범죄피해 학생이나 가정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지원해왔으나, 체계적이지 못하고 일회성 지원에 그쳐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시교육청 등 4개 기관은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14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지역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광주광역시 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광주교육 지향점과 광주 유아교육의 강조점을 알리고, 유치원 교육과정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유치원 교육’을 강연하고, 이어 효천다솜유치원 손금옥 교사가 ‘2025학년도 광주광역시 유치원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과 공감·소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유아교육이 실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