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천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란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천900원 ▲48시간권-2만 5천900원 ▲72시간권-3만 5천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알렸다. 실제로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로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양평 서후리숲, 양평 더그림식물원, 동두천 놀자숲, 양주 브루다양주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6월 3천141매, 7월 3천428매였던 판매량이 8월 7천623매까지 상승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이자 거리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 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에서 열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거리축제 2일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21일 부평역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풍물기원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7일에는 신트리공원에서 구 22개동 풍물단의 발표회와 부평가왕 주민 노래자랑 본선대회를 개최해, 동 풍물단들의 기량과 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제31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부평구 발전에 헌신한 분들께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해외초청공연 브라질 삼바와 말레이시아 사자춤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한 소리꾼 김준수와 국악밴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길었던 올여름의 끝을 낭만으로 장식하며 29일 사흘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여러 우려 속에 막을 올렸지만,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오히려 예년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 명으로 추산됐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존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아이들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진흙물을 온몸에 뒤집어썼고,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에선 낯선 촉감에도 금세 모래 놀이하듯 장난을 치며 즐겼다.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은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 대형 애드벌룬 인형도 축제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며, 향후 특화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28~29일 이틀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덕적면 진1리 노인회가 지난 26일 덕적도 밧지름해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야유회는 지역 사회 어르신들이 거동 불편 등으로 평소에 방문이 어려웠던 밧지름해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은빛민요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밧지름의 소나무숲 속에서 다함께 소통하며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규희 진1리 노인회장은“야유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28일 ‘상상을 현실로! 창의성을 키우는 메이커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전북 메이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메이커페스티벌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기회의 장이자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키우는 행사다. 강영호 교육연구사는 “메이커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지역 발명센터, 과학교사연구회, 교사 발명동아리 등 50여 개의 발명 및 메이커 관련 체험 부스를 모집하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텐세그리티 만들기, 3D프린터 체험, 디지털 드로잉,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활동, 메타퀘스트3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엿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과학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수소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과학교실(E.S.C./ Edu Science Car) 오픈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첫선을 보인 이동과학교실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재)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어린이취타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영대 원장은 28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완주군 어린이취타대 창단식에 참석해 ‘어린이취타대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어린이취타대 창단은 전북에서 최초로, 이날 업무협약은 관계 기관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과 (재)완주문화재단은 어린이취타태 참여 학생 모집과 교육, 국내외 공연활동에 협력하는 등 어린이취타대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립국악원은 어린이취타대에 필요한 악기와 의상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취타대는 전통 취타음악 및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확산과 전통예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24년 1월부터 창단을 준비해왔다. 어린이취타대는 이날 행사에서 아리랑과 풍년가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유보통합의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범사업의 협력적 출발을 통해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8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 담당자 연수를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시범사업 지정기관 교직원,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지자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에 대비하는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역할을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기대감을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등 유보통합의 밑그림을 그려보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가칭)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로 명명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3곳씩 총 6개의 기관을 선정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을 같음으로 이어가는 경기형 유보통합 영·유아학교를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27일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이달 초 공모로 선정한 1기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모두 8개 분임으로 편성해 현장 맞춤형 연수로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단기학습(마이크로러닝)의 이해 ▲소통의 시간 ▲자료 기획․제작 과정(기초, 심화) ▲자료개발 분임활동 순으로 구성했다. 연수 이후에는 분임별로 단기학습 교육 자료 기획, 제작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협업해 현장에 필요한 자료 제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2차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총 20시간 집합 연수 이수 후에는 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이 있는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 강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 크리에이터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창작자가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학생의 창의적인 과학탐구 사고력 배양과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한다. 28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초․중․고 과학동아리 148팀이 최초 지원했다. 이들 가운데 보고서 평가를 거쳐 선발된 최종 60팀(초등학교 2, 중학교 18, 고등학교 40)이 참가했다. 진행 방식은 동아리별로 배정된 공간(부스)에 활동 내용에 대한 안내문과 산출물을 설치하고, 심사위원 및 학생참여 평가단 앞에서 5분 발표 및 5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 중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4개 교는 우수 동아리로 선발돼 오는 11월 2일에 열리는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전국대회(교육부 주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동아리 지도교사와 본선 진출 동아리가 다수인 학교, 전국발표회 추천교 대상으로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 표창도 수여헸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동아리 활동으로 협력적 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 하반기 중등영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28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했다. 2025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 도입(초3, 4, 중1, 고1)을 위해 영어 교과 특성에 맞는 수업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의인성영어수업디자인 연구회와 공동 운영했다. 기조 강연에서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교실에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사가 교육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성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진 오후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전체 6개 강좌 중 사전 신청한 2개 강좌에 참여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의 개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학습자 참여 중심의 영어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 연수는 ▲디지털 홍익인간 프로젝트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놀이문화 확산을 통한 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지역협력-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도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120여 명의 도내 유아 가족이 참여해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밧줄 놀이 ▲나무 놀이 ▲자연 놀이 등 자연 속에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관-가정-지역사회와 협력적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놀이문화 확산으로 유아의 발달 지원과 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아 체험 교육을 확대 지원해 유아 체험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인성 기반 진로공유학교 ‘진로에 마음을 담다’'진(進)심(心)'프로그램을 9월 29일 개강했다. '진(進)심(心)'은 수원 관내 중학생 1학년 24명이 참여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일자리와 직업 선택의 변화 속에서 진로와 직업의 중요성은 알지만 확신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인성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신청한 학생들이 3학년때까지 전문심리검사와 상담 및 차별화된 1:1 맞춤진로서비스를 제공받는 장기프로젝트로 성장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맞춤 운영하며 개별상담, 집단활동, 학부모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진(進)심(心)'프로그램은 인성을 기반으로한 진로교육의 첫 사례로 교육 및 체험 위주의 기존의 진로 프로그램과는 달리 ▲프로그램 과정에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1:1 심리검사 및 개인 상담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심리(자존감), 학업, 관계(친구 및 부모)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며 ▲ 부모교육을 통한 지지자원의 확보로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안정된 진로 결정의 과정이 실현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도내 학교의 교육 3주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는 대한 육상 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 대회로, 전국에서 많은 동호회 및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조기에 6,000명 이상의 신청이 마감된 청주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이다.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와 5개의 참가 학교는 마음 근육을 키우고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 봄 ▲학교폭력 Zero ▲모두가 나다움 ▲마음건강 ON 등 5가지 교육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충북공업고등학교과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운동을 통해 활동적인 교육 분위기 형성을 위한 사제 동행을 목적으로 참가해 상품(쌀)을 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선행을 행했다. 이날 충북교육 가족 273명의 마라톤 대회 참여로 인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시민과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각 교육 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가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이루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30개 사립유치원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립유치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건물 연면적이 100㎡ 이상인 학교는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으로, 신설 학교는 사용승인 후 2년 이내, 기존 학교는 2025년까지 신청해야 된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강사가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절차 등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컨설팅단 운영과 추가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에서 자체평가서 작성, 증빙서류 준비 등 안전 인증 취득을 위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시설안전 인증으로 학교의 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안전 취약 요소가 개선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 4·3 사건을 주제로 한 평화·통일·인권 교육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여수·순천 10·19 사건’ 76주년을 앞두고 교사들이 평화와 인권, 통일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수·순천 10·19’는 1948년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저항한 ‘제주4·3’ 항쟁을 무력 진압하라는 명령을 거부해 빚어진 사건이다. 수많은 사람이 희생당한 현대사 최대 비극으로 알려져 있다. 연수는 제주 4·3 평화공원과 평화기념관 등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조훈 전 4·3 평화재단 이사장과 양성주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가 특강과 현장 답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며 교사들은 직접 4·3 유적지를 답사하고 참배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평화·인권 공감 토크 한마당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와 평화교육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