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 강화와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 교육에 발맞춰 관리자들의 디지털 혁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이해’의 주제 특강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정책의 핵심을 설명하며,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춘 교육혁신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는 ‘학부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원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학부모와 교사, 학생 간의 협력적 소통 방안을 다뤘다. 이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은 아동상담·진학상담·자립준비 교육·가족관계유지·가족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아동생활복지시설이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결핍되지 않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양육 지도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4곳에 쌀, 화장지, 누룽지, 김 등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 아이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와 존중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영역이자 가치”라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열림동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청렴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8월 위촉한 청렴 퍼실리테이터의 첫 번째 활동으로 기관(부서)별 청렴 실천을 촉진하고, 찾아가는 청렴 활동 추진으로 반부패 청렴 시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에는 도교육청 장학관·사무관, 오후에는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장학사·주무관 등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구성원이 바라는 조직문화 이슈 토론 △조직문화개선 핵심 이슈 선정 △핵심 이슈별 개선 아이디어 도출 △아이디어 실행계획 수립 등 자연스러운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하도록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식으로 운영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청렴 인식 개선 및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양성한 청렴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통해 기관(부서)별 수평적 의사결정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물품구매 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물품구매 청렴도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물품선정위원회에 전문가 등 외부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객관적 평가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물품선정위원회 위원은 7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인원을 2분의 1 이상 배정하도록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물품 구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의 경우 2분의 1 이상이 아닌 모든 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수 대비 3배수 인력풀을 사전에 확보해 운영한다. 평가 기준도 기존 자율평가에서 3개 물품·업체 비교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블라인드 평가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 밖에 지역업체·사회적 약자 가산점을 적용해 공공구매가 확대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으로 효율적인 물품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 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각 학교와 기관 업무 담당자 등 400여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진흥 전담팀(TF)’ 활동의 하나로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진흥 전담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균등 교육정책과 주요 민원을 자치구와 협력해 논의하는 기구다. 지난해 3월 서구를 시작으로 광산구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주차장 개방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교 2개교 등 총 13개교에서 학교 주차장 311면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평일은 학교 업무가 끝나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전후까지, 주말·공휴일은 24시간 문을 열어둔다. 단, 학생 안전과 학교현장 업무 부담 최소화, 학교 구성원의 의견 등을 최우선 반영해 추진하고, 이용자와 운영자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를 미리 신청·등록하도록 했다. 공유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으며, 장기 주차할 경우 견인조치한다. 또 각 자치구에서 나눔주차장 조성 및 관리, 운영 등을 맡아 주차장 개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을 활용한 직업기술 및 실내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에서 ‘2024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육상경기 인구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부 13.2km, 중학부 15.3km 코스를 각각 7구간과 6구간으로 나누어 예천스타디움 결승점을 출발해 예천군 일대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 결과, 안동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이 2위, 경주교육지원청이 3위를 기록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예천교육지원청은 종합 2위,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2025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쟁을 넘어 함께 달리며 협력하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체육대회 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어떻게 사용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세요. 매달 수당을 확인하고, 어디에 쓸지 상상하고, 내게 꼭 필요한 곳에 소비하는 일련의 과정이 무엇보다 소중한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0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순천왕지초등학교를 찾아 ‘전남학생교육수당 슬기롭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천왕지초 방문은 내년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전남 모든 초등생에게 매월 10만원 씩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내실있는 수당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축구 선수를 꿈꾸는 친구는 축구공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경찰청과 함께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10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학생과 교직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가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빠른 기술 변화로 인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딥페이크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경찰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예방 교육 강화 ▲피해자 지원 확대 ▲가해자 엄정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지철 교육감은 “딥페이크 범죄는 인격 살인과 같은 심각한 범죄”라며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성범죄 소식지 배포,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주간(9.1.~
전국연합뉴스 기자 | 문화도시 영월에서는 지난 9월 7일(토)에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예비 언론인 워크숍' 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 언론인 워크숍'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월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보도 포토저널리즘 워크숍으로서, 유명 언론사에서 활동했던 전·현직 사진 기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사진 기자로서 겪은 생생한 취재 현장의 경험과 다양한 사진기록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예비 언론인 워크숍'에는 조명동(前 한국사진기자협회장)과 고명진(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한국 보도사진의 어제와 오늘’, ‘소멸도시 농촌의 기록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워크숍이었음에도 영월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강연을 듣기 위해 참여하여 워크숍을 통해 세대 간에 소통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재)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사진 도시 영월 브랜딩 콘텐츠 사업의 일환인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진과 기록을 통해 영월 문화도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문화도시 영월에서는 8월 31일, 9월 1일과 9월 7일, 9월 8일에 걸쳐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주민의 호응 속에 촬영을 마쳤다.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행사는 2001년 사진의 고장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대한민국 사진 문화 발신 기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영월이 그간 쌓아온 사진 문화 역량을 영월군민과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함께 나누고자 문화도시 사업으로 기획했다.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행사는 영월군청 누리집, 재)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등에 공지한 안내문을 보고 유선으로 신청한 가족 중 최종 48가족 170여 명의 인원을 8월 31일, 9월 1일과 9월 7일, 9월 8일로 나눠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군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사진을 촬영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보정, 인화 등 후반 작업을 거쳐서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주간 영월문화예술회관 2전시장에서 전시한 후에 참여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지난 9일 최명서 영월군수, 강원특별자치도청 최봉용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 및 지역 균형발전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도내 주요 사회기반시설 현안 및 도지사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군 간 공감대 형성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역순회 간담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기반 시설 구축을 포함하여 영월군에 추진되는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및 첨단산업 육성을 등 대형 공익사업 전반에 대하여 탄력적 추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영월-태백 철도 선형 개량 및 고속화, ▲수도권 야외정원 실현을 위한 봉래산 명소화 사업, ▲덕포지구 도시개발 추진,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담겼다. 최봉용 도 건설교통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 된 영월 지역 교통망 확충 및 주요 현안 건의 사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0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평등한 사회, 행복한 세상, 함께하는 영월”이라는 주제로 제33회 영월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열리는 양성평등대회는 지역 사회 내에서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영월군 양성평등대회는 14개 여성단체와 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마당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부 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 24명의 시상식이 있었고, 2부 어울마당에서는 체육행사와 장기 자랑이 진행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엄연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영월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며, 영월군이 양성평등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는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향교는 9월 10일 오전 9시 영월향교 대성전에서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이번 추기석전대제에는 초헌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 엄태진 단종제례보존회 부회장을 비롯한 향교 장의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향교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에서 진행되며 유교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성인들과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충·효 사상을 고취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뿌리인 유교 정신의 뜻과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영월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조손가정양육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더불어 소통 溫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포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송편빚기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뿐 아니라 관내 봉사단체와 덕포2리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조손가정이 직접 송편빚기에 참여하여 덕포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 돌봄 순환을 실천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안태섭 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손가정 및 독거 어르신 등 주변의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는 “송편 빚기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봉사단체 회원 및 덕포2리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없이 군민 모두가 동행하는 영월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