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에서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와 함께 시군별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에 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현재 경기도 29명, 시군 4,420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하천 공사장과 복구사업장에서도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우려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295개 지하차도에는 담당자가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지속 통제 중이다. 16일 밤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 전역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도에서는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이후, ▲위생 비누 만들기, ▲건강 치아 만들기, ▲테마 키링 제작(편식·성장 주제), ▲영양 만두와 한방 캐러멜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편식’과 ‘성장’을 주제로 한 ▲영양 게임, ▲AI 건강송 제작, ▲영양플래너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이 이어지며, 학부모 발표와 소감 나누기를 통해 가족 간 교감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영양캠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영월군장애인협회(회장 이덕희)는 지난 16일, 영월군장애인문화센터 내 급식실에서 장애인단체장 및 종사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복복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고,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00인분의 삼계탕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무료로 제공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닌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덕희 회장은 “이른 무더위에 힘들어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힘을 보태고자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지역 내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급식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고 강원사회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혹서기 물품 나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9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보호 대상자와 이웃지킴이 발굴단, 유관기관이 추천한 취약계층 중 물품 지원이 필요한 60가구를 선정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능성 냉감 이불세트를 전달 예정이다. 복지관 담당자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수종)은 지난 7월 15일, 임직원 24명이 산솔면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순자르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제때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진행됐다. 공단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해마다 심화하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대응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현장에서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단의 사회적 역할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월 17일 오전 11시, 여성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봉사자 및 봉사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한 우수봉사자와 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에서 김국희, 최상미, 김순자, 권경순, 최정희 씨가 ‘으뜸상’을, 김연수 씨가 ‘버금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영월읍여성의용소방대,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 8087부대 3대대, 영월적십자봉사회, 한반도고향주부모임, 정원관리사영월군연합회가 ‘으뜸상’을, 영월한국부인회가 ‘버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군수 축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27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월군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축제장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며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 군은 축제장 주요 구역에 그늘막과 냉방 쉼터를 설치하고, 냉음료 배급소 및 응급의료시설을 배치해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을 돕는다. 특히 체감온도 36도 이상이 예상되는 시간대는 ‘쿨링타임’으로 지정하여 실외 프로그램의 시간 조정 및 축소 운영을 탄력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폭염 경보가 발령될 경우, 현장 방송과 안내를 통해 실시간 대피 유도를 병행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지난 7월 18일 개최된 안전관리심의회에서는 축제 전반의 안전대책과 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모든 축제 참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관별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영월군은 축제 기간 동안 축제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의료, 소방, 경찰, 자원봉사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부산정보고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2개 도제사업단, 166개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도제교육 운영 성과, 기업협력도, 학생 진로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개 사업단 4개교만이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부산정보고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세무회계정보관리 분야 도제교육을 운영 중이며, 3학년 1개 학급(16명)과 16개 협약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무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전공과 직무 적합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도제 전담교사 연수, 교직원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의 전공 역량과 진로 의식이 향상되고, 취업 연계 성과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도제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모델로, 학교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정보고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계정과 비대면 계좌 불법 거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쿨 사이렌(School Siren)’ 제3호 경보를 공동 발령하고, 강력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스쿨 사이렌’은 학교와 경찰이 협력해 청소년 범죄의 새로운 유형과 수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범죄 위기 경보 시스템이다. 이번 제3호 경보는 ‘계정․계좌 판매 및 대여’를 주제로 발령됐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SNS, 이메일 계정은 물론 토스․카카오뱅크 등의 비대면 계좌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계정․계좌는 불법 도박이나 마약 거래 등 심각한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친구나 후배를 협박하거나 회유해 SNS 계정을 넘겨받은 후, 이를 텔레그램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처럼 탈취된 계정은 불법 도박 사이트 홍보 등에 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질문이 있는 수업 확산과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녩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질문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등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과별 질문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수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역량 강화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질문하는 학교’14개 선도학교의 질문 중심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교육 현장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질문하는 학교’선도학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질문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학교다. 주요 내용은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질문이 있는 수업 나눔’과 ‘질문하는 학교(선도학교)의 교과별 수업 나눔’에 모두 12개의 수업 강좌와 사례 나눔의 장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질문하는 학교’전시 공간을 별도 마련해 운영 사례를 방문자들과 공유하고, 교사 간 전문성 공유와 수업 나눔 문화 정착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교육활동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학업중단예방・학생 분리교육 사업을 지역 과 협력하여 전문기관 확대 및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프로그램 유형으로는 경기미래교육 2섹터와 연계한 ▲공유학교 연계형 ▲전문기관 연계형 ▲학생교육원 연계형(가족 숙박 캠프)이 있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학생교육원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함께 추진한다. ‘진단·분석, 상담·치유, 추수 지도’로 이어지는 학생 맞춤형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관계(공동체성) 회복, 공교육 복귀, 가정 연계 교육 등으로 이어져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례로 부천에서는 학교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를 진행해 학생・학부모가 학교를 다시 신뢰하고, 학생 행동 변화를 이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풍부한 자원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영월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월군에서 진행된 첫 번째 워크숍에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4기 로브콜, 송을, 5기 헬로프렌즈, 울퉁불퉁 팩토리, 6기 로컬리맛터, 7기 페링, 밭소리 등 총 37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또한 영월에 정착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서재, 교집합, 위로약방의 청년 대표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간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월 지역으로 청년들의 정착(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히 교류를 넘어, 서울 청년의 아이디어와 영월 지역 자원을 결합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에 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7월 17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1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경상북도의회가 주최하고 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된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 중 1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찬반토론을 벌이며, 투표까지 직접 수행하여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실감 나게 경험했다. 이날 본회의는 학생의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 의원 선서로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서는 우선‘학교를 편하게 다니자’,‘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폐지’, ‘청소년 도박 방지 대책’등 다양한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이어 대표 발의한‘교내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교내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CCTV의 설치 기준과 관리 방안을 담고 있으며, 발의자인 학생 의원의 제안설명과 함께, 찬반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전자투표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7일 도내에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 공문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17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날 오전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자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껑 등 시설물 관리 ▲학교 옹벽,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지역 집중 점검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 ▲광주시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반은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이날 야간 자율학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교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