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추가 위촉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은 올해 초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추가 위촉했으며, 위원회 구성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주민이 예산의 전(全)과정에 참여하여 자치단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 자치의사결정기구이다. 이번 위촉식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의 예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월군은 6월부터 8월까지 2025년 주민 제안사업 집중 공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육군 8522부대, 육군 8368-2부대는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26일 영월군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가능자원은 분리수거를 확대하기 위해 영월군과 부대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와 분리수거 물품을 군부대에 지원하고 군부대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김용수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순환경제사회 전환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 콘텐츠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정준환 예천문화 관광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의 선진 사례와 유사 운영 사업 노하우 공유, 문화 도시 추진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 예술 공간 및 축제·문화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문화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정준환 예천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 관광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예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24일 원주 뮤지엄 산에서 영월지역에서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진로 체험처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 20곳, 신규 진로 체험처 11곳을 포함하여 영월지역 진로 체험처 멘토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진로 교육 정책의 이해와 지역 주도 진로 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정지은 연구위원의 ‘국가 진로 교육 정책의 방향과 지역 진로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진로 체험처 멘토 간 진로 체험 운영 사례 공유와 진로 연계교육 지원 방안을 토론했다. 강의에 이어 창의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 관람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영월교도소(2016년부터 2026년 인증기관) 김수겸 교감은 “자녀들도 교정 시설에 근무하는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영월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김삿갓면과 연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 26일 김삿갓면 아리랑늘보장터에서 문화충전도시 김삿갓면 농산물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영월은 지난 4월 생활 인구 및 고향사랑기부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생활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와 주변 지역 간 연대 프로그램으로 김삿갓면 농산물축제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김삿갓면 주민, 3도 접경 면민과 김삿갓면 자매결연도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예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삿갓면 박순기 주민자치위원장과 주인섭 행복중심경영위원장은 “문화도시를 통해 주변 지역 간 교류 활동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주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영월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초·중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수업을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창의융합교육 전문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디자인씽킹’이란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법의 창조 과정으로, 문제 상황을 정의하고 깊이 이해하여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통한 개선의 과정을 거쳐 문제 해결과 함께 사고가 전화되는 문제 기반 또는 문제 중심 사고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자인씽킹’을 통해 창의융합 교수·학습 방법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디자인씽킹 이해, ▲내 손으로 시작하는 디자인씽킹, ▲글쓰기 교육의 효과와 방법,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 방법 ▲생성형 AI 활용 창의성 교육 방안 등 총 17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창의적 사고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실수업 개선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양구의 대표 명소 계양아라온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워터축제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5만 8천여 명의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 물놀이를 즐겼다. 2024년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해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체험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2일간 진행한 행사 기간을 올해 3일로 늘리고, 더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가족수영장을 추가하는 등 총 6개 물놀이 수영장을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계양아라온 청년푸드트럭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순초등학교는 26일 다목적 강당 ‘솔빛누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이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해 주었고, 마을회, 동문회, 학부모, 학생 등이 함께하여 다목적 강당 ‘솔빛누리’ 개관의 의미를 뜻깊게 해 주었다. 솔빛누리의 명칭은 ‘숲을 담은 솔빛누리’로서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이 소나무처럼 푸르게, 빛처럼 밝게 자라며,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도 밝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도순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솔빛누리는 학생들의 무한한 꿈과 따뜻한 감성을 채워줄 배움의 공간으로 그리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학교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화합·나눔의 축제 ‘달빛광장 플리마켓’이 지난 7월 28일 본격 개장했다. 29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달빛광장 플리마켓’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중산동 1877-5)을 찾으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폭우 등 기상 악화 시 개최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플리마켓은 지역주민이 참여·구성한 ‘나눔장터’, 하나로마트 중구농협본점과 지역농업인 단체가 구성한 ‘지역농산물 판매 부스’, 하늘달빛상인회가 참여하는 ‘하늘달빛상인회 참여 부스’, 소상공인들이 참여·구성한 ‘수공예품 판매 부스’ 등 30여 개의 매대로 구성됐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우드아트 페인팅, 수제(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과 중구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버스킹 등의 기획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보완 요소를 강화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 추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이다.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될 유치원·어린이집은 내실 있게 과제를 수행하고, 시교육청은 이들 기관의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컨설팅단 운영, 협의체 구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6곳의 유치원·어린이집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내달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가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줄 부산시교육청의 영양캠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부터 4주간 금정구 영양교육체험센터와 온라인을 활용해 초등 4~6학년 120명, 학부모 120명 총 24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채(菜)인(人)지(Growth), 4주의 마법’ 영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비만,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의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식생활 개선 의지를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4 Good 건강 수칙인 ‘일찍자go, 운동하go, 당줄이go, 채소먹go’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캠프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밤 11시 이전 잠자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단 간식 적게 먹기 ▲매끼 채소 2가지 이상 먹기 등을 현장 캠프와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캠프는 7월 30일과 31일 ‘현장 캠프’,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캠프’, 8월 26일과 27일 ‘사후관리’로 나눠 운영한다. 현장 캠프와 사후관리는 이틀 중 하루를 택해 참여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아침체인지(體仁智)’가 전국 교장 자격연수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2024년도 제3차 중등 교장 자격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100여 명이 아침 체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제3차 중등 교장 자격연수에는 서울·경남을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전문직원, 교장, 교감 등 216명이 참여해 학교장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 연수생 12명이 의기투합해 강의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조깅, 걷기 등 아침 운동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우천 등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했다. 이들은 타 시도 연수생들에게 몸소 체험한 아침 운동의 효과를 설명하며 함께 할 것을 권유했고, 이에 아침 운동에 참여하는 연수생은 1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참여자들은 아침 운동 후 사이가 어색했던 다른 연수생들과 친해졌고, 건강 유지와 체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아침 체육활동의 긍정적인 효과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과 31일 이틀간 부산교육대학교 소극장에서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 15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개입·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및 향후 추진 방향 ▲학생맞춤통합지원 타 시도 운영 사례 공유 ▲교육복지와 Nudge ▲학생 사례관리 기록 내실화를 위한 글쓰기 역량 강화 4개 주제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취약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교육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동료 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여러분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지난 28일 하동군 관내 초등학생 58명이 합숙 영어 캠프에 입소했다. 학생들은 다음 달 9일까지 12박 13일간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하동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부터는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동군이 정책을 변경하여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된다. 상황 영어 및 체험 활동과 문화 교류 활동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계적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과, 노래와 게임을 통해 배우는 영어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꾸려가는 각종 팀 활동은 아이들의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22회 봉선사 연꽃축제에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기업)이 참여해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종교행사에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봉선사 연꽃축제는 매년 2천 명 정도 방문하는 종교행사로, 올해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신도 위주로 진행되는 종교행사의 특성상 외부기업의 참여가 쉽지 않지만,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의 제안을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이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가 이뤄졌다.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 6곳은 식품과 잡화 등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 일부를 자율적으로 봉선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판매부스 임대료 및 각종 행정지원을 맡았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7일 연꽃행사장을 찾아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연꽃은 진흙 속, 다시 말씀드리면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세상을 향해서 활짝 피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우리에게 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