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2025 대입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북 지역 학생들의 지원 희망 대학을 파악하여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약 100개 대학을 초청하고, 진학지도 경력이 풍부한 충북대입지원단 선생님 8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주시외 지역 학생 및 청주시 외곽 지역 학생들을 위해 60여 대의 학생 수송 버스를 운영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 상담 ▲충북대입지원단 1:1 대면 상담 부스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2025 대입의 흐름과 주요사항'에 대해 참여자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이 직접 주관하는 대입 박람회 운영을 통해 교육 3주체의 대입 이해도를 높이고, 단위학교 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 저마다의 꿈을 지원하여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를 더욱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박람회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7월 11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2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학술대회에 참가한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환영하고, 한국어 교육 확산 및 현지 안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책임자로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의 한국어 제1·2외국어 채택 및 한국어 교원 양성 및 교재 개발 등에 기여한 ‘쩐 티 흐엉(Tran Thi Huong)’ 하노이국립대학교 교수와 스리랑카 내 한국어학과 운영 및 대입 시험에서의 한국어 과목 채택 등에 힘쓴 ‘수바싱하게 차투리카 닐라니(Subasinghage Chathurika Nilani)’ 스리랑카켈라니야대학교 조교수 등 총 6명이 2024년 한국어 보급 유공자로 선정됐다.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어 교육자와 및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역량 제고 및 교육정책 전문성 함양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20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년 글로벌 수학탐험대 결과발표회’를 열었다. 글로벌 수학탐험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수학 관련 글로벌 캠프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3명이 참여해 5월 27일~6월 3일까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수학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UCLA 등 명문대학 프로그램 참여와 실리콘밸리 내 구글·인텔 등과 같은 수학 기반의 산업연구단지도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밖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할리우드, 익스플로라토리움 등에서의 문화체험도 진행됐다. 결과발표회는 수학탐험대 참가 학생들이 자체 작성한 체험 후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가 이후 자신의 학업 및 진로 계획에 대한 변화를 개별 또는 조별로 발표했다. 이승리 학생은 “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자신의 꿈을 좇아 노력하고 달려 나가는 친구들을 보며 나도 앞으로의 꿈을 이루어 가는 자신을 그려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채린 학생은 “대한민국에만 국한되어 있는 자신에서 벗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민간기관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동구·북구,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월드비전 등 협업기관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통합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다문화, 기초학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동부교육지원청은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자체, 외부 민간기관과 함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다른 시·도의 유관기관 간 자원 연계 사례를 안내하고 이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올해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면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복지자원과 적극 협업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2일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후위기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기관에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적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기관별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활동 공유 ▲기관별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 공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과 추진 방향 협의 등을 논의했다. 한 기관 담당자는 “다른 교육기관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회의 내용을 토대로 기관 특성에 맞게 기후위기 대응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시교육청도 각 과, 기관의 특성을 살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 체육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체육 인재를 꿈꾸는 충남의 고등학생들에게 체육계열 대학 진학과 진로 설계를 위한 개인 맞춤 상담과 모의 실기고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 소재 고등학교 37교(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6교, 일반고 31교)의 211명이 참여했으며,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12개 대학의 체육 관련 학과가 진로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축적되는 자료를 분석해 더욱 질 높은 행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뿐만 아니라 일반고에서도 공교육을 통해 학생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공교육을 통해 체육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당진초 도담누리관과 당진 AI미래교육센터에서 4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 서산, 태안 지역의 학생과 가족 9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상상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두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상상이룸 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상이룸 한마당에서는 오전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가족상상이룸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는 상상이룸 놀이터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체험마당에서는 3D모델링, 오르니톱터 만들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부스 체험 등 약 16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창조하는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상상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하는 상상이룸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체험하며 다양한 꿈을 키우기를 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3일, 도내 초․중등 학생 100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 중 첫단계인 호기심교실을 운영했다. 호기심교실은 발명전문가 특강과 맘껏 분해하면서 놀아보기로 구성됐다.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발명전문가의 발명이야기 특강'은 경상남도교육청 김인철 장학사를 초청해 주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일상의 작은 발명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발명마인드 생활화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맘껏 분해하면서 놀아보기'는 드라이기, 다리미, TV, 선풍기, 컴퓨터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학생들이 직접 분해하고 재조립하면서 그 속에 담겨진 과학적 원리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호기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드라이기를 분해했는데, 모터와 선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놀라웠어요. 이런 간단한 것들이 어떻게 머리를 말릴 수 있는지 그 원리를 알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가전제품을 직접 분해하면서 느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7월 13일 14시, 달성군여성복지센터 강당에서 고 1·2학년 학생·학부모·교원 등 2백7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고 1·2학년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학생ㆍ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5월에는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설명회’를, 6월에는 ‘2025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6·2027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농어촌특별전형 위주의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유빈 EBS 수학 영역 대표 강사가‘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학습 전략’을, 김성길 EBS 대입 대표 강사가‘2026ㆍ2027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지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도서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 개발 성과 공개를 위한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독서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도구어 기반 도서목록 개발 연구 보고 ▲사고도구어 자료 연구 개발 현황 ▲‘온독지수 500’ 안내 ▲‘온독지수 500’ 목록 도서 전시 등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최초로 공개된 ‘온독지수’(Onthink Reading Index)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로, 개인의 독해수준을 알려주는 척도다. 온독지수는 미국의 도서 수준을 구분하는 렉사일 척도(Lexile Measures)와 AR 지수를 우리나라 교과서와 도서의 수준에 맞게 해석한 개념으로, 한국형 독서지수의 개발을 통해 책의 난이도를 알 수 있고, 독해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학생 문해력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충남교육청은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하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신명선 교수, 국립국어연구원 이기연 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차경미 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무릉도원면 무릉초등학교에서 농촌유학 연계 화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영월은 민·관·학이 함께 고령화와 저출산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고, 명실상부한 농촌유학 1번지로 도약 중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지역 내 연대 프로그램으로 무릉초등학교 여름계절체험학교 사업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서 영월 내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술, 스포츠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릉초등학교 이광식 교장은 “문화도시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순간과 경험을 쌓는 순간이 됐다.” 라고 말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연대를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자연, 역사,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영월군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 문화도시 영월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80일 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도시 영월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9일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국제 주제전, 국제 공모전 등의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애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축제인 동강국제사진제를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정읍의 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디지털 기반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직원과 전북교육정책을 공유했다. 수곡초는 전북미래학교로 운영되는 곳으로 서 교육감은 5학년 수학 수업을 참관했다. 이날 수업은 ‘다각형의 둘레 구하기’로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단원이었다. 전자칠판과 웨일북을 활용해 다각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면서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수업 참관 이후에는 학부모, 교직원 등 수곡초 교육공동체 4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기기 보급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IB 교육 확대,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 농산어촌 학생의 교육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수곡초 교육공동체는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한 평가, 늘봄학교 운영 등에 관심이 높았다. 이에 서거석 교육감은 “AI 코스웨어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고, 수곡초 늘봄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교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수업 정책 발굴에 나선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외솔희의실에서 ‘제4회 초등수업성장회의’를 열었다. ‘초등수업성장회의’는 초등수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초등 교사들의 회의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 원격수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로 시작된 이래 네 번째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수업 속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울산 지역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주제 강연과 2부 원탁 토의로 진행됐다. 1부 주제 강연은 ‘질문으로 키우는 힘’의 저자 이금희 씨가 초청돼 ‘수업은 대화다’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 강사는 질문을 활용한 수업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 질문의 중요성, 방법, 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량, 기초 소양, 수업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길도 제시했다. 2부 원탁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질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 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4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 영토 문제’라고 표기하고, 2005년부터 20년째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해 오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우리 국민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일본 정부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성명서] 1.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 2.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로 호칭하며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국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3. 일본 정부는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역사왜곡을 멈추고 동북아를 책임질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평화로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