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미국 서부지역 교육행정가 11명이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견학하기 위해 경주지역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미국 LA 한국교육원과 연계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 텍사스주의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11명의 교육행정가로 구성되어, 지난 9일 입국해 16일까지 서울과 경주 일원을 탐방하며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미국 교육행정가 방문단은 11일 오전 경주 도착 후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화랑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황 소개와 기술실․정보실 등을 둘러보고, 국어와 일본어 수업 등을 참관했다. 오후에는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의 우수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 등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12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고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수업을 참관하며 경북의 특색있는 교육 환경을 견학할 예정이다. 방문 단장인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은 “경주 일정을 위해 학교 방문과 교육시설 견학 등 경북교육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업학교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69교와 중학교 48교, 11개 지역교육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상용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복지 이야기’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설아 작가의 정체성과 생태계가 담긴 글쓰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교육, 이성래 21그램 대표의 비전 에세이, 지역별 사업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약계층의 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핵심 인력인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한국광기술원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 학생의 전공심화 교육과 광기술 분야 취업 연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직업계고 학생 대상 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 ▲빛고을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혁신지구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체결로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직업계고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최신 광기술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 연계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광기술 분야 교육·연구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기술원의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과 만나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실질적인 학교자치 실현을 목표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회 역량 강화를 꾀하고자 해마다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외솔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회장 197명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회의 역할’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과 교육공동체 주체로서의 학교 참여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천 교육감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나설 때 현실이 된다. 울산교육청에선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강화하고 있고 교사 대상, 학생 대상, 학교 대상 연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학부모님들도 교사, 자녀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도록 회복적 생활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따뜻한 학교,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데 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교장, 교사, 충남도의원,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4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초등 학생주도 토의토론 중심 교수·학습 자료개발 △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인정교과서 개발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확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14개 지역별 학생 자치활동 교사·학생지원단 운영 등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안과 학교급 및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가진 자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1일 군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군산대학교 웰니스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이 지역 학부모 및 교직원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 신장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주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진로교육 △AI 디지털 교육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 문제 개선 △군산 청소년 자치 배움터‘자몽’운영 △학부모 교육 확대 △특수학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군산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감토크는 서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13일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에서 지역 고등학교 25개교 1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제12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를 진행한다. ‘꿈을 실은 독서열차’는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청소년 독서토론 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독서 관련 활동과 방송 및 과학·기술 관련 토론, 평화통일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첫날인 11일에는 광주에서 경기 고양시 행신역까지 KTX로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에 대한 독서활동을 하고, 이어 파주 출판단지에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열화당 책박물관을 견학한다. 또 독서 열차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논제 추출, 찬반 의견 나누기 등 활동을 한다. 12일에는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나의 이미지 짓기’를 시작으로 ▲출판기획자가 들려주는 ‘책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7권’의 저자 서울대 과학학과 홍성욱 교수의 ‘과학 기술과 사회 상호 작용’ 특강 ▲정흥수 아나운서의 말하기 특강 ▲학생 발표 지도 등이 진행된다. 13일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2024년 제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도 방학과 휴가로 인한 헌혈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헌혈문화 확산에 직원들의 참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헌혈 행사 등 사회적 약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직원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던 7월 10일, 지난해 7월 호우로 와룡산 토사가 학교 시설물을 덮쳐 피해가 있었던 경원고등학교 등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직접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학생과 교육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전담반’을 가동시키고 호우에 취약한 교육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집중호우 등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특수교육원에서 대구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105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는 대학 진학 관련 정보 수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학생들에게 진학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설명회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 시기 동안 대구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대학 진학률 또한 ▲2022년 27.2%, ▲2023년 29.1%, ▲2024년 32.4%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날인 10일은 경북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한경대가, 둘째 날인 11일은 구미대, 계명문화대, 영진전문대, 호산대가 설명회를 진행하며, 각 대학별 입학처 ․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와 주요 학과별 교수 등이 30분씩 정보를 제공한다. 각 대학에서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 ▲대학별 특색 사업, ▲장애학생 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학생과 학부모,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광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10개 읍면, 1,08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각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회관에서 교육, 질의응답 및 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관리, 비료 시비, 병해충 방제, 잡초 방제 등 벼농사 재배기술 △고추, 콩, 동부 등 여름철 밭작물 재배기술 △유용미생물 활용교육 등 여름철 영농현장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진행하고, 여름철 장마·폭염을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였다. 교육장을 격려 방문한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습득한 농업기술과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교육과 기술지원을 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이 학교 및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여 1,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학기에 초·중·고·특수학교 41교 3,918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그중에서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7월에 참여한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남광주시장, 월곡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을 방문해서, 해당 상인회의 안내를 받아 직접 장보기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11일 월곡시장에서 학생들은 전통시장의 개념과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후원 받은 상품권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채소와 반찬 등 부모님께 드릴 저녁거리를 사는 시간을 가졌다. 월곡시장 정미경 상인회장은 “아침부터 운남초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시장을 찾아오니 활기가 넘치고 월곡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을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우리 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1일 전주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학교(원)장 대상 학교급식 소통의 장(이하 학교급식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학교급식 소통의 장 행사는 공립단설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중 신청자 540명을 대상으로 오전(0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과 오후(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2회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2024년 학교급식 정책 안내 △학교급식 운영의 실제(식생활관 현장의 조리과정과 위생관리 실태 중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받고 ‘소통의 시간’에 상호 논의하며 성숙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하고자 했다. 사전 제시된 의견으로는 △학교급식(급식운영 및 영양교육) 연구학교 운영 △학생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업무담당자의 객관적인 평가실시 후 패널티 적용 △기숙형 학교의 조리원 초과근무 예산 지원 △식재료의 복수 검수 행·재정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알몬티 대한중석이 지난 7월 10일 오전 10시 영월군청 2층 상황실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유우종 ㈜알몬티 대한중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 기회발전특구 첨단산업 핵심소재 산업단지(이하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과 투자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회발전특구 구축 및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와 지원에 대하여 서로 적극 참여하고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영월군은 기회발전특구 사업추진을 위한 단지 조성과 사업추진 시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기업은 기회발전특구 내에 비철금속류광물 중 고순도 핵심광물 생산이 포함된 특화 광물 산업의 투자와 육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월군이 기회발전특구 구축을 위한 추진력 마련에 기반이 되었으며, 나아가 영월군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박물관 고을 특구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2024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 조선민화박물관은 2023년도 11월 말까지 영월군 지역주민과 기타 지역의 유아,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총 2,016명을 모집하여 민화교육, 리빙아트 민화체험 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선민화박물관'2024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민화라는 전통 콘텐츠 속 인문학적 요소에 대한 지식 습득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도 지역민들에게 무상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타지역 단체나 관광객들이 영월을 방문하게 유도함으로써 영월군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물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