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중등 교육전문직 1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1박 2일로 실시된 워크숍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IB(국제바칼로레아) 공교육 도입 의의와 과제'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고, 각 기관별 상반기 업무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충북교육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워크숍에서 “교사들이 학교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이 중복되거나 업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업무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재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교육전문직원이 원팀이 되어 새로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충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포시가 최근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고등학교 경쟁력 향상에 뜻을 함께하고자 적극 나섰다. 시는 21일 김포고, 마송고, 하성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학교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체화했으며, 무엇보다 김포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공교육 발전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공교육의 선도 모델로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위해 학교별로 제안한 특화분야로는 ▲김포고 - AI・인공지능・로봇과학 분야 ▲마송고 – 디지털・영상 분야 ▲ 하성고 - 지역인프라 활용 진로연계 교육 분야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각 학교별로 인재양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리 시의 공교육을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선정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며, 필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23명을 21일 발표했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늘봄실무사 168명, 교육복지조정자 8명, 교육복지사 47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에는 3개 직종 2,567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 이후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 안내한다. 이번에 채용된 교육공무직원은 7월 1일 이후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며 늘봄학교 행정업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등을 담당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교육복지업무담당자 채용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 현장에서 “특수학교와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도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경기공유학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여주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의 여주 브랜드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다. 모든 백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했던 세종대왕의 교육적 가치를 담아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모든 학생의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방문한 여주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기반 발달장애인 청년 일터로, 여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주 공유학교 1호로 지정되어 여주 관내 전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여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 11: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제공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퇴직공무원들이 은퇴 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 기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 생활을 통해 전문성과 봉사 의식을 갖춘 퇴직공무원들로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활용해 늘봄학교 학생 관리, 등․하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2학기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늘봄학교 운영 지원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교육 분야 사회 기여 활동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1일 오전, 각리중학교에서 실시한 척추옆굽음증(척추측만증) 검사 현장을 방문했다. 척추옆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기울고 굽어 있는 증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환자가 대부분이고, 골격성장이 왕성하며 성장이 완료되는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척추 변형이 계속될 경우 심폐기능 이상, 성장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환의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각리중학교 2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는 검진차량이 학교를 방문하여 흉부X-선 촬영을 통한 척추옆굽음증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윤건영 교육감은 검사현장 확인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핸드폰 등의 사용 증가로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나는 반면 신체활동을 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하여 바른자세와 몸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바른자세 건강회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저경력 특수교사의 학교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5일까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관내 교직경력 5년 이하의 특수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저경력 특수교사를 위한 자기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코로나19로 원활한 상호작용이 어려웠던 상황으로 인한 저경력 특수교사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공감․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특수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사랑받고 존중받는 교사 되기, 소통과 공감을 잘하는 특수교사 되기, 학급경영의 노하우, 유능한 교사 되기, 학생중심 개별화교육계획(IEP)의 운영, 학생중심 개별화교육계획 작성(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경력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다양한 교직 경험과 문제해결 사례 등을 함께 나누며 연수 참석자들에게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저경력 교사들이 학교에서 대면하는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과 토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특수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수업지원단이 소규모 팀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가 6월 21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기존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 밀집과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를 누산타라로 이전 중이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수도인 누산타라의 교육정책 수립과 관련하여 대구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수집하고 스마트스쿨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는 산티 암바루크미 인도네시아 교육문화기술부 유아 및 지역사회 교육 국장, 수위토 누산타라 신수도청 기본 서비스 국장, 아말리 아피트리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교육 담당관 등 17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는 교실 수업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정책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기반 학생 SW-AI 교육, 현장 밀착형 교원 역량 강화 지원, 선제적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 등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대구 교육의 친환경 및 디지털 교육정책과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태안중학교 및 태안읍 상설시장 내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태안 관내 보건ㆍ흡연예방교육 지원단이 함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길거리 홍보 활동으로 진행했다. 관내 보건교사로 이루어진 ‘보건ㆍ흡연예방교육 지원단’과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활용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청소년들은 대부분 또래 친구들과 같이 담배를 피우고, 그런 집단이 형성되어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과 흡연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선주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8회 마약 퇴치의 날(6. 26.) 맞이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등교 시간에 맞춰 경북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부),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학교 관계자 등 25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 증가 상황에서 청소년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과 일반인에게 마약 예방 홍보자료를 나누어 주며 마약에 대한 유해성을 적극 알렸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6월 한 달 동안 마약 예방 홍보 주관을 운영토록 22개 교육지원청에 안내하고, 초․중등 마약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을 마약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 건강한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사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김포 관내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 포함)를 대상으로 청렴 및 인권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는 높은 수준의 청렴 및 인권감수성이 요구되므로 매년 의무적으로 관련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관내 초·중·고 14개 학교운동부 및 김포시체육회 산하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를 대상으로 청렴 및 인권연수를 기획했으며 육상부를 운영하고 있는 사우초등학교에서 해당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40여 명의 지도교사 및 지도자들은 두 시간 가량의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실제를 살펴보았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운동부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이면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이다. 이번 연수가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들이 스승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실군)이 임실교육지원청, K-water 섬진강댐지사과 관내 미래세대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임실군청에서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실군 일원의 섬진강댐 주변 지역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물과 생태계 중요성 및 환경 보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임실군 50% 보조금과 치즈농협 50% 출연금으로 지역 36개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1,505명의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제품 무상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학생들의 신체 발달 도모 및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가 있다. 심 민 군수는“오늘 협약을 통해 관내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수학 학습의 열쇠, 분수를 잡아라’ 연수를 진행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초3 책임교육학년 지원과 교원 성장 기회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초3 책임교육학년제 운용으로 학습 결손을 해소하는 데 수학 학습이 중요하다고 보고 초3에 처음 등장하는 분수 학습에 대한 교원 역량을 키우고자 했다. 연수는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이동환 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은 분수를 왜 어려워할까? ▲분수 지도의 방향 등 초등학교 분수 영역의 지도법과 구체적인 지도 사례를 소개했다. 정확한 분수 개념 및 단계별 분수 지도 과정이 다뤄져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분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초3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약 20% 내외 학생을 선정해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 소규모 ‘교과보충 및 정서 함양 프로그램’ ▲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일과 21일 양일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관내 통합학교 교(원)장·감 500여 명 대상으로 ‘특수교육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통합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또 학교내 장애인식개선과 인권존중,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돕는 데도 목적을 뒀다. 연수는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위촉해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장애복지관 김지애 수어 통역사는 ‘장애인권 이해를 통한 통합 교육 역량 신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청각장애인의 삶과 소통, 청각장애 학생에게 적절한 특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어 블룸워크 양수연 대표는 ‘통합교육 환경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장애학생들의 학교 졸업 후 사회통합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관리자들의 특수교육지원에 관한 관심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이 교장은 “장애영역별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동강뗏목축제를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코로나 펜데믹과 기상악화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동강뗏목축제는 이번 26회를 맞이하여 과거 국한됐던 행사장 조성을 과감하게 변형시키는 등 청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강뗏목은 1867년 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을 재건할 당시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얻고자 지천으로 널려있던 동강 상류의 소나무를 떼로 엮어 서울로 수송하면서 시작됐다. 향후 교통의 발달과 경제발전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동강뗏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자 한다. 주 무대를 중심으로 대형 풀장을 조성하여,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출연진은 배우 조한선과 함께하는 DJ파티를 시작으로 코요태, 노브레인, 노라조,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 워터파크존, 카누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도내 청소년 댄스대회, 밀당 대회(배를 밀어라, 노를 당겨라), 워터댄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