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장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2학기 전면 운영에 대비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늘봄학교는 1학기에 180교에서 우선 시행됐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76교-특수학교 포함)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추진 현황 보고 △2학기 경북 늘봄학교 지원 계획 안내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학기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안정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인력과 공간, 질 높은 프로그램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7월 1일 자로 늘봄행정실무사를 1교 1명씩 배치하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부엌’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부엌’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조리법을 배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학교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식생활 지원으로 지역간 영양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심도를 높여 성장기 교육공동체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간 교육격차해소 추진사업 대상학교 중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 5교를 선정해 학교당 4회(회당 20여 명) 진행한다. ‘학교부엌’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계절별 밑반찬 요리 실습 강좌를 제공한다. 전문기관에서 학교로 찾아가 김치·나물·볶음(조림) 3가지 반찬 만드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학교부엌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밥상머리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지원은 군포의왕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및 디지털 시민 양성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 주제와 관련된 강사를 일대일 매칭 지원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수로 기획됐다. 5월 23일 군포초등학교의 로봇을 활용한 수업 구성과 관련한 연수를 시작으로 레고 로봇을 활용한 학생 코딩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툴 활용 연수,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디지털 시민 양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연수 주제에 맞는 연수 강사를 지원하여 밀착 연수가 되도록 지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앞으로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바를 반영한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 지원으로 군포의왕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현장에 정착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이자 한국기업 대(對) 중국 투자 최대지역인 장쑤성(江蘇省)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중국 경제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장쑤성과 경기도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서기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옛날 신라시대 때부터, 시진핑 주석께서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면서 “장쑤성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장쑤성과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4 대구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 종목은 ▲아래한글, 로봇코딩, 파워포인트 등 정보경진부문 18종목과 ▲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하스스톤 등 e스포츠부문 10종목 등 2개 부문 28종목이다. 12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정보경진부문은 장애학생이 점자정보단말기, 확대키보드, 볼마우스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작성과 인터넷 검색, 로봇 코딩, 동영상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7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e스포츠부문에서는 장애 학생이 개인 또는 친구와 함께 오델로, 하스스톤,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종목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기량을 겨룬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VR을 활용한 스크린 축구, 야구, 골프 등 VR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로봇 프로그래밍과 블록형 프로그램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12일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54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대구 학생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학교급별 수준과 흥미를 반영하여 ▲초등은 독서 프로그램(10개) 참여, ▲중등은 월드카페 형식의 독서토론, ▲고등은 독서 포럼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환경과 개발 두 마리 토끼 잡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감탄(탄소감량) 챌린지’ 등 대구독서인문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10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후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중학생은 기후환경 전문가인 계명대학교 김해동 교수의 특강을 듣고 ‘오늘부터 나는 기후시민입니다’ 도서를 읽은 후, 학교별로 기후환경 관련 토론 주제를 만들어 월드카페 형식으로 진행되는 독서캠프에 참여한다. 고등학생은 계명대학교 김해동 교수의 특강을 듣고 ‘오늘부터 나는 기후시민입니다’ 도서를 읽은 후, 학교별 탐구활동 주제를 도출한다. 이후 학생들은 탐구 주제의 적절성과 탐구 방법에 대해 환경 전문가들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승진 4급 2명, 5급 6명, 6급 이하 121명 등 129명으로, 전보 4급 7명, 5급 32명, 6급 이하 340명 등 379명, 신규임용자 8명 등 총 516명이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조직관리에 중점을 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목표로, 각급 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치 기준 조정과 정보업무 재구조화에 따른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4급 전보는 박귀훈 총무과장이 구미도서관장으로, 박용조 행정과장이 안동도서관장으로,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이 영주선비도서관장으로, 박소율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총무부장이 감사관 청렴감사담당으로, 김종열 감사관 청렴감사담당이 교육안전과장으로, 박순관 비서실장이 총무과장으로,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이 행정과장으로 보직 변경됐으며, 강기태 영주선비도서관 총무과장이 예산정보과장으로, 김치한 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이 비서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14시 본청 웅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열고 100여명의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4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큰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학교의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행사다. 적정규모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큰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의 신념으로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교육가족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충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모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현장에서 긴밀히 소통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윤건영 교육감은 창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8일 중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대공연장에서 ‘공감과 소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송・안동・의성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 현장 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된다. 이날 청송과 안동, 의성교육 현장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위원장, 이충원 경북도의회 의원,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송・안동・의성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공약이행평가단,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신덕섭 청송교육장과 안중환 안동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2024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497명으로 승진 82명(6급 44명, 7급 15명, 8급 23명), 전보 285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109명, 신규임용 21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감사관 현규남 공직감찰팀장 등 8명이 교육지원청 신규 과장으로 보직됐고, 목포교육지원청 마창우 행정지원과장이 재정과 재산관리팀장으로 옮기는 등 5급 23명이 자리를 옮겼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팔마고등학교 황인홍 사무관을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발탁했다. 신임 황인홍 과장은 6급과 7급 시절 본청에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행정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실무 경험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교육 지원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사로 해석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통해 직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대책의 하나로 병원 연계 대안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과 교원활동 보호, 교원 업무경감 등 최근 교육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교사노조의 제안에 서 교육감은 적극 공감하며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대책을 고심해왔고,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위한 병원 연계형 대안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병원 연계형 대안기관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와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초․중․고 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 국정과제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정책 설명과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교육현장 최고 관리자인 교육장, 교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문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초학력 지원, 아동학대 예방, 다문화 학생 지원 등 개별적 지원사업을 학생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학생 상황에 맞도록 통합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말한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청을 지정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도 대전산성초, 대전둔원중 2개교를 선도학교로, 동부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협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관계자 25명이 증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별차지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주관 전북도내 14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맞은 증평군은‘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사례를 선보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평생학습 기관 및 민간단체, 동아리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부서이음 사업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관(官)-학(學)-군(軍) 평생학습 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사업 등을 운영하며 사람·기관·공간 네트워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교육분야 축제를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로 통합하며 준비과정부터 운영, 성과보고회까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교육의 혜택을 누리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배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14개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 광주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건전한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이다. 정보경진과 e스포츠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애니메이티드 드로잉, 브랜드마크 등 다양한 학생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정보경진 분야의 아래한글, 동영상 제작(특수학교), 동영상제작(특수학급),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 5개 종목과 e스포츠 분야,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온라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종목 4개 등 총 9개 종목이 운영됐다. 특히 ‘팀파이트택틱스’와 ‘모두의 마블’ 경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이 돼 참여하는 경기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함께 연습해 온 팀워크를 발휘하며, 함께 우정을 키웠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은 오는 9월 3~4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글로텍학교’를 육성한다.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계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행복을 그리는 The-큰 우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에 걸맞은 특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직업계고등학교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산업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으뜸고등학교’와 직업계고 간 팀을 이뤄 고숙련 기술인재를 키우는 ‘(가칭)상생고등학교’로 추진된다. 내년 공모를 통해 전남글로텍으뜸고등학교 3교, 전남글로텍상생고등학교 6교(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으뜸고등학교’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지역 산업 연계 프로젝트 수업, 글로벌 진로․직무실습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생고등학교는 2개 학교 이상이 짝을 이뤄 신입생 유치부터 교육과정 운영, 진로지도까지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