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일 부여 은산마을학교(은산주민휴컴센터)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과 학교를 위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이번 자리는 ‘교육협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로 10년을 맞는 김지철 교육감의 ‘학교혁신’ 핵심 정책이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의 만남은 곧 배움과 삶의 만남”이라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지자체와 정책 나눔자리를 열어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 이해 △교육지원청-지자체 교육협력 사례 △소부리마을학교 운영 사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농협과 4일 오전, 농촌 장학생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총 193명의 학생들에게 총 8,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지원은 농협재단과 충북농협이 후원하여 충북 11개 시‧군 학생들에게 학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조손‧한 부모 가정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지급됐다. 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어 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향후에도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학습꾸러미 등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4일 8시 30분 영월교육지원청 청사 1층 현관에서 ‘청렴의 꽃 심고(GO), 피우고(GO)’를 주제로 청렴 문화 확산 및 함께 더'청렴-영월교육'구현을 위한 청렴-식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4일(금)부터 4월 8일(화)까지 계획된 4월 반부패 청렴문화 데이(Day)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에게 청렴 식물 키우기 세트를 나눠주며, '청렴의 꽃 심고(GO) 피우고(GO)'라는 표어 아래 청렴한 마음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반부패 청렴문화 데이(Day) 행사기간 동안 △청렴전문강사 초청 청렴교육 실시 △4월 청렴메시지 전송 △“청렴영월” 4행시 짓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과 배려로 상호 존중하는 마음으로 청렴을 되새기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가 밑거름이 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렴 꽃’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26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 8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2022년 1기를 첫 시작으로 교원 161명, 교육전문직원 38명, 일반직공무원 21명 등 총 220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며,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정책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8기 과정 연수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30명을 선발해 총 42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시스템사고기반 정책분석 △온라인교육정책홍보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기획력 △학령인구감소대응방향 △기후 위기로 연수생 맞춤형 강의와 팀별 프로젝트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한다. 특히, 팀별 프로젝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형 매일운동 프로그램인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학교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통합 운영 중인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학교체육 프로그램’ 8가지 사업과 매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선’ 4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먼저, ‘학교체육 프로그램’은 건강 체력 향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두 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건강 체력 향상 분야는 △7560+(일주일에 5일, 하루 60분)운동 실천학교(78교) △건강체력증진 선도학교(87교) △여학생체육 활성화 선도학교(49교)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168교) 등을 운영한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분야에서는 △365+체육온(동아리)활동 운영학교(267팀) △교내학교스포츠클럽리그 운영학교(156교)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운영학교(454팀) △마을단위학교스포츠클럽 운영학교(2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지역 고위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병의원 진료와 치료비를 우선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를 예방하고, 조기 개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와 학업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Wee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대피소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선별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우울 검사와 사건충격척도 평가, 개별 면담 등을 실시하며, 필요시 전문 치료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고위험군 학생에게는 긴급 치료비 지원도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은 병원 진료와 심리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료비 지원은 학교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우선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4월 3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 9개 읍·면의 복지담당자와 함께 지역 내 민간복지기관인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 영월군장애인협회 ▲영월지역자활센터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월의료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4년 통합사례관리 추진 실적에 대한 논의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지역 내 복지 자원 연계 방안 등 지역 내 복지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내 공공·민간 복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 계층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법인이 봄철 입맛을 돋우는 '영특한 산채 꾸러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020년부터 꾸준히 선보여온 이번 꾸러미는 영월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특별한 농산물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건강을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꾸러미는 향긋한 어수리와 봄의 전령사 개두릅 두 종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수리 꾸러미'는 어수리, 눈개승마, 산마늘, 한식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 30,000원이다. 어수리는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개두릅 꾸러미'는 개두릅, 어수리, 눈개승마, 산마늘, 한식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 35,000원이다. 개두릅은 단백질과 비타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영월군은 갓 수확한 신선한 산채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선주문 후 순차 배송 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주문은 4월 30일까지 '동강애' 누리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우체국 쇼핑 등 온라인 채널과 '동강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4월 3일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입학자원 급감으로 인한 지역과 지역대학의 동반 위기와 산업 구조가 급변하는 개혁의 골든타임에서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감한 혁신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해 2023년에 출범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정부가 사업 방향을 정하는 기존 대학 재정지원 방식을 전면 전환하여, 대학과 지자체가 대학 강점과 지역 수요를 토대로 제안한 혁신모델 중 혁신성과 실현가능성이 높은 우수모델에 재정을 투자하고 혁신모델 실현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파하는 새로운 혁신 지원방식(Public Venture Capital)을 도입했다. 【 프로젝트를 통한 변화와 성과 】 이러한 혁신 지원방식은 대학 사회에 전례없는 혁신 경쟁을 촉발시켰다. 대학과 지자체는 정부 지침과 규제에 구애받지 않고 획기적인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전통적 학문체계로 공고화된 학과-전공 간 벽을 허물고 지역과 산업수요에 기반한 체질 개선과 함께, 대학 강점을 토대로 교육·연구·지산학협력 분야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3일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은진)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및 시의원, 마을교육활동가 및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생활권의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향후 마을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사업 설명에 이어 교육감, 교육안전위원장의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거점으로서 첫 출발을 격려했다. 학생의 배움터를 학교에서 마을까지 확장하고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속에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의 교육기능 회복을 위한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를 연결하는 교육협력 플랫폼이다.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마을교육거버넌스 구축 지원 등을 통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난 2024년에는 전의사회적협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정주학교 시범 운영’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본청 관계 부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주학교는 민・관・학이 협력하여 교육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활동을 펼침으로써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 거점 학교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시범 운영 주관 부서인 미래교육정보과와 8개 관련 부서(기획예산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인재과, 행복교육지원과, 행정과, 시설과, 미래학교추진단)의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범학교로 선정된 초・중・고 9교의 세부 실행 방안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시범 운영 학교들의 운영 계획을 검토하여 학교별 특화 교육활동과 연관된 관련 부서에서 맞춤형 지원 방안들을 제안했으며, 지역의 교육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방안,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생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25년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4월 3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은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연구관리위원회,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대전교육종단연구위원회, 대전교육정책연구 자문단으로 구성되며, 총 127명이다. 정책연구관리위원회와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는 자체연구와 위탁연구의 질 관리 및 연구자 선정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대전교육정책연구 자문단과 대전교육종단연구위원회는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구성된다.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중 올해 대전교육정책연구 자문단과 대전교육종단연구위원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 및 대학교수 등 106명으로 구성됐고, 지속가능한 대전교육정책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교육종단연구를 포함한 자체연구, 위탁연구, 현장연구 등 총 40건의 다양한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과의 소통 및 정책연구결과 홍보를 위해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 운영진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주요 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경남교육청 자체 봉사 동아리인 민들레회와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하여 성금 총 2천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지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거주지 지원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교육공동체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모든 기관과 학교에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말에 추가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3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퇴직공무원 현장체험학습 인력풀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들의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접목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인력을 확보함은 물론 학교의 인솔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증요한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는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풀을 구성해 제공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를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외에도 ▲ 교육공동체 공감토크 ▲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 개정 ▲ 학교방문을 통한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사 의견 청취 등 ‘교사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경험으로 배우는 현장체험학습’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퇴직공무원에게는 사회 공헌의 기회로, 학교에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을 강화하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7주년 4·3추념식에서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추념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작년에도 뵙고 올해 또 뵙는다. 작년에는 현경아 할머님 오셔서 사연을 들려주셨다. 스물다섯에 두 딸과 또 유복자가 배에 있을 적에 스물아홉 되신 남편분 돌아가신 사연을 들려주셔서 가슴이 먹먹했다”면서 “오늘은 동영상에 김희숙 선생님 자손분들께서 DNA로 유골을 찾으시는 모습을 아주 감동 깊게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4.3 관련해서 재작년 유가족분들을 DMZ에 초청했고, 오늘 이 순간에도 경기도청과 북부청에서 4.3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아픔을 같이하고 그 뜻을 1,420만 경기도민이 함께 기리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