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공정한 평가 구현을 위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운영하는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해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도록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평가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OCR 엔진)하는 평가 ▲평가 설계-배포-채점-피드백-리포트 전 과정의 원스톱 운영 등 표준화된 평가 운영 도구 제공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학생 평가 누적 조회 등이 가능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시스템 개발은 지난 1월 임 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7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국제교류 및 아프리카 이해교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 김영채 이사장을 포함한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 박철주 전남국제관계대사 등 전남도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한·아프리카재단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두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한-아프리카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단순한 문서 체결을 넘어, 실질적 국제교류 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남교육청과 한-아프리카재단은 오는 10월, 케냐를 방문해 춘천시 등과 ‘한-아프리카 청소년 교류캠프’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나이로비 소재 국제기구 견학, 주케냐한국대사와의 만남, 한-케냐 청소년 교류활동,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청소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을 위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을 최동하 기획국장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단편적 대응을 넘어, ▲모두의 학교안전 문화 조성 ▲사전 예방 ▲조직기반 안전시스템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체제 강화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종합적으로 설계되어, 전 과정을 포괄하는 전 주기적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정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일상과 감정 변화를 되돌아보며, 학교와 협력하여 보호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했다.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협력병원과 연계한 병원학교를 신설하고, 학습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이하, 시범기관) 43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21개, 어린이집 22개 등 전국 최다인 43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역과 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대구형 영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누리과정·표준보육과정 수업 공개를 통해 교육·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핵심 과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은 지역 대학 유아교육과 또는 아동학부 교수와 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11개 컨설팅단이 시범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의 질 개선 방안, ▲특색 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정책 실행 역량 향상을 위한 ‘2025 경기교육 주요 정책이해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6월 19일과 25일 두 차례 실시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며,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 방향과 비전을 쉽게 이해하도록 ▲학교자율과제 ▲경기온라인학교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등의 핵심 정책으로 구성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정책의 현장 공감대 형성과 정책이해 기반 실행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직종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해 정책과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과정은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의 방향성과 의미를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청사 상황실에서 ‘2025.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대의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 22개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활동 계획 수립 ▲ 특색 프로그램 운영 방안 ▲ 학부모 참여 자원봉사활동 추진 등을 논의했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의원회 협의회를 몇 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연합회장님들과 함께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각 지역 학부모회를 책임지고 있는 회장님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는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이날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학부모 독서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방과후강사 및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토크는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사전에 수렴한 방과후학교 관련 질문에 대해 담당 장학관이 직접 답변하며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청렴토크’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방과후 강사와 위탁업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전달하고 교육감이 이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을 제시하면서 상호 신뢰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를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방과후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달 기념 행사 체험 부스 운영주천중학교 3학년 진요한 청소년, 군수상 수상 영예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14일 양일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영월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참여해 소속 청소년 20명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술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형성을 도왔다. 체험 부스는 양말목 열쇠고리와 팔찌 만들기 등 ‘새활용이 빛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흥미진진한 콘텐츠들로 꾸며져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내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천중학교 3학년 진요한 청소년이 모범적인 활동과 우수한 공동체 참여를 인정받아 군수상을 받았다. 이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꾸준하게 실시해 온 인성 교육과 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나타난 결과이다. 진요한 청소년은 “학교 밖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환경의 달을 맞아, 소속 24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 사회의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수 대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위해 일회용 지퍼백 대신 다회용 실리콘 지퍼백을 배부받아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실천을 함께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우리가 그리는 그린영월”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자원봉사와 결합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도시락 가방 만들기 ▲포도 재배 농가를 위한 폐현수막 포도 봉지 주머니 제작 ▲삼베 실을 이용한 수세미 뜨기 등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지역 어린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무료 보육 프로그램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업체인 오늘도 임무수행(대표 임은서)과 협력하여 토퍼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주 1~2회 주기적으로 진행되어 참여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고, 작품을 서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표현력도 함께 길러지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드는 재료비, 강사 인건비 등 모든 비용은 스포츠클럽이 자체적으로 부담하며 모든 아동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에 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개 반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영월군스포츠클럽이 단순한 체육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내 돌봄·문화·교육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은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영월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정식 종목 25개(육상, 수영,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검도, 궁도 등)와 시범 종목 3개(드론, 유도, 합기도) 등 총 28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서 8,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체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월군, 영월군체육회, 영월군 숙박‧외식업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같은 날 숙박‧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친절 서비스 교육도 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영월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대회 기간 관내 숙박‧외식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2025년 6월 25일 13시부터 영월관광센터(2층)에서 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영월 창령사지·오백나한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병삼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영월 불교계의 시대적 추이’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는 영월 창령사지, 2부는 오백나한상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홍성익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오백나한상 출토지의 사명(寺名)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 이나리 팀장(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 ‘창령사지 발굴조사와 성과’, 김우웅 원장(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의 ‘영월 창령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의 순서로 이어진다. 2부 주제발표는 강삼혜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창령사지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가치’, 최선주 교수(중앙대학교)의 ‘오백나한상의 컨텐츠 활용방안’, 이분희 팀장(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의 ‘영월문화유산으로서의 창령사 오백나한상 고찰’의 순서로 이어진다. 또한 학술심포지엄 연계 부대행사로 ‘영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산업 육성 ▲재난대응 역량 강화 ▲관광자원 통합관리 등을 핵심 목표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텅스텐 등 핵심 광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드론·청년정책 등 지속 가능한 신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전략산업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존 산업경제과와 일자리청년과를 통합하여 ‘경제과’로 재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폐광지역 지원사업 등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안전상황실 설치 및 운영, 외국인 인력지원, 소규모급수시설 관리 기능 보강 등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한 인력 확충도 병행된다. 하반기에는 청령포원 개원과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핵심 관광자원의 통합 운영을 위한 ‘영월관광사업소(가칭)’를 신설하여 영월 관광의 획기적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