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성동구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 적극 대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보건 환경, ▲한파 대책, ▲제설 대책, ▲안전 대책, ▲편의 대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성동구는 보건 환경 개선에 힘쓴다.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표본 감시 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모기 유충 등 모기서식지 신고 시 적극 방제하고, 겨울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 등 20개소를 운영하던 한파 쉼터는 스마트쉼터 28개소를 활용 48개소로 대폭 확대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종합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한파 쉼터, 온기 누리소,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등 한파 피해 저감 시설 운영 및 한파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종 한파 상황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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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9:10
jkyhnews.com
김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