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2일,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도시농업과 연계한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딸기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정식 운영을 앞둔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치매 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형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했다. 체험은 광명동굴 인근에 조성한 도심형 딸기 스마트팜에서 진행했으며, 치매환자와 보호자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딸기 재배 시설을 둘러본 뒤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모찌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실내 스마트팜 환경에서 진행해 겨울철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가족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참여자들의 체험 모습을 즉석에서 촬영해 인화본으로 전달하며 정서적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 가족이 함께 웃으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오랜만이었다”며 “정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진행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별 영양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9개 강좌를 운영해 126명의 신규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주요 강좌로는 ▲20세 이상 성인을 위한 ‘소하건강밥상의 날’,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영양담은 한 끼 뚝딱 요리교실’, ▲영양사의 건강 이론 강의 후 간단한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간단한 건강 레시피’ 등을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과 조리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영양 관리법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익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영양교육은 세대별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메이커스페이스 2026년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도입한 3차원(3D)프린터와 자외선(UV)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나만의 창작물을 직접 만드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했다. 교육 기간은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총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6년 병오년 기념 도어벨 만들기 ▲UV프린터를 활용한 가족사진 퍼즐 제작 ▲3D프린터로 만드는 스탠드 장식품 등이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창작 활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원리의 3D펜 체험’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독서와 함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창작의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이 큰 특수가연물에 대한 시민 안내와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수가연물은 고무류, 플라스틱류, 폐기물, 목재 부스러기 등 일정 수량 이상 저장·취급할 경우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가연물 등으로, 주로 자원순환시설이나 공장, 창고 등에서 취급된다. 화재 발생 시 대량의 열과 유독가스를 동반해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특수가연물의 위험성과 함께 저장·취급 시 화기 엄금, 분리 보관, 적정 이격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관계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특수가연물의 개념과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일반 생활 속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매우 큰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변 사업장에 대한 안전 인식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역곡지구 자리에 조성된 ‘BIG센터(Bucheon Innovation & Growth Center)’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입주 기관 관계자, 지역 경제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해 BIG센터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개관선포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센터 내부를 함께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센터 명칭은 당초 ‘R&D종합센터’였으나 지난 10월 시민 공모를 통해 ‘BIG센터’로 새롭게 이름을 정했다. ‘BIG센터’는 ‘Bucheon Innovation & Growth Center’의 약자로, 부천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IG센터는 연면적 18,669㎡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3층까지 조성됐다. 1층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특화 공간이며, 2층부터 6층까지는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혁신공간으로 구성됐다. &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만남실에서 ‘2025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공로패 수여식’을 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공무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직공무원 9명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간부 공무원, 후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수여식에서 조용익 시장은 퇴직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직접 전달하고, 오랜 공직 생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퇴직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어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는 공직 생활을 돌아보며 노고를 격려하고, 퇴직자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데 감사드리며, 공직 생활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는 선배 공무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책임감 있는 노력이 있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성과는 앞으로도 부천의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빠르고 안전한 건축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국토부가 199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건축허가·신고 과정의 합리성, 민원 처리의 편의성, 건축물 안전관리 수준 등 통상적인 건축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일반부문과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특별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광명시는 ▲건축심의 기준의 명확성과 일관성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을 통한 행정 신뢰도 제고 ▲건축물관리 조례 제·개정 등 제도 기반 정비▲건축물 정기점검 이행률 향상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과 건축물 유지·관리의 적절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일반부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명시는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한 공무원 대상 자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건물 부문 탄소배출량 데이터 정립과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건축행정을 환경·기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증가하는 납골당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명 메모리얼파크’를 증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 메모리얼파크는 자경로 153(일직동 497)에 자리한 시립 봉안시설로 2009년 문을 열었다. 개인단 1만 3천940기, 부부단 1만 9천12기 등 총 3만 2천952기의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 중 12월 23일 기준 2만 4천40기(약 73%)가 사용 중이다. 하지만 매년 화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시설로는 2029년 말 만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광명시 화장률은 95.8%로, 전국 평균(92.9%)과 경기도 평균(94.9%)을 모두 웃돌며 장사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광명 메모리얼파크 증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메모리얼파크 부지 내 별동 증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증축으로 봉안단 약 3만 7여 기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의 화장 증가 추세를 반영할 경우, 증축 이후에는 최소 2043년까지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2032년 증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북중학교 2학년 5반 학생들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 1인 1라면 기부’ 활동으로 모은 라면 1박스를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2학년 5반 담임 문순창 교사와 반장, 부반장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정성을 직접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라면은 하안1동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순창 담임교사는 “3년 연속 이어온 라면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정성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나눔 정신이 하안1동 전체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사회보장제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 협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중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정부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업의 차별성, 운영 타당성, 관리 체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7개 이상 기준을 충족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중심의 기존 복지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복지 지원 수단으로 광명사랑화폐를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공동체 자산 축적에도 기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민관 협력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며, 기부자·수혜자·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한부모가족 10가구에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케이크는 브레댄코 광명역센트럴자이점 대표(권희연 협의체 위원)가 2023년부터 매년 기부한 것으로, 권희연 대표는 “한부모가족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문섭 위원장은 “매년 훈훈한 기부 케이크를 일직동 산타클로스가 돼 전달하며, 아이들이 웃음 가득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후원과 일일 산타 역할에 나선 협의체 위원들의 나눔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소외 없는 따뜻한 겨울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 복지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하동 상업지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안내문을 배부하고, 추운 날씨를 고려해 핫팩 등 겨울철 방한용품을 함께 나눠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이웃이 있을 경우 누구나 상담 및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구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겨울철은 위기가구가 생기기 쉬운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1일 개최한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2026년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요구르트 안부확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요구르트 안부확인 사업’은 2024년 철산3동의 자체 특화사업으로 시작해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돌봄사업이다. 배달원이 위기 상황을 감지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보고하는 체계를 갖춰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차우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요구르트 사업을 바자회 수익금으로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위원과 어르신을 1대1로 매칭해 매월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정이 전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요구르트 사업은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후원으로 마련한 동절기 침구류 14채(140만 원 상당)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부 물품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우석 위원장은 “겨울철 도움이 시급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규환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역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2동에 위치한 하울교회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가구를 위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상자’ 30박스를 기부했다. 희망상자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물품이 담겼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정성을 모은 하울교회에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하울교회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해졌다”며 “기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