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1일 제9회 시민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식이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제106주년을 맞이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최한 기념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유공 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독립운동가가 되어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태극기·무궁화 등 모양의 스티커 붙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만세삼창을 위한 수기 태극기가 배부됐다. 본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3.1절을 주제로 심화영승무보존회의 부채춤,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3.1절의 의미를 이번 기념식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겼다”라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항상 기억하며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에서는 3.1절 기념행사 외에도 태극기 선양 사업 등 나라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1992년 건립된 후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공간이 협소해 신청사 건립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돼 왔다. 시는 더 나은 일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동문1동 470-1번지 일원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대지면적 8,718㎡, 연면적 2,548.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2층은 동장실, 소회의실, 중회의실, 주민자치 교육1실 등이, 3층은 대회의실, 주민자치 교육2실, 교육3실 등이 마련됐다. 동문1동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10개를 신설해 총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공간을 갖춘 동문1동 행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현대위아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드림카 한 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현관 앞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형 현대위아 상무, 박주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차량은 11인승 차량(스타리아)으로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적립해 형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태형 현대위아 상무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자동차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드림카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증된 차량이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투입돼 지역 사회보장 서비스 지원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위아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올해까지 총 17대의 드림카를 서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노인복지센터,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 전담 사회복지사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시는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활안전 점검, 일상생활 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2천1백여 명의 어르신이 수행기관 2개소를 통해 144명의 생활지원사와 11명의 전담사회복지사로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읍면동 이·통장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사업을 홍보하고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수행기관은 경로당 및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이직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노인복지행정 사회복지사 양성’, ‘반드시 성공하는 디지털 1인 창업가 양성’ 등 두 가지 과정이 마련됐으며, 과정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과정별 2개월 160간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생의 별도 부담은 없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교통비와 더불어 요건 충족 시 최대 40만 원까지 참여 촉진 수당이 제공된다. 노인복지행정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은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반드시 성공하는 디지털 1인 창업가 양성과정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복지행정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은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발급 예정자만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화·방문 상담 후 접수하면 되며, 서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9회 시민과 함께하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최로 제106주년을 맞이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리는 3.1절 기념식은 서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전 체험행사로 무궁화, 태극기 등 스티커 타투 체험, 독립운동가 옷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등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3.1절 기념 퍼포먼스,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으로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겨 보며 역사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제9회 시민과 함께하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으로 참여한 시민 모두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라며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마을 인구 유입을 위해 주거 기반 및 경제구조 마련, 어촌자원 활용 수익시스템 구축, 도시형 어촌생활권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사업대상지는 지곡면 도성항 1개소이며, 시는 충청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어촌 안전인프라를 개선하는 유형3 사업을 획득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5억 원, 도비 4억 5천만 원 등 외부재원 39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을 통해 지곡면 도성항에는 진입로 개선, 공동작업장 신축, 안전시설 확충, 마을 쉼터 경관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도성항 진입로는 진출입로가 좁고 백중사리 기간 월파로 인한 피해가 잦아 주민들이 개선을 요청해 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온 결과,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혁신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꾼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평가단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뤄냈다. 그 결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역 맞춤형 혁신 정책 도입, 협업 행정 강화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민 중심 혁신 시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시책은 우수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알려지며, 우수 지자체에는 기관 표창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감염병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 ▲그린 UAM-A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7일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행복버스’ 개통식을 해미 버스 승강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해미면·고북면 사회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시승식과 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사전 시승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해미면 귀밀리 경로당에서 해미 버스 승강장까지 행복버스를 이용하며 행복버스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행복버스는 대중교통 노선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운송수지율 20% 미만, 환승 거점이 있는 지역 등 다양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산읍, 고북면, 해미면을 운행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 운행 구역 내에서는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대산읍 3대, 해미·고북면 4대 등 총 7대가 2026년 1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방식은 오전에는 기존 노선에 따라 운행하고, 오후에는 전화나 셔클 앱을 통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월 25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5개 마을 총 29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마을별 현황은 부석면 창리(9명), 운산면 가좌1리(8명), 석남동 양대1통(1명), 장애인복지관(2명), 평생학습관 초등학력(9명) 이다. 특히 초등학력과정에서는 9명이 충남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을 인정받아 배움의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로 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예비반과 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각각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석한 70여명의 졸업생과 가족, 마을 주민, 서산시 관계자들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에 도전해 결실을 맺은 어르신들을 함께 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를 운영해 128개소, 1,405명의 졸업색을 배출했고 올해에도 신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를 7개소 개강했으며, 올해 28개 마을학교(328명)가 운영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가 싱그러운 봄 향기 가득한 난을 주제로 제25회 서산시 난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산시가 후원하고 서산시 난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5회 서산시 난 전시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일(이틀간)까지 서산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산한국춘란회, 서해난우회, 서광난우회, 자생란 보존회 등 6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150여 점의 난 작품을 선보여 화사한 봄기운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서산시난연합회(회장 김홍제)는 매년 난 전시회를 통해 한국춘란의 아름다움과 고고함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난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마음의 정화와 여유를 안겨주며 난 문화의 발전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난초가 사계절 변함없이 그 향기를 간직하듯, 이번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정신적 풍요로움과 함께 고귀한 예술의 향기가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주소 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의 정확성·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6월 중순까지 관내 주소 정보시설을 일제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6천7백여 개, 건물번호판 3만 5천여 개, 사물 주소판 1천8백여 개, 기초번호판 190여 개, 주소 정보안내판 25개로 총 4만 4천여 개의 시설물이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 및 훼손 여부 등과 설치 위치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등록함으로써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일제 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교체와 전동화 개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진교체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등록된 Tier-1 이하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 등 건설기계며, 전동화 개조 지원 대상은 개조가 가능한 2톤 지게차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까지며 시청 제2청사 기후환경대기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있는 건설기계와 차량 소유자에게 지방세 체납 내역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예산 부족으로 엔진을 교체하지 못한 건설기계, 100억 원 이상 관급 건설사업장을 출입하는 건설기계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 사업 대상 선정 후에는 건설기계 최초 등록일 기준 최신 건설기계 순으로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25일 서산시청에서 출발해 태안군에 소재한 파블로 항공과 세진항공,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과 관제교육원 등 항공 관련 첨단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태안군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드론 기초 교육을 받은 후 드록축구·장애물 피하기 등 드론을 직접 운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천안시에 소재한 삼성SDI를 방문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반도체 전문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해 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부터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 명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운행할 수 있는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4등급 경유자동차와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한, 최종 사용본거지가 서산시인 차량이면서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차량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차량 소유자는 시청 제2청사 2동 2층 회의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서산시 고운로 177, 기후환경대기과)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며, 시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