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인천 YWCA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성교육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심화 직무연수(3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성교육 담당 교사의 전문지식 및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수업 개선과 내실화를 도모하며, 건강한 학교 성·인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성과 권력 그리고 폭력 ▶성교육의 현실과 방향 ▶음란물과 성문화 ▶동의와 거절 등의 주제로 전문가 강의, 실습 활동, 나눔 등 다양한 방식으로 15시간 동안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최신 교육 자료와 방법을 배우고, 동료 교사들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책임감 있게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성교육 담당 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한국겐트대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 및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의 일환으로 ‘2024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전문가 세션’을 개최했다. ‘2024 K-SDGs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은 지역 내 외국대학 및 국제기구와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겐트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뉴욕주립대)의 영어 능통 대학생 14명이 멘토로, 사전 선발한 중3~고2 학생 71명이 멘티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인천 도서 지역과 원도심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균형발전사업으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전문가 세션에서는 멘토와 멘티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극지연구소 조성미 박사와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정종혁 센터장의 강연을 듣고 질의 응답하며 SDGs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밖에 학생들은 멘토와 협력해 11월에 있을 포럼을 준비하며 그룹별 연구 주제를 토론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도 가졌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민주시민교육 관련 유공 교사 8명을 대상으로 ‘2024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 독일 현지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해 1기에 이어 2기로 운영한 이번 연수는 정부 주도로 정치시민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독일의 민주시민교육 현장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인천교육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참여 교사들은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그림책 토의 수업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독일 민주시민교육으로 본 학생자치’, ‘독일 민주시민교육과 공공역사가, 나아가 시민역사’ 등 개별 주제를 정해 지난 5월부터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구성하고 1기 교사들과의 멘토링, 15시간의 사전연수를 통해 독일 현지 체험 연수를 준비했다. 교사들은 본연방정치교육원과 독일 인권교육을 담당하는 뉘른베르크 시청 인권사무소를 방문해 다양한 사회·문화·정치·인권 관련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밖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과 자료 개발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유럽 청소년 교육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관내 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을 위한 ‘2024년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은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인천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8일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사업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정에는 다문화학생 총 71명이 참여하며 ▶COS(코딩활용능력시험) 과정 ▶드론 조종 자격 취득 과정 ▶TOPIK(한국어능력시험) 과정 등 3개로 진행한다. 코딩과 드론 과정은 총 60시간, 한국어능력시험 과정은 총 70시간으로 각각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이번 위탁 사업 외에도 특성화고와 연계해 ITQ 자격과 바리스타 자격 취득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들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격증 취득 등 취업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 시설을 활용한 ‘직접체험’과 VR기기를 활용한 ‘실감체험’ 중 선택 참여할 수 있다. 직접체험은 지진안전, 생활안전, 화재진화, 완강기 체험 교육을, 실감체험은 실험실 안전, 다중밀집 상황대처 등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가족 동반 체험교육 대상을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직접 체험은 관내 유(만 6세 이상)·초·중·고 자녀와 학부모, 실감 체험은 관내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2~5명 단위 팀 및 인천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체험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실감 체험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하며, 오전과 오후 1일 2회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학생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통합 예약 시스템(참여/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일 3일 전까지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다. 인천시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송도글로벌캠퍼스 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글로벌 커리어 캠프’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조지메이슨대가 주관하며 GM한마음재단코리아가 후원한 캠프에는 다문화학생, 도서 지역 학생 등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 학과 멘토링, 직업인 특강, 글로벌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 정보를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개인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교육청과 지역 내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하고 유익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6일까지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접수는 연중 상시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접수된 제안서는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안서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접속→행정→정보공개→재정공개→주민참여예산→사업공모:로그인 필요), 방문, 우편(인천 남동구 정각로 9,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주민참여예산담당자 앞)으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8월 16일까지 예산편성 우선순위, 인천 교육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정책 수요자인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서와 설문 조사 결과는 2025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도 예산에 학생 해외연수 추진, 밥상머리 교육, 마약 예방 캠페인 등 9개 주민 제안 사업에 49억 8천만 원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 결의를 다지는 ‘하이-파이브(high-five)’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이-파이브(high-five)’ 캠페인은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실, 친절, 근면, 공정, 혁신 등 청렴 5요소를 항상 실천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 시간에 맞춰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직접 배부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청렴한 인천교육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 4년간 교육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과 교육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7월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약정서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약정기간이 2024. 12.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하여 일반공개경재 방식으로 공고를 진행했으며,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출된 제안서의 적격성 여부 평가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개최됐고 심의위원회에서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항목의 종합적인 심의·평가를 통해 차기 교육금고로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이번 약정 체결로 농협은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포함하여 연간 약 13조원 자금의 관리 운영과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을 맡게 된다. 정현범 농협은행서울본부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금고 은행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양구의 대표 명소 계양아라온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워터축제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5만 8천여 명의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 물놀이를 즐겼다. 2024년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계양아라온의 수려한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해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체험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2일간 진행한 행사 기간을 올해 3일로 늘리고, 더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가족수영장을 추가하는 등 총 6개 물놀이 수영장을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계양아라온 청년푸드트럭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26일 진행된 개막식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앞두고 늘봄교실 안전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늘봄교실 안전 점검단 22명을 7. 29. 부터 8. 7.까지 모집한다. 늘봄교실 조성 사업은 올해 서울 전체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데 대부분 여름방학에 공사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짧은 기간 동안 대규모의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 예산의 적정한 집행 여부 점검, ▲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공사 진행 여부 점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7월 초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학교에서 늘봄교실 공사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5개 유형의 늘봄교실 설계안을 만들어 보급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부실 시공에 따른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늘봄교실 안전 점검단’ 22명을 모집하는 것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실내건축 기사 또는 기능사, 전기 기사 또는 기능사 자격이 있거나 실내건축 공사, 전기 공사 설계 또는 시공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는 우선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 송파구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 '여름 기억'을 개최한다. 구는 통창 너머 싱그러운 수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의 매력을 살려 ‘여름 기억’이라는 계절감 있는 주제의 전시를 기획했다. ▲무니써니(서유선) ▲이영선 ▲이재희 ▲이해나 ▲이혜인 등 송파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중에서 여름을 회상케 하는 55점을 추렸다. 아크릴 과슈, 한국화 등 물성 뚜렷한 안료부터 디지털드로잉,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5인 5색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여름 기억’은 푸르른 자연과 동·식물, 일렁이는 잔물결, 거리 풍경 등에 투영됐다. 전시를 감상하며 작가의 일상과 감정을 공유하고 여름의 향연을 즐겨보자. 새로운 여름날의 추억이 쌓이는 것은 덤이다. 한편, 전시와 연계된 동양화 체험프로그램도 8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이혜인 작가의 지도로 석촌호수의 동물과 풍경을 한지에 표현해볼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6일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6일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주간’ 중 개최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는 환경 보전의식을 함양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탄소제로 실천하는 멋진 우리 가족, ’양재천에서 보고싶은 동물과 식물‘ 등 2가지 주제로 펼쳐져 총 151점이 제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출된 작품 중 주제의 이해, 표현력, 창의성, 그림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친 수상작 총 40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에는 계성초등학교 한지오 학생의 ’양재천의 하늘‘과 전혜연님의 ’양재천 반딧불이‘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한지오 학생은 “해외여행을 갔을 때 봤던 다양한 동물들이 양재천의 깨끗한 하늘에 사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렸다.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서울서래초등학교 강예선 학생 등 4명, 우수상은 구룡유치원 최하윤 어린이 등 12명, 장려상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인제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착공행사에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법인,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사업이다. 인제고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되어 사전기획과 설계를 완료했으며, 연면적 6,41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교사동을 개축한다. 공사는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기대되고, 학생들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무사히 완공되어 한 단계 도약하는 인제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올해의 주민자치사업인 “짱짱한 문화유산”의 일환으로 제철 과일 오디를 활용한 발효청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노인·보건·복지분과 주관하는 “짱짱한 문화유산” 사업은 우리 전통과 역사에 대한 주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역사문화 탐방 및 전통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리 조상들이 약으로도 사용했던 오디는 6월에서 7월까지가 제철이며, 노화를 막고 활력을 주는 열매로 알려져 무더운 여름나기에 제격인 식재다. 조규강 노인·보건·복지분과 위원장은 “건강한 제철 먹거리로 직접 담그는 발효청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돈암1동만의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초가공식품이 갈수록 만연하는 시기에 제철 과일로 만든 발효청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한 돈암1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