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특목고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사 20명으로 구성되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학교 규정 및 체제 정비,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방안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학교 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교과전담 순회 교사’, ‘인천 온라인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을 통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30일 개최했다. 올해는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가족을 비롯한 추모객들과 함께 팔미도 해상 인근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해상에서의 추모제를 위해 인천교육청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추모제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묵념, 도성훈 교육감의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등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추모식 이후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박혜경 무용가의 추모 공연‘가슴에 묻다’가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결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윤원석 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 내 주요 현안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쟁점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한창한·윤효화·김광호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연륙교 영종 쪽 관광명소화 사업 축소에 대해 영종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형평성 있게 관광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인근 아파트 주변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미단시티 개발 활성화 및 영종 지역 내 공원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윤원석 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중구의회의 다양한 의견과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깊이 검토하겠다”며, 오는 12월 중 공식 주민간담회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내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사업예산 편성 등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협의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9월에 개최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한 해군전승행사추진단, 17사단, 해병대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유공자들과 함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함께, 기념주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더 발전된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는 더 큰 국제행사로 격상하여 추진할 예정이지만, 올해와 같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이 있으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더욱 발전된 기념행사로 나아갈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12개 동에서 열린 경로 위안잔치에 모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영종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동별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명나는 공연도 보고,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종호 의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게 지내시며 중구 발전을 위한 소중한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 중구의회가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세계 청소년의 협력’를 주제로 2024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 및 접경지역 세계 청소년 평화 걷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청소년과 지도교사 약 80명이 참여했다. 특히 태국, 우즈베키스탄 참가자들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한국어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로,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인천영어마을에서 이루어진 인천 읽기(K-Culture)와 한국 걷기(K-Walking) 프로그램, 그리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함께한 세계평화 쓰기(K-Peace)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을 알고 강화도 접경지역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또한 학생들은 각국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에 관한 토론 발표를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의 중요성, 그리고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며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 △상호문화이해에 기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교육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2024 교육구성원 교육 활동 보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 활동 보호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 활동 침해 문제, 학생 자치회의 역할 강화,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천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구성원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등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비롯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인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학교 수 증가, 원도심의 경우 낙후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 관련 사업이 대폭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각종 정책의 추진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교부금 감액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연속 기금 사용으로 교육청 기금도 고갈 상태이며, 기금마저 고갈되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0월 25일 제265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임시회 기간 중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으로, 정유정 의원이 대표발의, 유정옥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태웅 의원이 대표발의, 김동민 의원, 윤구영 의원, 정한솔 의원, 황미라 의원, 허정미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여명자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분뇨의 수집‧운반 및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원안으로,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멸종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평화와 공존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글로벌 역사기행단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행단은 관내 5개 고등학교 2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여‘상호 이해와 공존, 평화의 동아시아’를 주제로 히로시마에서 현장 답사와 한일 역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하여‘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헌화하며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히토쓰바시 대학 가토 케이키 교수와 대학생들과 ‘일본의 역사 인식과 한일 관계’에 관한 특강 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히로시마현 아키후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여 한일 역사 갈등 문제에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역사기행단의 히로시마 방문이 학생들에게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화·공존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강화지역 교원과 교육 전문직, IB 관심 학교 교원 50여 명이 참여한 ‘강화지역 탐구 기반 수업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강화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강화지역의 특색을 살린 탐구 기반 수업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IB 후보학교인 충남 온양한올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B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후보학교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 교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충남삼성고 김도훈 교감을 초청하여 IB 월드스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탐구 기반 수업 평가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감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탐구 기반 수업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념 기반 탐구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담당자와 연구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하반기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보통합 추진과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의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엄문영 서울대 교수의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박희경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유아교육·보육 환경 현황 분석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재정 확보,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이어서, 김태훈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발제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발전 전략, 연구 전문성 및 연구 효율성 강화 방안, 성과 관리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지역 교육의 싱크탱크로서 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학교와 교육청,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건강 나눔 페스티벌 ·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안전 없이는 배움도 없다’라는 소중한 교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개최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 한마당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 25팀에서 올해는 42팀으로 참가팀이 증가하며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폐소생술 경연은 이론과 실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기 경연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평가했으며, 교사들은 하트런(피드백 마네킹을 이용한 CPR서바이벌 경연)에 참여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 중, 고 우승팀은 11월에 개최하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건강 나눔 마당에서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건강 관련 기관들이 함께 20개의 다채로운 건강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정보 시스템 이중화 구성, 데이터 백업·복구 절차 점검에 이어 장기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정보 시스템 복구 시간을 측정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보센터 소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조례 내용을 반영하여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훈련이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