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시작된 시점에 리모델링 등 노후주택 정비를 포함한 도시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26일, ‘경기도의 미래를 다시 짓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평촌을 중심으로 도시 재구조화 필요성과 방향 분석, 청년 세대와 함께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전략,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2025년 기준 평촌의 경우 공동주택의 96.2%가 노후 연한에 도달한 만큼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 강화를 피력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6기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 32명을 선발하고,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은 외국인 주민이 직접 도정과 생활정보를 취재하고,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로 확산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6기 기자단은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태국어·몽골어·네팔어 등 7개 언어권 출신으로 구성됐다. 특히 몽골어권(6명)과 네팔어권(1명)이 처음 참여하면서, 활동 언어권이 더 확대됐다. 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도정 소식, 생활정보, 외국인 정책, 지역축제, 재난안전 정보 등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게 된다. 도는 기자증과 취재 물품, 콘텐츠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양한 언어와 시각을 가진 기자단이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착 지원 역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화성시 연안 해역에 어린 주꾸미 2만 마리와 갑오징어 3만 마리, 총 5만 마리를 시험 방류한다. 방류 대상 개체는 연구소가 직접 생산한 건강한 수산종자로, 생존율과 성장률이 우수하며 질병 저항성도 확보됐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는 경기도 앞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이자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지속적인 종자 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건강한 경기 연안 수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꽃게, 바지락, 가무락 등 다양한 품종에 대한 시험연구 및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정 방류 시기, 해역 특성, 성장률 등을 기초자료로 확보하고, 향후 대규모 방류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자원관리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기초 방재시설인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6.16.~27.)’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도내 약 90만여 개소에 달하는 빗물받이 중 79만3천 개소(88%)에 대한 점검·준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반지하주택 등 침수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본청 인력 포함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 준설용역 등 방재역량을 총동원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시군 전면 재조사를 통해 빗물받이 현황을 다시 정리하고, 침수피해 가구 인근 및 침수흔적도 구역내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침수피해가 반복되거나 우려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내 빗물받이도 3만5천 개소 중 2만9천 개소를 완료했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6월 안에 남은 침수우려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풍수해 기간 중에는 강우에 따른 쓰레기 등의 유입으로 빗물받이의 수시 정비·점검이 필요한 만큼 시군과 함께 상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홀에서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정책 실현을 위한 ‘평화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6.25전쟁에서 7.27 정전협정으로 이어지는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남북평화와 북한이탈주민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평화정책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했으며, 경기도의원, 평화 전문가,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지자체 평화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과장,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 안영욱 경기도 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 사무처장, 김영희 동국대학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는 2025년 경기도 예술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예술인 참여 공개포럼을 오는 7월 8일 경기상상캠퍼스(수원), 7월 15일 의정부문화역-이음(의정부)에서 각각 개최한다. 포럼은 ‘질문하는 원탁-정책과 예술현장의 연결을 위한 예술인 공개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기도 예술인과 기초문화재단 실무자 등 총 1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예술지원 정책 연구의 가결론을 지역 예술인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 아젠다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 발제와 함께 참여형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되며, ▲예술인의 작업환경과 지역성, ▲창작 환경의 변화, ▲예술인의 생애주기와 정책의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문화재단은 포럼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을 실천하고자 한다. 친환경 행사 운영,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 강화, 지역 기관과의 동반성장이라는 세 가지 전략과제를 포럼 운영에 반영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미세플라스틱 제로 생수 제공되고, 개인 텀블러 사용도 권장된다. 이번 포럼은 예술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9일, 1군단 원사 전종삼 · 2기갑여단 원사 이문규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종삼 · 이문규 원사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여름철 영양 관리를 위한 간편식 ‘뉴케어’ 17박스(총 7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들과 함께 고양시에 거주 중인 이○○ 어르신을 위문했다. 안부를 묻는 전종삼·이문규 원사에게 이○○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잊지 않고 찾아와 주니 참 고맙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에 전종삼·이문규 원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정성을 전해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종삼·이문규 원사는 10년 이상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 시마다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1군단 전종삼 · 2기갑여단 이문규 원사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관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후원 문화를 정착시키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여자레슬링팀 소속 정서연(76kg급), 김진희(50kg급)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두 선수는 각각 압도적인 기량으로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진희 선수는 현 국가대표 천미란 선수(삼성생명)를 테크니컬 폴승으로 제압하고 최종 선발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정서연 선수는 3전 전승으로 기존 국가대표 자리를 지켰다. 정 선수는 강한 체력과 유연한 경기 운영,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치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해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이번에 2명의 국가대표를 동시에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선수는 오는 9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2025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이번 달 25~26일 열리는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 3연속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GH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24일, 김포·파주 일대에서 ‘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2명이 참여,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재개한 ‘경기도 서북부 시티투어’ 상품의 현장 체험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파주 뮤지엄헤이·파주장단콩웰빙마루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아트빌리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추후 해당 콘텐츠는 경기관광플랫폼을 비롯 기자단 블로그, SNS 등에 등재, ‘서북부 시티투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사는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다가오는 여름휴가, 경기도 피서지 소개’를 주제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실시, 휴가철을 앞둔 이들에게 7월 추천 여름 휴가지·축제·계곡 등 유용한 여행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북부 시티투어라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지공장 화재 사고현장에서 열린 1주기 현장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유가족 30여 명, 정청래 국회의원, 민주노총 경기본부, 경기도 관계 실국장 등이 자리했다.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와 피해자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헌화, 헌수 등 공양의식을 함께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김대순 부지사는 별도의 추모사 없이 유가족 한 분 한 분을 찾아 인사하며 “1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슬픔은 여전히 우리곁에 있다. 경기도는 유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사고 현장을 함께 순례하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든 순서가 끝난 뒤 언론의 질의에 “지자체로서 근로감독권 등 한계 있지만, 필요한 법령 제·개정 노력과 자체적인 개선방안을 포함해 노동과 안전정책 측면에서 경기도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양주시 학부모 학교안전대사(SSAM)는 지난 6월 20일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 주관한 학부모 특강에 참여해, 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특강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성곤 교수의“완벽한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재정립하고, 현실적인 교육 조언을 전달하며 관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옥정중학교, 율정중학교, 연푸른초등학교, 덕정고등학교 등 양주시 4개 학교의 SSAM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강에 참여해 공제회의 주요 역할, 학교 안전사고 예방 사업, 사고 발생 시 보상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며, 공제회의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홍보활동을 마친 SSAM은 “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을 많은 학부모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23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중국 요녕성 해상수구중심과 서해 해상에서 조난사고를 가상한 수색구조 통신훈련을 실시했다. 통신훈련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11회 실시했으며, 2023년 중부해경청은 중국 요녕성 해상수구중심과 수색구조 업무협의로 연 3회 실시하기로 정례화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훈련은 한-중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의 엔진고장 상황을 가정하여, 양 기관간 통신체계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구조 선박에 대한 △사고정보 파악·공유 △구조작전 수립·시행 △사고대응과 사후조치 등의 절차를 시행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국제여객선의 조난상황에서 양 기관이 신속한 구조를 위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실효성 있는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6주간 관내 보양식 전문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보양식 수요가 염소고기로 대체됨에 따라, 외국산 염소고기의 수입 및 유통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양식 이용이 많은 일반음식점과 외국산 염소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음식점 등을 집중 점검해 축산물의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갈비탕의 원재료인 호주·뉴질랜드산 소갈비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A 업소 ▲미국산 쇠고기를 원재료로 사용한 보양국밥을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한 B 업소 ▲호주산 염소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호주산으로 혼동 표시한 C 업소 ▲축산물의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명세서를 6개월간 비치·보관하지 않은 D 업소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에서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 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역 내 정보통신공사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북부청사 관할 업체 738곳 중 15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점검은 정보통신공사법 제63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최근 기술자 등록기준 미달, 변경신고 누락 등으로 행정처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지도·점검을 통해 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 위반사항 등을 안내·지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등록기준 적합여부, 변경사항 신고 이행,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대여, 공사 하도급의 적정성, 공사현장 기술자 배치 등 운영 실태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 실태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를 할 예정이며, 공사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보통신공사업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현병천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정보통신공사업 신규 등록업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는 법령 미숙지로 인해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