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지회장 황경연)는 지난 18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호국 안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6.25 전쟁 당시의 어려운 식생활을 재현한 음식 시식과 함께, 다양한 안보자료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역사의 교훈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황경연 옹진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뜻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6.25 전쟁의 최전선에서 값진 희생을 감내한 호국의 고장”이라며, “군민과 함께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수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옹진군과 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과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보 의식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39년간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의 고려 역사·문화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공론화하고, 국립박물관 건립 추진의 기반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관점을 지닌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조 강연 ▲4가지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회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토론회의 막을 여는 기조 강연은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가 고려의 수도이자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으로써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첫 번째 주제 발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서울 은평구)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이하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그동안 옹진·신안·울릉군은 접경지역이자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행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이 장기간 지속돼 왔으며, 이를 해소할 정책 수단이나 개발사업은 각종 규제의 벽과 자치체계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3개군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섬 맞춤형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됐고,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했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7일 주문도와 볼음도 등으로 구성된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박용철 군수의 대표 소통 공약으로,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처리 방안을 안내하거나 예산 반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하는 등 빠른 피드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으나, 4월 2일 보궐선거 및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으로 한동안 중단됐다. 이번 서도면을 시작으로 재개됐으며 앞으로 매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서도면의 3개의 섬(아차도, 볼음도, 주문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아차도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볼음도 저어새게스트하우스와 주문도 서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1:1로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 지역 현안,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4일 용흥궁공원 야외무대에서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 클럽’이 참여한 올해 첫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화군이 추진 중인 ‘공원 버스킹 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 동호회에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드럼 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리듬 퍼포먼스가 펼쳐져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시원한 초여름 햇살 아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며 음악과 함께하는 오후를 보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예술 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문화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등 주요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여러 동호회와 연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통기타, 색소폰, 드럼 등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와 협력하여 계절별로 주말 중심의 야외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버스킹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3일 농촌일손돕기 대민 지원에 참여한 해병대 5여단 부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대민 지원 활동 성과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병대 5여단은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위해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배에 달하는 인력을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강지혁 5여단장은 “이번 대민지원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자 실시됐으며, 장병들은 농작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농업인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작업이 익숙하지 않아 장병들이 힘들었을 텐데도 매번 기쁜 마음으로 일손을 도와줘 농업인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부대 일정 속에서도 지역 농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준 해병대 5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병대와 강화군이 협력하여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상호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와 신촌을 오가는 직행 좌석버스 3000번 노선의 2대 증차가 확정되어 오는 7월 중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현재 10대가 운행 중이나 7월부터 12대로 늘어나며, 일일 운행 횟수도 38회에서 45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도 최소 15~30분 수준으로 지금보다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시작일은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포시와 노선이 분리되면서 운행 대수가 줄고 배차 간격이 길어져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3000번 버스 문제해결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해결책 모색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의 증차는 서울시와 김포시의 동의가 필수적인 사안이다. 강화군은 수차례에 걸친 관련 기관 방문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서울 도심 진입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6일 오후 3시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해 기본 대응방침을 확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 강화군 전 지역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단속 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대북전단이 재차 발견됨에 따라, 살포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더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행정명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한 조치로,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 통제 ▲관련 물품의 준비, 운반, 살포 및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군·경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신고 대응, 채증 활동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접경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강화군청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정기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강화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화통일 강화군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부근리 지석묘) 앞 잔디광장이 전면 개방된다. 강화군은 그동안 잔디 생육 보호를 위해 진입을 제한해 왔던 고인돌 잔디광장에 대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근 로프펜스를 제거하고 개방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과 강화역사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넓은 잔디면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고인돌 잔디광장은 365일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쓰레기 자진 수거 및 질서 있는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잔디 훼손 우려가 있는 축구 등 단체 운동경기나 음식물 판매, 텐트·천막 설치 등의 행위는 제한된다. 취사 및 야영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도 금지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 광장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고인돌을 비롯한 강화의 역사 유적과 유물들이 더욱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화도면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강화군의 대표 문화공연 사업이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 3팀(마리 고고장구, 마니산 풍물패, 노재균·강화색소폰클럽)의 열정적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윤태화와 김양, 태권트롯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마당’의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9일 선원면 신정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여성중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땡벌’과 ‘막걸리 한잔’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강진,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일 문희옥, 재즈밴드 리치파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nbs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연평한마음봉사단(회장 전선자)은 지난 12일, 연평면 서부리에 위치한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가구의 심각한 주거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내부에 이불, 생활용품 등이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있고, 길고양이의 출입까지 겹치며 위생 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은 위생 및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해왔다. 이에 연평한마음봉사단은 연평면 내 각 봉사단체와 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에 투입되어 내부 정리,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방역 작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으며,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전선자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 봉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가구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들깨 모종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들깨 모종 총 2,300장(294,400주)을 파종하여 육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들깨 모종 공급사업은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파종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조사에서 신청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군은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 같은 반응은 노동력 절감에 대한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들깨 재배는 쪼그려 앉아 손으로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작업 강도가 높았으나, 군은 정밀자동파종기를 도입해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파종하여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이 장비는 작은 입자의 종자도 정밀하게 파종할 수 있어, 시간당 약 240장의 모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작업 효율과 정확성 모두에서 기존 수작업 대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고 튼실한 들깨 모종을 공급함으로써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6월 1기분 자동차세 25,214건에 대해 11억4천4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량으로,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올해 1월·3월 연납 차량은 제외되고,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에는 취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장기 출타 중이라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CD/ATM 기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집이나 직장에서 납부할 때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 또는 지로 등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적혀 있는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6월 30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고 기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올해 4월 취항한 ‘옹진청정호’가 지난 12일 소이작도 약진넘어해변 등에서 열린 클린업데이 행사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에 본적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 행사에 주민, 자월면사무소, 옹진군청, 해군, ㈜옹진해운 등에서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약 6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에 정화작업이 진행된 약진넘어해변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위치에 있어, 그간 해안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옹진군은 옹진청정호 투입을 통해 해안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데 성공하며, 향후 정화작업의 모델 사례를 제시했다. 수거된 해안쓰레기는 작업정을 통해 옹진청정호로 실려 회수됐으며, 인천 등지의 소각시설로 이송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정화활동은 ‘옹진청정호’가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가동된 첫 사례로, 클린 옹진 실현의 실질적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낮고 정화가 시급한 해안 취약지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