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1일 生生 보훈체험’ 현장학습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으며 이에 23일 신동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쟁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을 견학한다. 먼저 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에 사용됐던 장갑차, 항공기 등 대형 군장비가 전시된 야외전시장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가 한 눈에 소개된 전쟁역사실 △6·25 전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6·25 전쟁실 등을 관람하고 AR 역사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 기획전시 등을 관람한다.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향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보훈체험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원 및 횟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0일 도봉통합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23년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는 보훈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표창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봉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게 그에 걸맞은 예우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4일 자원순환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랑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성북구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해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집해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및 화장지로 교환해 주고 있다. 이날 아랑유치원 어린이들은 간식으로 마신 우유팩,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등을 직접 가져와 종량제봉투와 휴지로 교환했다. 더불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아랑유치원 부원장은 “원아들이 자원순환데이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 및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어린이들이 동참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성북구는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는 성북문화원, 극단 더늠과 함께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심우’를 준비했다. 뮤지컬 ‘심우’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인 성북동 심우장에서 6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3회 공연한다. 2014년 초연 이래 올해로 9주년을 맞은 뮤지컬 ‘심우’는 1937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송 김동삼 선생의 장례를 치른 이야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삶과 고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더불어 24일 오후 5시에 ‘심우 예술제’가 열린다. 성북공감예술단이 1시간에 걸쳐 승무, 판소리, 가야금 연주 등 전통 예술 공연을 펼치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성북구청 성북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6월 29일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9주기를 맞아 뮤지컬 ‘심우’는 김동삼 장군의 장례가 실제 치러졌던 심우장에서 펼쳐져 더욱 가슴 벅찬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와 가족 등 구민 100여명과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단오절 대표음식 수리취떡 만들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창포 머리감기 ▲임금이 신하에게 하사했다는 부채(단오선)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멋을 간직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을 활용해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옛 문화 체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마침내 훈장을 받으시는 조점덕 선생님을 비롯한 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공훈장 전수’였다. 구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억하고자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먼저, 1954년 4월 20일 금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받지 못한 조점덕 6.25무공수훈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여성민방위대 강화군 교동도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북한 황해도 연백군과 휴전선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일대를 찾아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동도는 북에서 수영해서 탈북해 올 정도로 북한과 매우 가깝고 출입시 해병대 검문을 거쳐야하는 군사 지역에 속한다. 이날 안보 견학에는 여성민방위대원 38명과 민방위 담당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망대에서 북한 황해도 연백과 연안군 등을 둘러보며, 다시 한번 안보에 대한 생각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혜정 여성민방위 대장은 “북한 땅이 바로 보이는 분단 현장의 최전방에서 안보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튼튼한 안보 의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여성민방위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2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유치 및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건축사대회(Asian Congress of Architects)는 아시아 건축인들의 최대 축제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교육위원회,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 잼버리, 시상식 등의 행사로 진행한다. 1967년 뉴델리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3차 대회(1988년. 서울)와 제13차 대회(2008년. 부산)개최 이후 15년 만에 3번째 도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리는 제20차 아시아건축사대회에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참여해 다음 대회를 우리나라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아시아건축사대회를 통해 아시아 회원국 간의 우호 증진과 기술 교류 및 정보교환 등 건축인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를 유치하고 회원국 건축사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개소를 앞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20일 지정의료기관인 하늘정형외과의원을 방문,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관계자들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개소 후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오는 7월 1일 개소할 예정으로, 경증 응급환자 진료, 응급처치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게 된다. 경증 응급환자 기준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 4~5단계에 해당하는 환자로 정했다. 하늘정형외과의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필두로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중구는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20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에서 운영 중인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빈도가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면서 마포구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와 잠두봉 유적지, 한강에 이르는 지역자원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로드에서 한강까지 역사문화 공부방’ 이라는 테마로 오후 3시 어린이들의 홍대 레드로드 탐방이 시작됐고 이후 절두산 순교성지를 방문해 스토리텔링 해설과 함께 역사문화를 배웠다. 특히 레드로드 탐방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레드로드 박사님’으로 일일 가이드를 맡아 홍대 레드로드 지역의 역사와 레드로드가 생겨난 이유, 명칭,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 깨순’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했다. 참가 어린이 한 명은 “홍대는 몇 번 와본 곳인데 옛날 모습에 대해서도 알게 되니 더 재밌고, 새로 꾸며진 알록달록한 모습도 예뻐서 참 좋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어린이들은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한강르네상스호 행정선에 탑승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8일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서 연예인 축구팀 ‘들이대FC’ 친선경기를 가졌다. 도봉구 축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동호인 간 기술교류 및 화합‧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친선경기에는 ‘도봉구청 축구동호회’ 회원 20명과 ‘들이대FC’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승패보다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부상 없이 평소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한 뒤 시축에 나섰다. 경기는 25분씩 총 4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흥국 들이대FC 단장은 평소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한 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도봉구청 축구동아리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맞섰다. 창골축구장은 양팀의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달아올랐다. 김흥국 들이대FC 단장은 “도봉구청 축구동호회 분들과 함께 경기를 뛰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실력이 좋으셔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구청 공무원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16일 적십자사북부봉사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게 손수 만든 삼계탕과 반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적십자사봉사회원 등 30여 명은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부침개, 계절김치, 떡, 과일 등 반찬을 이틀에 걸쳐 준비했다. 삼계탕과 반찬은 이날 행사를 통해 도봉구 적십자사 결연세대 및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등 총 230세대로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임승현 회장은 “적십자사봉사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이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눠드린 정성 담긴 음식이 도봉구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정릉시장 데크에서 ‘정릉3동 벼룩장터’를 열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음돌보미 분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주민자치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판매자를 모집했는데 이틀 만에 21명이 신청했다. 행사 당일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정릉3동 벼룩장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벼룩장터 행사장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집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복지 대상자를 대상으로 작년 마음돌보미 분과에서 진행했던 무료 이발 봉사를 펼쳤다. ‘정삼이 행복사진관’을 운영해 전문 사진작가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선캡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첫 벼룩장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아이부터 어르신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6월 15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일하는 여성과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만나는 ‘같이마켓’을 개최했다. ‘같이마켓’은 지역 내 여성 창작자,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해 마켓 운영 경험 공유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상공 창작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도봉여성센터,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3개 센터가 기획 및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정가람 이사장이 ‘창작자, 육아라는 경력을 더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여성창업 특강이 실시됐다. 특강은 경력보유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을 고민하는 예술인,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육아라는 경력을 가지고 어떻게 창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는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광장 등에서 프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프리마켓에는 목화송이협동조합, 굿윌스토어, 제로웨이스트샵 등 지역 내 창작자와 소상공 기업들이 참여하여 의류, 신발, 천연염색제품, 희귀식물 등을 판매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지문검사를 통해 진로적성 알아보기, 주방세제‧주물럭비누‧머그컵 만들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12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봉구 대표산업인 양말제조업을 알리고 이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공모는 도봉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접수 기간에 제출된 작품은 총 1,765점에 달한다. 그중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2명 총 3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27명의 수상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수상 학생은 구청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 받았다. 구는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그림과 수상작으로 제작한 양말을 전시해 수상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고 기념사진도 촬영케 했다. 수상작 모두는 오는 7월 31일부터 구청 1층 갤러리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영상으로도 제작돼 도봉구 유튜브채널 ‘도봉봉TV’에 게시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출품된 작품들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었다.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참가해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