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영흥도 해군 전적비에서 경건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신영희 인천시의회 부의장, 옹진군의회 김택선, 백동현 의원, 국가유공자,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및 제167여단 관계자,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주민,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었으며 헌시 낭독은 유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옹진군에서는 영흥면 외에도 연평면, 백령면, 덕적면에서 해병대와 유공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 별로 자체 추모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문경복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및 ‘세계물의 날’기념행사인 ‘2024 환경을 부탁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8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공연 ‘판타스틱 버블 공연’에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등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신명나게 반응하면서 생동감 있는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을 비롯해 인천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탄소발자국 조형물에 환경의 날 시민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맞추는 의미와 재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실천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한, 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구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강서구민회관 일대에서 ‘2050 강서구 탄소 공(ZERO)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도시 강서, 녹색환경도시 강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구청을 비롯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구상공회의소, 마곡입주기업협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기관·단체와 지역 학생, 주민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는 마곡지구에 입주한 기업체와 지역 학생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선언문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대응,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 탄소중립 사업 발굴 및 지원,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 확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반포근린공원 황톳길에서 ‘엄마랑 아이랑 아토피 없는 황톳길에서 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없는 황톳길에서 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구가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예방사업과 운동사업 협업으로 진행된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유아체육 전문 강사의 키즈스포츠 수업이 약 1시간 진행된 후, 아토피 예방관리에 관한 인형극을 관람하며 질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반포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부모e음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4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하반기에 1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신체 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키즈스포츠 및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생활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정부정책과 지역 상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일 중구청에서 강의를 열었다.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상인 회장 및 임원진, 전통시장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드와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 △지역상권법 등 정부 상권 지원책의 방향 △지방정부‧민간‧지역관리회사의 역할 변화 및 주요 기능 등을 강의했다. 김용한 강사는 특히 “정부정책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1995년 유통시장 개방 전후로 급변하는 유통 변화에서 전통시장이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환경변화 요인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상권 지원책의 흐름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올해 시도된 중구의 상권 지원책인 상권관리 전문기구 출범은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인들의 참여가 없다면 효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월 29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함양과 리더십 증진, 위원 상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대공감으로 함께하는 긍정의 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소통 방법을 배웠다. 또, 개항동과 영종1동 주민자치회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자치회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며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여 분간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별빛반상회’에서 구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융합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별빛반상회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민원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소통 행정의 장으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중구의 주요 사업 현황과 현안을 설명하고, 영종국제도시-영종역 간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시설 확충, 도서관 신설, 야외수영장 건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영종구 신설 확정 후 처음 열린 별빛반상회인데다,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돼 직장인 등 많은 구민이 행사 현장을 찾아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이 확정된 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 공항철도-9호선 직결, 제2공항철도 등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학교 관리자 550명을 대상으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로 마약류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마약범죄 현황 등 현 실태를 다루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4월 인천지방검찰청과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데 따라, 인천지방검찰청 담당 검사가 직접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동향 및 예방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약 예방 교육과정 편성과 실태점검,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 관리자 교육과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신규 및 자격연수 대상 교사를 위한 학생 마약류 예방 연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 지원,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계획된 사업을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들은 주로 호기심과 다이어트,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약물에 접근하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신종범 국제포럼 추진단장을 초청해 4일 오후 인천YMCA 강당에서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원 및 연구팀,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세계시민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인천세계시민학교를 2023년 61개교에서 2024년 66개교로 확대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한다. 글로벌 문제 탐색 및 해결, 다국어 교육, 국제 교류, 인천지역 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연간 최소 68시간 이상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추진단장인 신종범 단장은 이날 연수에서 2022년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학교가 만들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신 단장은 새로운 사회 계약을 바탕으로 공공의 노력,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5회 부평구 자율방범연합대 직무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상호 간 화합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인천본부 부평·계양센터)가 교육기관으로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문화운동이 진행됐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행사에 참여한 자율방범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안전 교육 실습을 진행했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 위험 요인을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홍보도 병행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부평구 자율방범연합대(부평자율방범연합대와 삼산자율방범연합대로 구성) 주관으로 다양한 체육행사도 진행했다. 참여 대원들은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옮기기 등을 함께 하며 서로 간의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직무경진대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원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 이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의 전용 여가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다. 용산구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16.82%에 달한다. 농아인은 장애 특성상 소통에 ‘수화’라는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커 별도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에서는 농아인 맞춤형 프로그램 ▲실내 체육 프로그램(한궁, 슐런 등)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확장된 수어통역센터에서 기존보다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대방과 영상 통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외에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도 운영한다.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0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구·경찰·구민이 함께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기념해 구·경찰·지역 주민들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지구회, 해병대 전우회 강동지회), 동 주민 및 단체 회원, 강동구 청소년시설 자체 연합체(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모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 등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의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공원, 학교 등 청소년들의 생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청소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학교에서 만나는 독서의 즐거움’을 6월 3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23개의 초·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만나는 즐거움’은 책에서만 만나 온 유명 작가를 학교에 초청하여 직접 책에 관한 내용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량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포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마포구립도서관의 독서 통계 현황을 분석하여 청소년 독자들이 많이 읽었던 책의 작가 26명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이 좋아하는 베스트셀러의 작가인 ▲이희영 작가(페인트), ▲황영미 작가(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손현주 작가(가짜모범생), ▲김선영 작가(시간을 파는 상점), ▲정재은 작가(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차영경 작가(마음요리), ▲최은옥 작가 (내멋대로 뽑기 시리즈) 등이 함께한다. 작가들은 학교 정규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독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의 주관으로 ‘2024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중랑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단체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방역기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EM흙공 던지기,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중랑천 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동별로 반을 편성하여 골목길 및 관내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동대문구를 위해 방역봉사에 힘써 주시는 새마을방역봉사대에 감사드린다. 방역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구에서도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출산 및 양육비를 지원한다. 먼저, 출산지원금은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하거나 임신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경우(인공중절수술로 인한 유산 제외)에 지급된다. 올해 출산 및 유산‧사산한 장애인 가정이면 장애 정도와 무관하게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광진구에 거주한 지 1년이 지난 경우엔 전액 구비로 5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양육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장애인 가정이 7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출산지원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며, 해당 아동이 7세가 되는 날의 전달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 가정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애인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