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는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5월 20일~ 21일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250년간 이어온 전통 탈놀이인 ‘송파산대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파산대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에 구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주요 탈춤 공연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탈놀이 공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20일(토)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안동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하회별신굿탈놀이’ ▲부산 ‘수영야류’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공연이 펼쳐지고, 21일(일) 오후 3시부터 ▲‘양주별산대놀이’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양일간 15시부터 17시까지 이어지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온 힘을 모은 지역사회가 천만 인천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6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시민, 여야 국회의원, 인천시 의회, 군·구, 교육청 등 한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를 염원해준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많은 성원을 보내 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천만 인천시대 개막이라는 새 희망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이달 초 유치 확정에 앞서 인천에서는 시민운동본부 출범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군·구, 교육청, 각종 사회단체 등 시민사회 전체가 재외동포청 유치에 발 벗고 나서면서, 인천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와 결집을 보여 준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외동포청 유치 과정과 미래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 축사와 인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 재외동포청 유치 축하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자축의 의미로 작약꽃을 준비했고,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시민들과 함께 유치 성공의 기쁨을 나눴다. 유정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일 중구노인복지관 마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해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원격 판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결핵 유증상자나 유소견자에게는 무료 객담검사를 지원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전형적인 결핵 증상인 기침·발열·객담(가래) 등이 잘 나타나지 않아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44명)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결핵 검진이 권고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이나 검진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결핵을 조기 발견·치료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15일 구로구청 광장 소공원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이 열렸다. 문헌일 구청장, 명화사 이도각 주지스님과 신도 및 구청 불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사, 축사, 발원문 낭독, 명화사의 이웃돕기 쌀 전달, 점등식이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점등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배려하는 마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돌아온 가족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가족 축제는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올해 다시 개최되며 3백여 명의 가족들이 행사 현장을 가득 메웠고, 이들은 행사 현장에서 축하공연 등을 관람하거나 각종 스포츠 게임, 세계여행 체험, 어린이 물총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특별히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3 부부 주연상’을 사전 공모했고 50쌍의 부부를 선정해 직접 작성한 감사패 문구를 넣은 무드등을 제작해 증정하는 한편, 해당 문구를 전시하는 행사도 가져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4년 만에 강동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강동구민들이 가족들과 건강하고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2023년 상반기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2가백신 접종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 권고를 받은 65세 이상 2가백신 접종자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후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등이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권고하며,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접종도 가능하다. 당일 예방접종은 15일부터 시작하며, 사전 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동화여행이 13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펼쳐졌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그야말로 어린이 세상이었다. 동화축제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약 900m 구간을 가득 메운 길거리 퍼레이드였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등 각양각색의 복장을 하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김태우 구청장도 행진 대열 속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보폭을 맞추며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퍼레이드 구간인 강서공업고등학교에서 방화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퍼레이드에 이어 한별어린이합창단과 김태우 구청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무대에 ‘강서구 요정’으로 깜짝 출연해 아이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기꺼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강서구 모든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동화축제지만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 장위3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 12일 장위3동 마을공원에서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환경미화 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만드는 깨끗한 동네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주택가 골목 등에 적체된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는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8개조로 나누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하천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전단지 등 약 1톤의 쓰레기를 정비했다. 또한, 구청 살수차량 지원을 받아 묵은 도로변 먼지와 쓰레기를 쓸어내는 물청소도 함께 실시해 지역 일대 환경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실시하는 주민 자율 대청소에 많은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의 삶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위3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웃과 동네를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율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3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무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서리풀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12일 오후 1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상생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공정무역 바로알기 O,X 퀴즈, 1,6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공정무역 바자회 등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제품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행사장 한 켠에는 공정무역을 통해 마련된 원재료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실팔찌 만들기, 우드카빙 젓가락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동아리 ‘빵사모’에서는 공정무역 설탕과 코코아를 활용해 만든 빵 200개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제과, 제빵을 통한 공정무역 제품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간 꾸준히 공정무역 관련 기념행사에 멘토로 참석했던 대한민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오후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겸재문화예술제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겸재문화예술제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문화축제다. 이번 예술제는 ‘겸재 진경산수, 강서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겸재 정선의 주요 작품 활동지였던 궁산 근린공원과 겸재정선미술관 일대를 중심으로 이날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째 날에는 겸재학술심포지엄을 열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겸재 정선의 발자취와 한국미술의 발전 방향을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정선미술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겸재전국사생대회, 청소년 문화예술제, 문화예술한마당 등 문화에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선 페이스 페인팅, 아트풍선,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구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성북구민 체육대회가 5월의 화창한 봄 하늘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20개 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남녀노소 각계각층 구민들이 동참해 동별 다양한 운동복과 함께 특색을 담은 주민화합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흥겨운 주민들의 응원 퍼포먼스까지 합쳐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꾸며졌다. 경기는 누구나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4개 종목으로 지구나르기, 협동바운스, 볼풀농구, 이벤트 계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번외경기 풍선탑쌓기에서는 구청,체육회,구의회, 동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결과 시상식에서는 돈암1동이 종합 1위, 종암동이 종합 2위, 월곡1동이 종합 3위로 수상했으며 안암동은 응원상을 받았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은 “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맑고 좋은 날씨에 재미있는 체육 경기와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식품 분야 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해 5월 14일을‘식품 안전의 날’로, 전후 2주간(5.7. ~ 5.21.)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 안전 다짐 퍼포먼스,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에는 ㈜cj제일제당, ㈜동서식품을 포함 36개 식품제조업체에서 2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참가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연합웨딩홀에서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이날 행사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해오던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풍물패, 클래식, 국악퓨전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 위 선보이고 식사, 다과, 기념품 역시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93년 개소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구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이 뜻을 모아 준비한 자리”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5월 10일 창5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2023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매년 새마을 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회 및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봉사에 동참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오이 1,300개와 열무 200단으로 김치를 만들었다. 담근 김치는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2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의 장명옥 부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입양의 날(5. 11.)과 입양주간(5.11. ~ 5.17.)을 맞아 11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18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입양활성화를 도모하고 홍보를 통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유도를 위한 행사로 ‘입양!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을 걸고, 사회복지 및 입양기관 관계자와 입양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1부는 입양문화 발전과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이,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 가족운동회 등 입양가족간의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으며 입양가족 후원자,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해 입양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시는 입양주간을 기념해 인천시청역 등 5개 지하철 역사에 입양 주간 기념포스터를 홍보해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높일 계획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보호가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