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2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마포구의 통합 돌봄 방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릴레이 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배지영 강사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마포구 릴레이복지포럼이 민·관이 서로 협력해 마포형 돌봄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양질의 통합돌봄이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2일 ㈜보듬컴퍼니, ㈜1986프로덕션과 반려견 동반 마라톤 ‘댕댕런 2023 인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댕댕런’ 행사를 오는 10월 15일 인천에서 개최하게 되며,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의 기획력이 만나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서울에서만 열렸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인천에 유치했고 송도에서 열린 행사에는 3천여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가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 ‘댕댕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센트럴파크 일대의 6km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릴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음악공연, 강형욱 훈련사와의 포토타임 등도 준비될 뿐만 아니라, 참가자 1인당 1kg의 사료를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는 뜻깊은 캠페인도 열린다. 시와 공사는 ‘댕댕런’ 행사와 맞춰 송도 고급호텔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펫캉스’ 상품을 개발해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초일류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지난 4월 29일 ‘2023년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발대식에는 총 22가족 60여 명이 참석, 봉사단 오리엔테이션과 가족봉사 워크숍이 진행됐다. 안녕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활동이 저조한 자원봉사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가족이 함께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향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안부, 환경, 나눔, 재난대응 등 분야별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로 나눔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되고, 가족 간의 유대는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날 당일에는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오색깔깔키즈(신정7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모래를 이용한 창의 예술 쑥쑥 ‘샌드아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친구를 찾아라’,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양천 어린이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대형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및 상상드로잉 ▲가족오락관 ▲페이스페인팅 및 워터타투 ▲먹거리(짜장면, 솜사탕 등) 등 각양각색의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이 직접 어린이헌장 낭독,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기념식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월, 한빛,
전국연합뉴스 김중태 기자 | 구로구가 주막거리 객사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과 29일 오류동역 광장에서 열린 주막거리 객사전은 첫 개최임에도 많은 주민이 방문해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주막과 청사초롱 등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공연과 전통놀이를 즐겼다. 주막 상차림 먹거리 장터와 막걸리 시음 체험은 특히 인기가 좋았다. 28일 문헌일 구청장은 도포 차림에 갓을 쓰고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문 구청장은 “주막거리 객사전이 처음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주민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만의 이야기를 담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제 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부모님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2일 용강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부르는 '어버이 은혜'합창곡과 실버악단 및 가수 여호연의 노래 공연을 준비했다. 3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욱)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두 시까지 ‘제24회 카네이션 축제’를 열고 WE CAN(위 캔) 시니어 봉사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가수 권미희의 노래한마당,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전통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친환경 방향제와 천연 비료 만들기 등의 체험형 이벤트와 건강관련 캠페인, 포토존이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4일에는 거구장에서 마포 세경협의회와 봉사자들이 준비한 마포어르신통합돌봄센터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려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며 평양 민속 예술단의 흥미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마포구에서는 4일 구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증진단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19시 45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에서 주요 내빈과 국내외 관광객 등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을 갖고 8일간 축제의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자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한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8일간 광화문, 한강 등 서울 곳곳에서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페스타 2023’에서는 ①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Music(음악)’ ②서울의 매력을 총 망라한 ‘Style(멋)’ ③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Taste(맛)’ ④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Starry Night’(야경) ⑤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등 5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더 보이즈, 스테이시, 아이브, 아이콘, 엔하이픈, 오마이걸, 이영지, 케플러 등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4만여 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함께하는 전 세계인의 케이팝 축제로 꾸며진다. 오 시장은 서울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7일 오후 5시 봉은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구민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쉼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은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는 1부 국악공연과 2부 가요공연으로 이뤄진다. 국악인 이이화, 홍승희, 김성녀, 사물광대가 공연하고, 봉은국악합주단과 함께 사물놀이 협주곡 등을 선사한다. 2부는 김승진, 양수경, 박시환, 적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스잔·유리창에 그린 안녕(김승진),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 등의 인기곡과 사랑하지 않아서야(박시환), 위스키 온더락(적우) 등 최신곡을 들려준다. 누구나 봉은사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고, 강남구청 유튜브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또 BBS 불교방송에서도 5월 중 녹화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5월의 연휴 기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산사에서 벌이는 이색 음악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4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중랑천변에서 배롱나무, 산철쭉, 영산홍 등 나무 1,000그루를 심어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클라랑스’의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유럽 No1.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의 사회공헌활동인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 및 탄소중립 녹색 성장 동대문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랑스 코리아 임직원, 클라랑스 대학생 서포터즈 ‘클라미’와 함께 동대문구청 직원봉사단 100여 명과 동대문구 홍보대사 가수 노지훈이 참여하여, 중랑천 장평교 튤립정원 일대에서 나무 식재, 지주목 설치, 나무 물주기 등 정원조성 활동을 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동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올해 2월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우리 구의 탄소저감실천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한 ‘클라랑스 코리아’의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대표 생활권 공원인 오동근린공원 안에 ‘오동 숲숙도서관(책쉼터)’을 5월 2일 개관한다. 성북구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2-41) 내에 위치하며 지상1층, 연면적 428㎡ 규모의 친환경 목재구조의 건축물이다. 성북구 마을건축가로 활동 중인 장윤규 건축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오동근린공원(월곡산) 자락길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을 탄생시켰다. 오동 숲속도서관은 민원의 공간이 독서와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한 특별한 사연을 품고 있다. 숲속도서관 부지는 원래 오래된 목재파쇄장으로 공원 내 먼지 유발과 소음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가동을 멈춘 후에는 별다른 활용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서울시와 성북구가 이를 활용해 ‘공원 내 책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숲속도서관으로 조성했다. 오동 숲속도서관(책쉼터)은 독서공간, 북카페 등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7,644권과 열람석 50석을 갖췄다. 성북구는 오는 5월 2일 14시에 주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준비하고 있다. 숲속도서관(책쉼터)과 연계한 기념 프로그램(어린이체험·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토요일 옥수역 한강 나들목에서 개관 25주년을 맞아 "함께이어(25)봄, 함께걸어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98년 개관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ESG경영을 선포하여 친환경 경영, 책임 및 윤리,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12대 추진전략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옥수동, 금호동, 응봉동에 거점 공간을 두고 동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구민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수 한강나들목에서 시작하여 용비쉼터에 도착하는 한강걷기대회와 친환경을 주제로 버려진 청바지로 가방꾸미기, 양말목을 재활용한 걱정인형 만들기, 바다유리 엽서·포토뱃지 제작, 백일장, 투호놀이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강나들목에서 용비쉼터까지 약 1.5km 한강걷기대회는 800명의 사전접수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그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한 만큼 약 50m 간격으로 25명~30명의 자원봉사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는 4월 27일 16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23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200명이 참여해 현직 언론인을 통해 ‘슬기로운 기자 생활’ 강의를 듣고, 어린이기자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 선언 및 서울시장과 함께 달 조형물에 소망 문구를 작성한 후 점등과 함께 소망을 외치는 ‘소망의 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서 오세훈 시장은 “어린이 기자단의 눈은 어른들의 눈이 아니기 때문에 더 소중해 즐겁고 행복한 서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의 정책을 만드는 데 굉장히 좋은 영향을 미칠 거 같다”며, “어린이 기자단이 좋은 기사를 많이 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고, 같이 호흡을 맞춰서 서울시를 많이 바꿔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시의 어린이 관련 사업과 학습 및 생활정보 등을 어린이 시점으로 제공하는 어린이신문이다. 2001년에 창간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으며, 서울시 초등학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7일 오후 도화소어린이공원(삼개공원) 특설무대에서 이틀 간 열리는 ’마포유 스프링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용강동 상인회에서 주관했으며 첫날인 27일에는 각종 버스킹 공연과 함께 가수 김흥국의 진행으로 ‘앗싸 호랑나비 댄스 대회’가 열려 참석 주민들이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마포유 스프링 페스티벌을 통해서 용강동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억의 보물찾기나 레트로 시간여행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7일 오후 2시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여성동행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마포여성동행센터는 지하1층에서 지상4층까지 배움과 공유의 공간, 나눔과 소통공간, 전시· 공연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양성평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마포여성동행센터 방미진 센터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해 마포여성동행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마포여성동행센터가 성별과 세대 갈등을 해소할 양성평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 최초 3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된 구인만큼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차별과 편견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길병원에 이어 인하대병원에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인하대병원에서 지난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인하대병원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020부터 운영에 들어간 길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에 8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소아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세종 지역과 소아 인구수가 많은 인천 지역에 각각 1개소를 지난 4월 7일 추가 지정했다. 인하대병원 소안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응급환자 5개 병상을 비롯해 중증 소아응급환자 2병상, 소아 음압격리병상과 일반격리 병상이 각각 1개씩 마련됐다. 또한, 소아 전용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