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5일 ‘2023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및 아동권리지킴이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창구를 마련해 이들이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권익을 높이고자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성북구 거주 또는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원을 모집하여 총 78명의 신청을 받았다. 어린이의회 의원 32명, 청소년의회 의원 25명, 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지킴이 21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위촉식은 10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15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합동으로 진행했다. 참여기구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청소년 참여 활동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 활동 내용을 토대로 2023년도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것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위촉장을, 성북구의회 오중균 의장이 위원증을 참여자 전원에게 직접 수여하며 참여기구 위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질 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4월 17일 창2동구립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로당 회원 40여 명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필요로 하는 것들이 없는지, 시설에 하자가 없는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관계자의 경로당 내‧외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시설라운딩이 이어졌다. 신축된 창2동구립경로당은 145.1㎡ 부지에 건축면적 196.93㎡의 지상3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3층은 남‧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종 창2동구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로당 신축으로 어르신들께 더없이 좋은 공간이 마련됐으니 자주 모여 친목 도모, 건강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서구가 14일 ㈜더인츠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ICT 치매에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기반 혁신제품을 도입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 관리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융복합무선통신장치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30대를 지원받아 서구 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이 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는 Age Tech(초고령화 기술, 고령자 맞춤 디지털)를 기반으로 복약 관리, 영상통화, 치매 예방학습, 건강정보 측정 등이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를 가족,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 시대에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으로 대상자, 가족, 지자체가 함께하는 스마트 돌봄 문화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건강관리, 치매예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15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 및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최일선에서 복지행정을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기존 3개동에서 7개동으로 확대 배치된 간호직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변경에 따른 시스템 처리 및 활용 방법과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종료 이후에는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통해 복지와 건강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현장에서 안착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간 소통 및 담당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방안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주민과의 접점인 동 중심의 통합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연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15일(토)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 다다익선(연세대 남건, 한우주, 김지현)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4‧19혁명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는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구는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토론대회 참가자들을 모집해 총 21개 팀을 접수했다. 이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소금빵 ▲다다익선 ▲링크 ▲모아 4개 팀이 결선에 진출, 15일(토)에 열린 최종 결선에 참가했다. 토론 심사는 김호기 교수(연세대 사회학과), 이기호 교수(한신대 교양학부), 박인휘 교수(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전병유 교수(한신대 경제학과), 김아람 교수(한림대 사학과)가 맡았다. 이날 결선에서 A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혁신과 청년(소금빵) ▲디지털정당 플랫폼 앱 모아(모아)팀이 B조에서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이주민 참여 네트워크(다다익선) ▲국민과 국회의 소통 및 발안 플랫폼(링크)팀이 각 팀의 주제로 1부 토론 배틀을 진행했다. 1부 토론에서 승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진로 전공을 모색하는 ‘제10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 이야기’ 줄임말로 2014년부터 시작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 청소년을 만나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학과의 정보를 알려주며 진로 고민을 상담해준다. 3년 만에 대면으로 마련한 오리엔테이션은 1~3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학생 멘토 100여 명이 참석하며 활기를 띠었다. 1부는 국민의례 및 오리엔테이션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김영득 시립은평청소년센터 관장 환영사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인사말씀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은평대전 소개 △은평대전에 5년 참여한 선배 김주현 멘토의 선배강연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선 대학생멘토기획단이 주도로 △대학생멘토기획단 소개 △조별교육 안내 △전공강연 모의시연 △공지사항 및 FAQ를 진행했다. 3부는 조별 모임을 통해 다른 대학생 멘토와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대전은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은평구 소재 중·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4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종암동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종암동 주민의 헌혈 행사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 맞이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율방범대, 청년회 등 종암동 주민단체에서 함께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협약을 맺어 매년 1회 이상 지속적인 헌혈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의 날 행사를 연 2회 실시해 157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도 종암동 주민 등 96명이 동참해 고귀한 생명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종암동 사례가 널리 알려져 많은 곳에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병원, 한국혈액암협회 등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면목동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구는 13일 오후, 면목동 사가정공원공영주차장에서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도서관과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설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은 대지면적 2,375㎡, 연면적 7,356.98㎡에 지하 3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상 공간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려진다. 1층에는 로비와 전시 공간,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및 유아 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틴에이지 공간과 일반자료실, 4층에는 카페와 세미나실 등을 갖춘다. 시설이 건립되고 나면,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면목동 일대의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주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간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지상에도 주차면을 추가로 조성해 총 116면의 주차 면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합시설이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께서도 꾸준히 의견을 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을 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13일 구로어린이나라 8기 위원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어린이나라 8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건을 만들어보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어린이나라는 7기까지 총 510명이 참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2일 오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후원금·품 모금 운동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올해 17억 7400만 원이 모금되며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나눔과 봉사’를 주제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류경기 구청장과 표창 수여 대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아티스트의 축하 무대와 우수기부자 및 봉사자 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기업체과 종교단체, 직능단체, 개인 기부자 등 11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를 수여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청소년 및 일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 18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모아주신 온정과 마음을 이어받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꼼꼼히 잘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전 재향군인회 이병무 서울시 회장, 정재호 마포구 회장과 회원 등 25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상암동 평화의공원 트레킹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보와 역사, 문화를 살피는 ‘서울향군 한양도성 트레킹’ 의 시작으로,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생태 공원으로 거듭난 상암동 평화의공원이 첫 장소로 선정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 지역 안보를 위해 힘쓰는 재향군인회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공원의 조화가 참 의미있다”며 “서울시 재향군인회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마포구도 재향군인회와 협력하여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이 정책 제안의 통로를 마련하고자 어린이 참여위원을 모집하고 지난 3일 제6기 어린이 참여위원회 출발식을 개최했다. 올해 활동하게 되는 위원회는 연임 9명과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모집된 신규위원 24명으로 총 33명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로 구성됐다.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당사자인 아동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 올해 출범한 제6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어린이 친화 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토론회 ▲어린이 기자단 운영 ▲아동 놀권리 홍보·캠페인 ▲정책제언문 전달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이후 새롭게 모집된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직접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토록 하여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여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다. 민주주의 성지라 불리는 강북구는 국립4‧19민주묘지와 순국열사 16인 묘역, 근현대사기념관 등이 밀집해있다. 기초자치단체가 10년 이상 민주주의 가치를 대중과 나누는 일은 매우 드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2·28 대구민주운동 기념사업회,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와 연계추진으로 전국 보훈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규모면에서도 매년 성장해 올해 방문인원은 6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도심형 문화행사를 지향해왔다. 특히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과 3일간 이어지는 추모음악회 ‘함께 봄 in 국립4·19민주묘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등은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4일부터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오는 6월 9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따스한 봄날, 관절 건강 지키기 ▲한의학으로 몸과 마음 다스리기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하기 ▲한의학으로 당뇨 다스리기 ▲한방 체험하기 강의가 차례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한약재를 소개하며, 실제 한의원에서 증상에 따른 한약재 사용법 등 한약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침향단 만들기, 한방차 만들기 등 한약재를 이용하여 지친 몸에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한방 체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악화를 막는 방법을 교육하며, 예방을 위해 한의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의가 끝난 후 한의사가 개인 맞춤별 건강 문제를 상담해 주고, 더 좋은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한의학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총 500명으로 1회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9일 오전 고척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제17회 구로구청장기 족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족구대회는 올해 구로구 종목단체별 생활체육대회의 문을 여는 첫 대회로,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로구족구협회에서 주관했다. 대회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족구협회 소속 9개 클럽, 구로구소방서 소속 족구동호회 등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족구는 장소와 장비의 제약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익한 운동”이라며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종목인 만큼 민족 구기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세계적인 종목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구에서는 6월까지 15개 종목의 구청장기(배) 대회를 개최하며 동호인 6,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체육회는 지난달 ‘서울특별시 자치구 체육회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서울특별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