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4월 5일 방학동에 위치한 연산군묘에서 제517주기 연산군 청명제향을 봉행했다. 연산군 청명제향은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에게 올리는 전통제향이다. 1997년 제향 봉행을 시작으로 매년 4월 5일 청명에 맞춰 제례를 봉행하는데, 맑고 깨끗한 청명날 연산군을 추모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봉행은 연산군묘 재실에서 축함을 모시고 묘정으로 올라가 전향례, 헌작례, 독축 순으로 예를 다해 진행됐다. 구는 지역문화와 전통을 꾸준히 계승해 온 연산숭모회의 임원 3명에게 공로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명제향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인 연산군묘에서 청명제향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살펴주신 연산숭모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청명제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게 새기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 쓴 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마포구청 광장에 마련된 ‘소각 제로가게’에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AA사이즈)로 바꿔준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회용 건전지는 망간‧알칼리 건전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 시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한다. 소각하면 망간, 아연 등 등 배기가스가 배출돼 대기오염까지 일으킨다. 구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처리과정에서 마찰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까지 있어 반드시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부피가 작고 소형가전 등에 내장된 상태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라면서 “폐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민 및 마포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마포구청 광장의 소각 제로가게를 방문하면 된다. 폐건전지는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교환 가능하며, 1인당 하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5일 오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구민과 구 직원이 모인 가운데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마포구가 기획한 ’우리함께, 동행‘이라는 강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간으로, 인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초청되어 법의학자로서 매일 타인의 죽음을 마주하며 깨달은 삶의 의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박강수 구청장은 강연에 앞서 “유성호 교수의 강의를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삶의 자세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마포 맞춤형 평생교육인 ‘우리함께, 동행’ 프로그램에 앞으로도 많은 명사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일 금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서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심기 등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해송 300주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내 나무 갖기’캠페인의 일환으로 600주의 치자나무와 1,500주의 영산홍을 분양했으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조심캠페인과 국산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아이러브우드 캠페인도 실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도시지역의 분진, 미세먼지, 도시열섬화 등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면서 “인천 전역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좋은 건강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도시숲 조성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4월 4일 금천체육공원에서 관람객 5,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공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KBS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5년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금천에서 열렸다.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에서는 지난 2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초대가수로 배일호, 현숙, 서지오, 류지광, 정대왕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은 KBS 1TV에서 4월 23일 방영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을 통해 힘든 시간을 견뎌온 구민들이 봄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 19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면서 축제 전반의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23 강남페스티벌’은 ‘Paint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개막제 ▲영동대로K-POP콘서트 ▲강남패션페스타 ▲마루공원그린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 ▲미식여행&K-컬쳐스테이지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축제다운 고급화·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날 이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역대 강남페스티벌 추진 경과와 2023년도 축제 기본방향 등을 보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강남페스티벌로 K-컬쳐 허브인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 치매 환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0세 이상 치매 환자는 60세 이상 인구 2만 17명 대비 7.5%인 1,507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추정 치매 환자 중 52.8%인 797명을 치매 환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등록 치매 환자 중 홀몸 및 부부 치매 환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 등록 대상자 324명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조정·연계해 건강 및 일상생활 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등 치매 환자 요구에 집중 개입할 예정이다. 또 치매 환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동구동락)를 인천광역시의료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환자와 낮 동안 생활하며 생활의 활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1년 만에 정원(24명)의 92%에 해당하는 22명의 어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관내 백석예술대학교와 함께 손을 맞잡고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방배3동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입문 △건강 피부관리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서초2동, 서초3동, 반포1동, 방배1동, 방배3동, 잠원동에서 운영한다. 전문인력과의 협업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채로워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백석예술대와의 협업이 서초구 자치회관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3월 방배1동에서 주말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치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구민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센터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 3월 31일 오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5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구민 지원단’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다지고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1일 오후 2시 20분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구민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단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임원 선출 및 지원단 편성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이제 구민 지원단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부터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단은 ▲기획·홍보 지원팀 ▲프로그램 지원팀 ▲대외협력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획·홍보 지원팀은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 단계에 반영하고 신규 및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SNS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그램 지원팀과 ▲대외협력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약제는 치매증상을 감소시키고, 중증화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꾸준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 등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3만 원이며,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 충족하고, 치매진단(상병코드F00-F03, G30 중 하나 이상)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강화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군민이다. 다만,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가족,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은 처방전, 통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강화읍), 북부인지 건강센터(하점면), 남부인지 건강센터(길상면)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및 치매관리에 복지를 증진시키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만4~5세 어린이 85명을 대상으로 ‘동대문 꼬마 장금이의 전통음식 만들기’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2월 27일부터 이번 특화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모집하여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3월 27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1일 1회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꼬마 장금이’ 특화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명절과 절기에 대해 알아보기 △봄 제철 식재료(쑥과 오미자) 관련 퀴즈 풀고 탐색하기 △오미자화채 고명 만들기 △떡살을 이용한 나만의 쑥절편 만들기 △쑥절편과 오미자화채 시식하기 등 ‘봄’을 테마로 한 전통음식 체험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꼬마 장금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의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송파구 벚꽃축제 차별점은 단연 서울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배경으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년 봄 2.6km에 이르는 호숫가를 따라 왕벚나무 592주, 수양벚 및 산벚나무 320주를 비롯해 2007년 주민 헌수로 추가 식재한 왕벚나무 220주까지 총 1,119주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이번 '호수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가 주제다. 관람객들이 꽃 내음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오는 5일 저녁 6시 개막식 ‘벚꽃맞이’를 시작으로 송파구립합창단, 송파구립실버악단 등 구립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버스킹, 시낭송회, 어쿠스틱 팝, 재즈 공연 등 5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9일 오후 5시에는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벚꽃만개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울러 산책로를 따라 나무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연출하고, 송파구 새 캐릭터인 ‘하하호호’가 함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맞춤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송도마음건강센터에서는 올해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송도마음건강센터는 기존 선학동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더불어 송도 및 동춘동, 옥련동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설치됐다. 센터는 정신건강 전담 인력 7명을 배치해 정신 상담(우울, 스트레스 등) 및 정신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 대상 기본적인 정신건강 상담 및 검진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중심 온 가족 마음건강 강화 ▲청년마음건강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지역주민 마음 행복 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지원 ▲정신질환(의심)자 위기 개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맞춤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마음 건강 및 정신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삶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따뜻한 봄바람에 동대문구 ‘장안벚꽃길’이 분홍빛 벚꽃으로 물들었다.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4월 1일, 2일 이틀 동안 ‘장안벚꽃길’과 ‘중랑천 제1체육공원’일대에서 ‘2023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으로, 장안벚꽃길(군자료~이화교 일대 약 5km구간)에 설치한 포토존 및 야간경관조명들이 지난 27일 일제히 불을 밝혔다. 꽃벤치, 보름달 등의 포토존 16개가 벚꽃이 만개한 산책길 곳곳에 설치됐고 ‘꽃의 도시 동대문구’ 타이틀 포토존도 운영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불빛으로 벚꽃길을 물들일 야간경관조명은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된다. 축제기간(4.1.~2.) 중 장안벚꽃길 작은도서관 옆 특설무대에서는 해금・가야금・재즈・보사노바 등의 버스킹 무대(13:30~17:00)를 즐길 수 있으며, 중랑천 수변로를 따라 조성될 행사장에는 ▲탄소중립체험 및 홍보부스 ▲동별 먹거리부스 ▲어린이 테마파크 등의 부대행사와 지역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4월 1일 18:30부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치매환자 실종 방지를 위해 GPS(위치추적기)보급 및 지문인식등록 등 다각적인 실종예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사건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는 만큼 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오는 12월까지 치매환자에게 ▲GPS(위치추적기)보급 ▲지문인식등록 ▲배회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한다. 단, 배회인식표는 만 60세 이상에게만 지원되며, 치매환자 뿐 아니라 치매로 의심되거나 실종에 미리 대비하고 싶은 어르신은 지원받을 수 있다. GPS(위치추적기)는 치매환자의 현재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에 차는 스마트 시계다. 치매환자가 일정 거리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 문자를 전송되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낙상 등 위급 시 긴급호출(SOS)도 가능하다 지문인식등록은 관할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안전드림 앱을 통해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배회인식표에는 이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있어 옷, 신발 등에 부착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