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삼청각이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4년 삼청각 효도잔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올해 행사에 어르신 130명을 초청해 전통 한식의 맛을 선물하고 궁중무용, 전통무용,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의 다채로운 한국 전통 공연 멋을 선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흥겨운 가락과 감동을 전하는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한 어르신은 “30년을 성북동에 살았는데, 삼청각에 온 건 처음이다. 특별한 잔치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삼청각 하채헌 대표는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오늘 삼청각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고 삼청각은 열려있는 공간이니 언제든지 편안히 오셔서 자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대표 전통문화 복합공간인 삼청각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실질적인 성인지교육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학생 참여형 교육극 공연 67회를 지원한다. 성인지 교육극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인권·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의 교육 주제를 뮤지컬과 샌드아트 등 문화예술교육으로 풀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의 뮤지컬 ‘메타버스 대소동’은 가상의 세상 메타버스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고 경계를 존중하는 배려의 마음을 갖도록 한다. 중학생 대상의 샌드아트 ‘나에게로’는 모래 위에서 펼쳐지는 빛과 음악, 옴니버스 형식으로 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관련 이야기를 전한다. 고등학생 대상의 뮤지컬 ‘시크릿’은 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있을 만한 일들을 소재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다룬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발달 수준에 맞는 성인권 교육으로 존중과 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활용한 흥미롭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스승으로서 존경받는 교원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장을 22일 수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스승의날을 맞아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여식 참석 범위를 확대하고 계산공업고등학교 중창단의 축하 공연을 함께 진행해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수상 인원은 총 476명으로 ▶근정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145명 ▶교육감표창 320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늘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생님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총 1,982명 중 1,756명이 합격하면서 88.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수여식에는 합격자 18명이 참석했다.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초·중·고등학교 마치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합격한 시민들에게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합격증서를 수여했고,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는 초·중·고 최고령 합격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합격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 더 멋진 삶을 설계해 나가시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34개 종목에 763명의 인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전반기 각종 전국대회 실적과 대진표 등을 고려해 볼 때 이번 대회에서 검도, 핸드볼, 야구, 축구, 배구 등에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자전거와 역도. 태권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목포 종합경기장 내 현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5일 대회 개막일부터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3박 4일간 대회 현지를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 도 교육감은 “참가선수단 모두가 승패를 떠나 경기 자체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잔치인 만큼 성과 위주의 결과 보다는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인천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교육 정책 토론회를 22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함께 만들어 갈 인천교육 2년’을 주제로 주제 발표, 그룹별 토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이 ‘인천교육, 2년의 시간’을 주제로 ▶전국 최초·최고의 다양한 교육복지 실현 ▶읽걷쓰·바다학교·인천3대 에듀투어 등 인천특화교육 ▶세계로배움학교를 비롯한 인천만의 글로컬 인재교육 ▶사이버진로교육원·온라인학교·꿈이음대학 등의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2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의 심도 있는 그룹별 토의와 정책 아이디어 제안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교원정책, 진로교육, 대안교육, 읽걷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든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토론회에서의 정책 제안을 발판 삼아 인천교육의 도약과 성공의 여정을 펼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18일 청라호수공원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개최한 ‘2024년 함께 걷자, 생명 존중 페스타’에 참석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나눔 확산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자살 예방, 환경보호 활동 장려 등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호 실천바자회 ▲생명존중 체험부스 ▲플리마켓 ▲걷기대회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1,000여 명의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살아 있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행복을 나눠 나가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의 최적지인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달라”며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내용 홍보 및 유치 기원 릴레이 활동도 펼쳤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2일 승기천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며, 관리권 일원화 이후 변화한 승기천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유채꽃이 가득한 승기천에서 연수구립 관악단의 ‘Cielo Andaluz’와, 뮤지컬배우 정재헌의 ‘희망의 나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OST ‘This is the moment’ 등으로 이어지는 사전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시작된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채워졌다. 따뜻한 목소리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와 어쿠스틱 듀오 ‘섬과 도시’의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아라비안나이트’의 김준선의 열정적인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으로 ‘화려한 싱글’의 주인공, 양혜승의 신나는 무대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도, 자연 속에서 열리는 특별한 공연과 함께, 환경보전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탄소중립 체험 ▲자연풀 브릿지 만들기 ▲송도갯벌 파라슈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열었다. ‘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았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미터 높이의 펜스와 1.2미터의 안전보호대도 꼼꼼히 둘렀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440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4.5%이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 물류부지가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등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을 통해 동북권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경제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월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하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강북의 대규모 유휴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해 강북 전성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22일 서울시-노원구-HDC현산, 동북권 신(新)생활·지역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시는 22일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과 강북대개조 사업의 신호탄이 될'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新)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과거 동북권 지역 내 화물을 담당하던 ‘광운대역 물류부지’(노원구 85-7번지 일대)는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으로 기피시설화 되면서 서울시가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정릉4동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릉4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첫 헌혈의 날 행사로서 혈액 공급 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지역주민, 관내 기관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상문 정릉4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서 처음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헌혈에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날을 지속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더 많은 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귀한 생명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가족,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독서물결을 만들어내는 독서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북웨이브(BookWave)'캠페인을 5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경희궁 공원에서 개최되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30개의 프로그램이 5개 섹션(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놀이에 풍덩, 맛에 풍덩)별로 운영한다. 22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의 독서 캠페인 온 가족·도서관 북웨이브 홍보 및 가족 독서 확산을 위하여 추진했다. 각 섹션별로 '잔디밭 도서관 책 읽기', '책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과 '버블매직쇼',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작가 북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학생, 학부모, 가족, 시민 등은 행사 당일인 5월 25일 14:00부터 20:00까지 경희궁 공원(종로구 새문안로)로 오면 모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관계 국장들이 참석해 교육청의 여름철 재난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 여름철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상시 재난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 시설 사전 점검 및 예찰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보고 체계를 정비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사고 현장 원스톱 지원팀을 급파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강한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금을 형성할 수 있는 ‘이룸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매월 10, 15, 20만 원 중 일정 금액을 선택해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과 상관없이 월 15만 원씩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동작구 중증 장애인 130명이 약정을 맺었으며 올해도 구는 관내 중증장애청년들이 장기적인 저축 습관을 길러 교육비,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 미래를 대비하는 목적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거주하는 15~39세 중증 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구비 서류 등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에서 내려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 서류로 심사·선정하며 오는 8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룸통장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장애인의 생활권 보장 및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초고령사회 복지 전략 ‘마포구 주민참여 효도밥상’ 지난 1년의 발자취 마포구가 ‘효도밥상’을 시작한 지 1년여, 구는 ‘효도밥상 반찬공장’이라는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어르신 복지의 핵심인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천만 명(1,051만 명, 전체인구의 20.3%)을 돌파한다. 이러한 고령화 비율은 최근 심각한 초저출생과 맞물리며 2030년에는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 노인이라는 예상이다. 노인복지가 더이상 소수 약자를 위한 곁다리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유지·발전해나가기 위한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판단한 마포구는 민선 8기 출범부터 효도밥상 사업을 공약으로 추진, 현재 성공적인 안착에 이르렀다. 전국 최초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법률·세무 등과 연계한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노인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4월 시작한 마포구 민선 8기 대표 노인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