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제1회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나눔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순창 장애인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된 혁신적인 나눔 행사로, 목송그룹, 남부대학교, 광주운암교회사랑부, 광주아파트연합회,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포함된 팀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자들에게는 순창군민증과 순창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팀은 주최 측이 마련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20kg의 김치를 담갔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중 10kg은 가정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10kg은 장애우와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김장 체험 후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4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안군의 조례 또는 규칙에서 규정되어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규제를 개선하고, 소상공인ㆍ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실시됐다. 전 부서 규제발굴을 통해 27건의 건의과제와 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고, 분야별 팀장 4명의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최종 4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 어장ㆍ양식장 관리선 등 사용 제한 완화를 통해 양식장형망선이 상시(24시간) 조업 가능하도록 개선과제를 건의한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의 “양식장 관리선 사용기준 완화를 통한 어업인의 안정적 어업활동 보장”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재무과 고승완 주무관의 “숙박업 신규 등록 사업자 세무조사 유예 규정 신설”, 장려상은 농업정책과 서재필 주무관의 “농어업 보조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CFC Award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2년 대상, 2023년 특별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국내 유일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아동친화정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됐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낸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완주군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완주군은 2016년 군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권리 옹호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왔다. 또한,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안정과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를 주문했다. 16일 유 군수는 “탄핵정국으로 인해 군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라”며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비침체와 수출 증가세 둔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민생경제가 이번 사태로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말까지 소비·투자 분야 중심으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연말연시 계획된 축제와 행사의 정상 개최를 통해 지역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대설 대비 취약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활동 지속 전개, 화재 예방 활동 강화,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대비 방역수칙 홍보 등 동절기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4일 아동‧청소년 120여 명과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심부건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완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제안 발표회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군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의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대거 참여했다. 발표회는 정책제안과 1년 동안 권역별(삼례, 봉동, 이서, 고산권역)로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들은 ▲버스킹을 Dream(청소년문화예술공간 확대) ▲맑은숨터 건강한 완주 만들기(흡연부스 설치)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순환정책(페트병 수거기) ▲청소년이 운영하는 공유우산 ▲자전거쉼터 및 자전거길 개선방안 요청을 제안했다. 주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해 좀 더 나은 완주, 풍요롭고 깨끗한 환경의 완주를 위한 정책들도 이뤄졌다. 소율 완주군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지역을 조사하고 공부하면서 교과서 밖 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난 12월 7일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 성과공유회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9월부터 준비하여 창단한 완주어린이취타대는 대취타를 중심으로 하여 완주군 어린이들의 전통음악 에 대한 관심 확산과 전통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9월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 창단식 이후 지역 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국립무형유산원 ‘2024무형유산축전’,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가무악공연’, 완주문화예술제 '예술로충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전북학부모한마당’, 완주교육지원청 '2024완주교육한마당' 등 6회의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 대취타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금빛 완주어린이취타대의 힘찬 연주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교육지원청 김난희 교육장 등 내빈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의 추진 경과보고, 학부모 감사장 수여 및 수료증 수여식을 통해 2024년 완주어린이취타대의 활동을 마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해 발생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6일 부시장,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종합대책 관련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비상계엄령 발표로 인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렵다”면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으로 얼어붙은 민생을 살리는 데에 시가 앞장서서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는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민생안정대책을 마련 중이다.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민 전체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소상공인, 기업, 농가,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등 실태조사를 통해 촘촘한 대책 수립과 함께 시의회와 적극 협의하여 조례 제·개정과 예산 편성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부적으로도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유지하고 당면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4일 가족송년회 행사를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주관으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김제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송년회는 식전행사로 지난 10월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춤경연대회에서 1등을 한 ‘마가르’ 가문의 전통춤에 이어 꿈나무 태권도공연, 한춤, 기타공연, 가족발표 4팀, 검무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식에 앞서 다문화가정의 중학교 입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가족센터에서 지평선축제 다문화 부스 운영과 어울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가족송년회는 한 해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공연발표와 가족장기자랑으로 다문화가족 및 시민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2024년 가족송년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이 모여서 어울러지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3일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시범농가, 농업인단체,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농업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 현황 및 활동 상황 영상 시청, 2024년 지도사업 평가 및 성과 공유, 농촌지도 분야별 사업 추진 사례발표, 특강 등을 실시했으며, 농산물 가공 표준화 용역사업 제품 선호도 조사, 과수 분야 품종별 상품 시식도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벼 저탄소 재배기술 및 생력화 기술 보급 확대와 국내육성 과수품종 보급률 향상을 위한 특화단지 5개소 조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치유·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지원,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 후계농 330명 선발(전국1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희옥 부시장은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농촌과 관련된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여 경쟁력 있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025년부터 2년간 정확한 부동산정보 제공을 위해 불일치한 부동산 행정정보에 대한 자료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에 대한 각종 제증명이 온라인상에서 발급 가능해졌으나 불일치한 자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행정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행정에서 제공되는 부동산 제증명은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부동산등기부로 1995년 토지대장 전산화를 시작으로 지난 2004년 지적도까지 전산화가 완료됐다. 수십 년간 수기로 사용되어 온 부동산 공부는 전산화 이후 불일치한 자료를 수시로 정비했으나 3만 2천여 건의 필지가 여전히 불일치한 자료로 남아있다. 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접근하는 토지대장과 지적도, 토지대장-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부동산등기부 상호 간의 자료를 우선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국·공유지 토지에 대해서도 지목을 현실화하고 규모가 작은 토지에 대해서는 합병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그간 온라인상에서 제증명 발급시 불일치한 자료로 인한 민원전화를 받아 그때, 그때마다 수시로 정비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과 비상시국 영향에도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25년 국가예산 1조 334억원(국가 직접사업 5,516억원, 시 직접사업 4,818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예산 1조 113억원 대비 221억원(2.1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여건과 비상시국 영향에 따른 ‘감액안’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이룩한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정성주 김제시장을 주축으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및 기재부 심의 단계별 체계적인 확보 활동과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 대응한 결과,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시의원, 정치권 등과 원팀을 이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주요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찾아가는 마을학교’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임실군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과 지역 리더들이 공동체 발전 목표를 설정하여, 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마을사업 안내와 함께, 성공적인 마을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참여 희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제공됐다. 설명회는 임실군 12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권역 박사골복지마당(9일), 2권역 청웅복지회관(10일), 3권역 신평문화회관(11일), 4권역 관촌체육문화센터(12일)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사업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발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 바우처를 제공하여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대상자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등급에 올랐다. 심 민 군수는“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앞으로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통하여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산불 예방과 대응을 참 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8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임실군은 산불 예방 및 홍보, 산불 대비‧대응, 산불 방지 협력도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16명을 현장 배치했다. 이를 통해 초기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했으며, 일반공무원 진화대 150명을 편성하여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산불통합진화훈련에 참여하는 등 산불재난 대형화, 연중화에 따른 산불 방지 협업체계 활성화와 산불 진화 능력 배양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도 산불 조심 깃발을 설치하고 주요 교차로, 등산로, 관광지에 현수막을 게재하여 산불 예방 홍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은 어린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책과 만나는 어린이 공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책과 만나는 어린이 공예'는 독서와 공예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발달과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강사와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올바른 독서에 대해 익히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여 아동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읽기 동화책으로 △서동선화공주 △거울공주 △알뜰살뜰 저금하는 토끼 이야기 △난 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 등 4권이 선정됐고, 체험으로 △마룡이 비누 △가죽 조각보 손거울 △나무집 저금통 △꿈을 담은 액자 만들기가 진행됐다. 한 아동의 양육자는 "아이가 또래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독서와 도서관에 많은 흥미를 갖게 됐다"며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문화 소외와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