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 18억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의 간이과세자로,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단,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금융·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과 태양광·화력·수력발전업, 전기 판매업, 무등록 사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지급 대상 여부를 심사한 뒤, 업체당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긴급 추경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돌입한다. 군은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61일간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따른 것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관내 건설 현장, 옹벽,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 위험 시설이 대상이며, 저수지와 문화재, 지하공간, 데크시설, 전망대 등 다중이용 시설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중점 점검사항을 정해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면밀한 합동 점검에 나서는 한편, 기온상승과 강우 등 위험요인 증가 시 예찰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군민의 생명보호 및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태안군이 ‘물가·소비자’ 부문 군(郡)부 대상(1위)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물가·소비자 부문을 비롯해 일자리·고용, 기업지원, 골목경제 등 8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태안군은 지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35년 만에 ‘태안 5일장’을 부활시켜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축제 및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이원면 만대항에서 진행된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군은 19일 이원면 내리 만대항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대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변모한 만대항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신규 조성된 수산물판매장 앞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 및 기념사에 이어 사업을 마무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만대항은 지난 2019년 12월 만리포·백사장·개목항·대야도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태안군에서의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은 2021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 지난해 백사장항(4월), 대야도항(6월), 황도항(11월)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쾌거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만대항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저연차 공무원 등의 공직 이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공직자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시간외 근무’ 상한시간 확대와 ‘자기성찰 특별휴가’ 도입, 육아휴직 기간 승진경력 인정 등 조직 안정화를 위한 공직자 복지시책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부터 공직자 시간외 근무 시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상한시간을 기존 월 45시간에서 67시간으로 확대해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재직기간 10년 미만 공무원을 위한 ‘자기성찰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해 공직자의 업무 몰입도 및 장기근속 의지를 높인다. 또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복지를 위해 복지포인트 제공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부터 신규 공직자에 10만 원 상당의 ‘응원 포인트’를 지급하며, 출산축하 포인트도 자녀 수에 따라 기존 최대 1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로 확대하고 전 직원 대상 기본 포인트도 9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린다. 가정친화적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장항읍 송림리와 화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브라운필드 종합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개 사업에 약 26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장항제련소로 인해 오염된 지역을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복원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정화 작업을 마친 브라운필드를 활용해 전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서천생태관광센터 조성 ▲장항 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 등이 있으며, 해양생물자원관, 송림산림욕장, 장항스카이워크와 연계해 국제적인 자연복원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 68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서천군은 충남도와 협력해 연계사업비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 서천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 브라운필드 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서천을 국제적 자연복원 관광지로 도약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드라마를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청탁금지법 준수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홍보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출연 및 촬영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주연을 맡은 주무관의 수준 높은 연기가 몰입도를 높여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에 재미와 현실감을 더했다. 이번 청렴 드라마는 공직자가 직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윤리적 문제를 세 가지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공직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명절을 앞두고 업자가 공무원에게 사과박스와 서류를 함께 건네는 장면을 통해, 직무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임을 경고했다. 정해순 안전건설국장이 프로파일러로 출연, 공직자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준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한우 세트와 우정’에서는 오랜 친구가 공무원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난 1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6대·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및 읍면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6대 이순영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안의숙 연합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국수 100박스(27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평소 기술전달연찬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및 ’내 나무 가꾸기‘,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등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안의숙 취임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장으로서 태안지역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맥류 등 월동작물의 생육 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생육 재생기는 작물이 안전한 월동을 위해 생장을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로, 올해 태안지역의 맥류 생육 재생기는 2월 18일경이다. 맥류의 경우 일평균 기온 0℃ 이상이 3~4일 지속될 때 새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식물체의 새로운 뿌리가 2mm 정도 자라나면 재생이 시작된 것으로 보며, 군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웃거름 사용과 배수로 정비 등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맥류는 10a당 9~12kg 정도 시비하고 작황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눠줘야 한다”며 “이른 파종으로 웃자람 증상이 나타나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답압기나 트랙터 등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맥류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를 30cm 내외로 만들어 물이 고이는 부분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 및 문자알림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를 당사자가 보다 쉽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문자알림 서비스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제공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및 이의신청 안내문은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돼왔으나 토지대장 상 소유자 주소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당사자가 제대로 송달받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돼온 만큼,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가 토지 소유자의 알 권리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원활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우편통지문 발송 중단을 사전 안내하고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에 나서는 한편, 태안군 홈페이지에 문자알림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은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민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사업 범군민 추진위원회’ 준비회의가 개최됐다. 범군민 추진위는 최근 건립이 가시화된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건립을 위해 전 군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민간 차원의 체계적 추진 동력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현재 자발적으로 위원회 구성을 논의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안군의 해상교량 건립사업과 사업의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 군민들이 범군민 추진위 구성안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향후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정식 출범하고 태안군과 함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군민의 열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가시화됐으며 이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및 관수, 고온, 잦은 강우 등이 벼의 생육에 영향을 미쳐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 저하가 우려되는 데 따른 것으로, 농업인이 자가 채종 종자를 활용할 경우 안전한 육묘를 위해 발아율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봉투에 벼 종자 500g(종이컵 3~4컵 분량)을 담아 성명·주소·품종·연락처를 기재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발아율 검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쌀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이양 및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군은 올해 1ha 미만 소규모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정액 지원금을 지급하는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대상 농가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시범 사업으로, 1ha 미만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연간 500만 원의 지원금이 일괄 지원된다. 그동안은 ㎡당 지원금 단가를 적용해 소규모 농업인의 혜택이 적어 아쉬움이 있어왔다. 농지 규모가 작아 은퇴자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없다는 판단에 농지 이양을 미뤄왔던 소규모 고령 농업인에게 이번 시범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정부의 ‘농지이양 은퇴직불’ 참여자 중 1000㎡ 미만 농지 소유 및 경작자로, 65세 이상 84세 이하(1941년~1960년 출생자)의 은퇴 농업인 중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다. 또한, 정부 농지이양 은퇴직불 신청일 직전 10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임한 농업인에게 신청 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다목적홀에서 수강생 및 강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은 박종석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강생 선서문 낭독, 방송댄스 수업 시연, 공지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특별함 경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주 오고 싶은 열린 복지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현재 고고장구, 방송댄스, 한글서예반, 한문서예반, 컴퓨터교실(초급, 중급), 파크골프기초반, 탁구교실, 합창교실, 영어교실, 종이접기테라피, 훌라댄스, 건강체조, 노래교실, 탁구교실, 미술교실, 줌바댄스, 스마트폰교실, 요가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과 가세로 군수, 군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제7대 명헌식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가택현 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가택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기후 변화로 병해충 피해가 늘어나고 농작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농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 농업발전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