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전기차 등 차량 화재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옥내소화전 위치 표시 스티커를 제작,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배포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인 공동주택 81개소 중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공동주택 57개소이다. 이번 조치는 광명시와 광명소방서가 지난 9월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한 종합대책’ 수립 관련 회의 시,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등 화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살수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소방서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제작·배부한 축광 스티커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스스로 빛을 발산해 비상 대피 안내판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하 주차장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공간으로, 이번 배부를 통해 비상 상황 시 누구든지 신속하게 옥내소화전을 찾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광명소방서는 지난 11월 26일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교육에서 축광 스티커 기능과 부착 방법을 안내하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6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 지역은 광명시를 포함한 수도권과 6대 특별·광역시인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으로, 단속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다. 5등급 차량이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철산역·가학동·일직동 등 광명시 내 설치된 단속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장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에 적극 참여 바란다”며 “ 5등급 차량 소유자들이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사업에도 조속히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을 오는 12월 20일 24시를 기점으로 마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포인트 적립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24시까지 해야 한다. 이후 신청 건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마감은 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정산 처리와 내년도 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위한 것이다. 또한 12월 30일 미사용 적립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후의병 회원가입 정보와 광명사랑화폐 등록 정보가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다르면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개별 확인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 장려를 목적으로 2023년 시행됐다. 지난 11월 26일 기준 1만 85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문화원은 지난 30일 오후 오리서원에서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내 문화인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체험, 전시, 시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서예·캘리그라피 동아리 ‘울림’ 회원들이 준비한 ‘캘리그라피로 가훈 족자 만들기’, 문화학교 ‘타로테라피’ 수강생이 준비한 ‘타로카드를 활용한 타로테라피 상담’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 새로 개발된 역사인물 캐릭터와 기념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 공개된 경산 정원용 선생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인물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역사인물의 성품을 향으로 표현한 방향제와 가지고 다니기 편한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광명문화인대상’ 5명(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광명시장상(대상)은 안영옥 광명농악보존회 이사에게 ▲광명시의장상은 청소년 연희단 ‘우리랑’에게 ▲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에서 지난 29일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청년정책 워크숍과 생각 펼침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청년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한 청년 생각펼침 사업 참여자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해 온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청년들을 응원하는 초청공연,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돼 함께 즐겼다. 아울러 2024년 ‘청년 생각 펼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45개 팀 중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총 12개의 팀에게 박승원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직접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 ‘율빛 오케스트라’ 팀과 안전 귀가 신호등을 개발한 ‘가로등’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청년 생각 펼침장’도 마련돼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2편, 업사이클 유리공예, 친환경 공방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등 1년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이번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지난 폭설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안전주택을 제공한 것에 ‘재난 대응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30일 폭설 재난 피해를 입은 가학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현장과 이재민에게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된 ‘안전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의 현장점검은 폭설 피해 이재민에게 임시 주거 공간을 빠르게 제공한 광명시의 적극 행정이 알려지면서 이뤄졌다. 김 부지사는 광명시의 선제 대응과 긴급 행정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광명시가 이재민들을 위해 훌륭한 안심주택을 제공하는 등 잘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설 사고에도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고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경기도가 긴급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4가구 5명에게 철산동 소재 안전주택을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 ‘광명시 안전주택’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 피해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 주거 상향 시 임시거처가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들이 관심분야에 대해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30일 청소년자기탐색활동 ‘찾아드림투어’ 자기탐색투어 한국잡월드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자기탐색활동‘찾아드림투어’는 분식점, 키즈카페, 레터링 베이커리 등 지역사회의 직업현장을 찾아가 직업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들이 주인장이 되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소문난 디딤떡볶이 △DIDIM’s 케이크 △디딤 플레이타임 △세계 고양이의 날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등이 인기가 높았다. 30일에는 마지막 활동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청소년들이 현장실습 형태로 체험해봄으로써 관심분야에 대해 알고, 관심분야 안에서도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기탐색투어에 참여한 현재성 청소년은 “이번 활동으로 소방관을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됐고, 나중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고, 선예린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여 진로도 정할 수 있고 직업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흥미로운 활동이었다.” 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늘 11월30일에 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 대공연장에서 제8회 청소년연희단[우리랑] 정기공연 F. U. N.을 진행했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은 2017년 창단되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이 입증된 유일한 청소년 전통연희 예술단이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 제8회 정기공연 F. U. N.(perFect. Upgrade. New.)은 대북과 모듬북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천년의 소리 난타공연, 타악과 기악을 합친 새로운 퓨전 장르의 아이언사운드, 농악 판굿과 개인놀이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전통 및 퓨전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청공연팀으로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돌봄프로그램[짝꿍] 참여자 청소년의 퍼포먼스 난타공연과 국립예술중학교 청소년의 아쟁연주도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통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성취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중 하나인 찾!찾!찾!(찾기전에 찾아가서 찾아내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찾!찾!찾!은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민관합동으로 먼저 찾아내서 화재안전용품 지원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치매환자들은 인지능력저하로 화재위험에 크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화재취약계층은 전국적으로 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광명소방서에서는 치매환자 특화소방안전교육 및 가스차단기 및 화재안전콘센트를 지원받아 보급·설치해주는 사업을 계획했다. 이미 기존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기아오토랜드광명 및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화재예방물품을 지원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찾!찾!찾!을 통해 광명시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먼저 찾아내어 도와줄 수 있게 되었다” 며 “우리 주변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로 전파된다. 이 질병은 매우 강한 전파력을 지니고 있어,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의 감염자가 12~17명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 시는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가 강하게 확산됨에 따라 확진자·접촉자 관리, 집단 발생 시설 관리 등 백일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유행 차단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백일해 감염 시 1세 미만 영아는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임신 3기(27~36주) 임신부는 영아가 면역력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생후 2·4·6개월에 영아 기초접종을 맞아야 하며, 영유아의 부모, 돌봄 종사자, 의료종사자,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도 영아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후 생후 15~18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7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코딩포유’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보조사업 중 장애인 프로그램 10건, 경계선지능인 프로그램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광명시는 두 부문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딩포유’는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블록 코딩, 로봇 코딩 등 수준 높은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계발하고 직업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함께 걷는 우리’는 지능 및 심리검사로 경계선지능인을 발굴하고 적합한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돕는 광명시 최초의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nb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탄소중립 정책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하반기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발굴해 지자체 탄소중립 담당부서,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10일간 총 53개 지자체와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서면 심사를 받아,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3개 광역지자체와 6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협력 부문에서 3개 지원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줍킹데이 개최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운영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넷제로에너지 카페 조성 사업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등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경제 자족 도시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 내에서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9천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부지에 4천317호 주택을 건설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1년부터 부지조성 공사 중이며, 향후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3개 단지 근무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는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주택 건설이 시작된다. 공급되는 주택 중 공동주택은 공공 2천666호, 민간 1천548호로 총 4천214호이며, 단독주택은 103호이다. 공공주택 공급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 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부터 모여 고추장을 직접 담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경숙 회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헌신한 부녀회원과 동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고추장을 받고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했다. 이민정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1월에만 큰 행사를 두 번 진행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25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족과의 왕래가 어렵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불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관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동장은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는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됐고, 사각지대 이웃 발굴에 힘써준 것에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