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10월 27일 광진문화예술회관(능동로 76)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구민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 비치된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군자역, 구의역, 광진구민체육센터 등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새로 조성된 광진문화예술회관 스마트도서관은 기존 자양한강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기기를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로 이전 설치한 것이다.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광진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 등 24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도서 대출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가능하다. 광진구립도서관의 도서를 손쉽게 예약하고 수령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예약하면 원하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마곡 기업과 함께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구는 28일 ㈜엑셈(대표이사 고평석) 마곡 사옥에서 지역 한서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현장수업형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인공지능) 기반 IT(정보기술) 시스템 성능 관리 선도기업인 ㈜엑셈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AI 데이터 분석 공간과 개발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전문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엑셈이 만들어가는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4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더했다. 오는 29일에는 영일고 학생 25명과 현장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신산업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AI와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면 승봉리항 물량장에서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어항 기반시설 확충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백동현 의원,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승봉리항 물량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의 ‘승봉리항 물량장’은 협소한 배후부지로 인하여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어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약 1천155평방미터 면적의 물량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3년 3월 착공하여 지난 9월 25일 준공됐다. 이날 물량장 조성으로 향후 승봉리 주민들이 생업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여객선 이용객들의 쾌적한 승·하선 환경 조성으로 도서와 육지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또 끊임없이 의견을 보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28일 구청 강당에서 ‘제13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대학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6주간 인문학, 건강교육, 심리학,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제공했다. 식전 행사로는 김민희 공연단의 가야금, 부채춤 공연이 펼쳐져 수료식의 시작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수료생 121명이 참석해 학사모와 학사복을 착용하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함께 축하했으며, 강의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배움과 웃음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저출생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 경쟁에서 강남구의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이 대회에서 강남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임신에서 출산,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끊김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2025년 기준 1,9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 초기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첫 달 기준 출산양육지원금 등 79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외에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하는 ‘강남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남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유주방’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73㎡ 규모로 마련됐다. 시설에는 마을안내소, 공동 주방, 판매장 등이 갖춰져 있다. 개소식에는 남산마을 주민과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치 시식과 다과회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유주방 개소와 함께 선보인 ‘남산 맛 김치’ 판매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남산 맛 김치’는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김치 판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 일부를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배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지역 주민이 함께 조리·판매·공간대여·교육활동을 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을 브랜드 상품 ‘남산 맛 김치’의 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0월 28일 오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민원 응대 전반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강동구 전역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방문.전화 상담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민원 응대 과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10.15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 6㎡ 초과, 상업지역 15㎡ 초과 아파트를 거래할경우 계약 체결 전에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위반 시에는 토지취득가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에 강동구는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구역 지정 내용, 신청서식 등 관련 정보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협력하여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허가 대상 여부,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 제출 등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주안노인문화센터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추세, ▲어르신 신체적 특성과 행동 특성, ▲안전한 보행 및 횡단 방법, ▲어르신 운전자 안전운전, ▲교통안전 자전거 이용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무단횡단, 야간 시인성 저하 등 고령자 교통사고 주요 원인과 횡단보도 이용 수칙 준수, 밝은색 옷 착용,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 사항 등 실생활 중심의 예방법을 안내해 참여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동영상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해하기 쉬웠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단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단은 미추홀구 공무원들이 자율적·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연구 모임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팀 26명이 참여해 ▲출생·보육 관련 서비스 개선 방안, ▲미추홀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모델 확산 방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과 로봇 공정 자동화(RPA)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행정 효율화 방안,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한 역동적 지역 이미지 조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행사 기획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각 팀은 매월 회의,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연구를 심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미추홀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행사 기획 ‘미추홀 전·잔 축제’ 과제가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숭의동 소재 막걸리 양조장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이 참여한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각 동의 깃발과 취타대, 풍물패, 21개 동 주민 및 200인의 사전 관객단이 어우러진 행렬은 지역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인천향교 유림회의 주관으로 ‘원도사제 제례 재현’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정형서 미추홀학산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전폐례, 작헌례, 송신례 등의 절차를 거치며 옛 국가 제례의 정신을 되새겼다. 제례 이후에는 퓨전국악팀 ‘밴드 이상’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통 놀이·문화 체험 부스, 용현5동 낙섬축제 주민 노래자랑과 주민 동아리 발표, 초청공연,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시민 한마당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로 사전에 모집된 ‘시민 관객단 20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경기도청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청 노조위원장 및 부위원장, 동구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인천동구지부 대표가 참석해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동구청 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문화 육성 및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우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인천동구지부 노조대표는 “두 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하 경기도청 노조위원장도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특산품 홍보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보 공유와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의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은선)는 지난 25일 인천교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 ‘동행 i-park : 인천교공원’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내 영유아 가정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가족참여형 공원 프로그램으로, 총 250명 이상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숲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비눗방울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공원을 탐방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챌린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문화재단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영유아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했으며, 인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정부 지원 어린이집이 주최한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 내 공원을 가족이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25일 세계평화의숲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두드림생태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마련된 문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 인천국제물류고·인천중산중 밴드, 행복울림콘서트 색소폰 앙상블, 알로하 훌라브리즈, 달빛성악스튜디오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 문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무공예, 스카프 염색, 씨앗 페이퍼 만들기 등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평화의숲 관계자들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계평화의숲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전문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영종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중산동 1883-11)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하반기 첫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1·2동 통장자율회, 하늘도시 상가연합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초록길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내 가게 앞 치우기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정화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앞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총 6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그 성과를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하반기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지속된다. 10월 31일에 열릴 차회 캠페인에는 영종1·2동 주민자치회에서 참석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상반기 쾌적한 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별빛 아래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평소 구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평일 저녁 퇴근길 콘셉트 형식으로 마련된 소통 콘서트로,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30살이 된 연수구에 구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연수구의 행정을 끌어나가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구민과 교감하는 섬김 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