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통(通)이요!” 10월 19일 오전, 고을 사또로 변신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대북타고로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개장선언을 알렸다. 10월 18일 예정됐던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개장선언은 많은 비로 인해 새우젓 축제 이튿날인 19일 이른 아침에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축제를 찾은 전 세계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가을, 새우젓 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10월 20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9일 오전,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이튿날의 첫 프로그램인 ‘마포구민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마포구민 걷기대회’에는 2,000여 명의 주민들이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함께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우젓 축제가 열린 평화의 광장부터 하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기분 좋은 새우젓 축제 이튿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길 기대한다”라며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도 새우젓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질 좋은 새우젓도 맛보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10월 20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러너들을 설레게 하는 가을 아침, 올해 첫 회를 맞은 ‘제1회 효도밥상 마라톤’이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서 열렸다.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셋째날인 10월 20일 오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이 효도밥상 마라톤 참가자 6,0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사)한국유튜브방송협회에서 주최하고 마포구와 마포복지재단, MBN이 후원한 이번 마라톤은 수익금 전액을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인 ‘효도밥상’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5km와 10km, 하프 코스를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꼈다. 마라톤 시작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많은 분들께서 어르신 효도밥상에 관심을 갖고 마라톤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부상에 유의하면서 달리시길 바라며, 새우젓 축제 마지막까지 많은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을 즐기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마포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제31회 용산구민의 날을 맞아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용산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구의원, 용산 케이시 기지 사령관, 해외 자매도시 베트남 빈딩성 퀴논시 대표단, 국내 자매도시,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총 800여 명이 자리해 행사를 빛냈다. 특히, 장내 아나운서는 내빈 소개에 앞서 용산구의 ‘진짜 주인공’인 용산구민을 주요 내빈으로 소개하며 참석자끼리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기념행사는 용산구립합창단의 ‘찐이야’, ‘붉은노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 영상 시청 ▲구민대상 시상식 ▲명예용산구민증 수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기념 영상은 구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 중인 용산 구민 배우 11명 중 7명이 참여했다. 구민 배우들은 생활 속 작은 변화로 용산구민이 큰 기쁨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10월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은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축제의 계절’을 맞아 동대문구가 준비한 축제 ‧ 행사에 맞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배봉산 광장이 10월 27일은 ‘북페스티벌’ 현장으로 꾸며진다. 동대문구 소재 16개 도서관과 동부교육지원청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한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 교환 ▲11개 체험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대비 책 교환 행사가 확대된다. 750권의 새책이 헌책과의 교환을 준비 중으로 축제 참여자들은 출판연도 3년 이내 헌책 2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1인당 새책은 최대 2권까지 교환 가능하다.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에서는 ▲나무요정 수면등 만들기 ▲가을향기 북퍼퓸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책 도장 만들기 등 11개 체험부스도 즐길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인기 어린이 만화 ‘코드네임 시리즈’의 저자 강경수 작가의 강연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작가의 최신작 ‘코드네임 숏컷’을 주요 내용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전야행사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마포구는 10월 1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전야행사를 열었다. 새우젓 축제 전야제는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52%가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전야제는 17시부터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 잡색의 홍보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참가 외국인들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숨은 끼와 열정을 한껏 발산했다. 19시에는 가수 안성훈과 세븐어스, 디그니티 등과 버스커들이 출연하는 전야 콘서트와 DJ페스티벌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높이고 새우젓 축제를 더욱 널리 알렸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거리인 레드로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새우젓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는 전국 각지의 품질 좋은 새우젓은 물론 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터닝포인트: 평생학습도시, 우리다움을 찾아’라는 주제로 포럼 발표 및 토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 전국 199개 지자체와 74개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개회식, 유공 표창, 평생학습도시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및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은평구는 '평생학습도시 포럼' 세션에서 ‘터닝포인트: 평생학습도시, 우리다움을 찾아’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지금까지 평생학습도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현재 당면한 과제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포럼에서 ▲풀뿌리 기반의 은평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은평 1동-1대학 ▲은평우리동네배움터 ▲환경교육도시 은평 등 은평구의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터닝포인트를 제시한다. 이번 발표로 은평구는 2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22곳 원아 6백여 명이 국군의 날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기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 2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원아들은 2대대 대연병장 내에 전시된 장갑차, 소총, 통신장비 등을 견학했다. 건빵 시식 및 비비탄 총 쏘기 등도 체험하면서 처음 구경하는 군부대 방문에 신기해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한 원아는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장갑차를 직접 봐서 신기하다”며 “나도 커서 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옥 은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제219보병여단에서 군 장비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소개해 주시고, 체험까지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멋진 군장비를 사용하는 군인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 더 특별히 신경썼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커서 멋진 군인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원하고 ㈜ 다리메이커가 주최·주관한 가족 축제 ‘도란도란 정릉 가족놀이터’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공백공유’에서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공유촉진 공모사업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리아이 체험놀이터, 어른들의 힐링놀이터, 강연 및 배움 놀이터, 푸드&마켓 놀이터, 뮤직 놀이터, 우리가족 함께 놀이터가 그 테마로 참가한 가족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축제에서 진행된 9개의 체험 및 힐링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총 116명이 참여했다. 특히, 소통하는 습식수채화, 입욕제 제작,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테라피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또한, 성북구 지역 예술가 최고운 씨가 디자인한 축제 포스터는 예술적 감각을 더해주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해 주었고, ‘싱어게인 TOP 10’ 출신 가수 태호의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팀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동 문화축제’는 지역 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공통된 축제 자원을 보유한 지역간 통합을 유도해 규모는 확대하고 특화 콘텐츠와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해 기획됐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 문화축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총 10개(연합동 5개, 개별동 5개)축제를 선정했다”며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동 문화축제가 각 동의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19일에는 11개 동에서 7개 축제 개최, 이 중 4개 지역 통합형 축제 개최 우선 오는 19일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월6·신정3동 한마음 문화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난타, 줌바댄스, 아코디언 합주,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등 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너른마당에서 개최한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다양한 문화·예술·전시·체험 등이 펼쳐지며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독서 진흥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한 ‘책 읽는 가족’ 15가족과 은평구 공공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 7명, 우수봉사자 3명을 시상했다. 또한 퓨전국악‧재즈·어쿠스틱‧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체험부스는 ▲자전거 자가발전기 체험 ▲자연환경 및 대체에너지 주제의 도서전시 ▲업사이클링 가죽 DIY토끼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삶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에코 손수건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북아트전시 등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과 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역사의 도시 관악구가 개최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를 가을 밤하늘 가득한 별빛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을 기록한 2024 관악 강감찬축제에 대해 주민들은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풍성해지는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보냈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고려 귀주대첩 승리 후 평화로운 잔칫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축제 방문객이 ’잔칫날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주민주도의 축제‘를 만들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21개 동의 특색을 담아 주민들이 기획한 '관악 퍼레이드21', 관악구의 숨은 노래, 역사 고수를 찾는 '강감찬가요제'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단연 인기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방문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플라잉맨: 오토 릴리엔탈과 글라이더’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 피터 부세 독일 오토 릴리엔탈 박물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은 개막식,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식,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발명한 오토 릴리엔탈의 과학적 탐구와 기술적 혁신이 항공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주민들에게 이러한 문화향유 기회를 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에선 인류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 독일 비행의 선구자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과 생애를 깊이 있게 다뤘다. 유년시절 등 성장과정부터 집필 도서 및 연구자료, 비행에 성공한 실물 글라이더를 5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모형에 이르기까지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12일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4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돼 2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와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즐겼다. 청소년들이 생소하다고 느낀 전통민속놀이는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수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원도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을 도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유익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하는 아빠 22명을 초청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트’를 개최했다. 구청장이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2024 주민 소통회’를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육아하는 아빠들’을 만났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육아 아빠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아빠들은 집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동행한 자녀들은 강남어린이회관의 쿠킹클레이 프로그램과 2층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간담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네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이자 육아 선배로서, 아빠의 역할에 깊이 공감했다. 참석자들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