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청에서 신한라이프, 한국전력공사,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작가가 그린 미술작품을 지상기기함에 입혀 거리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고, 도시를 환하게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라이프가 1억원을 쾌척했다. 지상기기함은 한전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다. 구는 올 한해 명동, 을지로동 등에 위치한 지상기기함 50개의 넓은 면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작가 10명을 모집하고 작품창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들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지상기기함 10개에 전시된다. 작가들에게는 창작료도 지급한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송지수, 정민우, 최병철, 홍영훈, 남광식의 재능기부 작품 55점도 상반기 중 지상기기함 40개에 걸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 및 유사 시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마곡안전체험관'을 17일 개관한다. 발산근린공원(서울 강서구) 내에 위치한 '마곡안전체험관'은 연면적 3,825㎡, 3층 규모로써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은 △교통안전(보행안전, 버스안전, 지하철안전), △재난안전(기후성재난, 지진체험), △ 화재안전(화재안전, 시설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체험), △사회기반안전(민방위교육, 4D체험), △학생안전(미아안전, 신변안전) 등 세부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7년 교육부 학생안전 체험시설 확충 지원에 공모하여 2018년 교육청, 서울시, 강서구 3개 기관이 모여 마곡안전체험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에서 70억원(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부담하고 서울시와 강서구가 각각 65억원 씩 부담하여 총 200억원의 예산을'마곡안전체험괌'에 투입하여, 올해 4월 준공하게 됐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연간 14만명(학생 7만명,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5일 10시 30분에 장애아전문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우리마포어린이집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장애아전문어린이집 현장 방문을 통해 소관 법령·관할기관의 차이로 발생한 교육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여 장애영유아 의무교육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마포구청장과의 차담회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 의견 청취 대상을 확대하여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영유아 보호자들까지 포함한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특히, 장애영유아 보호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장애영유아 통합교육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유보통합 지방 이관 계획에 따라 교육부 및 서울시, 시·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단계적·체계적인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장애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12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농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행복농장을 분양받은 130명의 도시농부들이 함께했다. 랑도시농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시농제는 분양자 130명 외에도 류경기 구청장, 어린이 및 자원봉사자 등 350명이 참석해 모종배부, 축문 낭독, 모종 식재, 스마트팜 딸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시농부들을 위한 텃밭관리 교육과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김호직 콩박사를 알리는 어린이 멧돌체험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도 중랑행복농장을 가꾸는 모든 도시농부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에게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의 5월을 대표하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2일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개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보고회에서는 중랑문화재단의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축제의 아쉬운 점을 꼼꼼히 보완하기 위한 구민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중랑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5월 25일에는 축제 연계 행사로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를 지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랑 장미문화의 발전을 목표로 하여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는 ▲장미퍼레이드 ▲중랑구민 노래자랑 ▲동별 나눔마당 운영 등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다. 두 번째로는 축제 기간을 ‘중랑장미주간’으로 선포하고 인근 지역 상권 및 문화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2일 중랑구민체육센터에서 ‘어울림마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묵동에 위치한 중랑구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영, 헬스. 기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구는 센터의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낮은 옥외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기존 옥외 공간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회된 의자, 테이블 등을 전면 철거하는 한편, 조경 및 바닥 공사 등 기타 부대공사를 시행하여 구민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울림마당’으로 재조성했다. ‘어울림마당’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11월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제 최우수작으로 건물 앞에 있는 넓은 마당에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랑구민체육센터의 ‘어울림마당’은 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림 쉼터가 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울림마당이 주민들이 편하고 마음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끼리, 이웃끼리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주간을 26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2일과 13일 서울시교육청은‘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하여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이라는 부제로 서울시교육청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참가한 교육가족들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기억하는 힘, 약속의 실천!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다짐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위해 관내 학교에 세월호 10주기 관련 계기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학교에서 4월 중에 자율적으로 추모 주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안전 주간에 학생회 중심의 세월호 추모식, 추모 리본 달기, 추모 편지쓰기, ‘인권·안전·우리가 만들어 갈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한마당'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일에 지쳐 점심시간에 산책을 나온 직장인을 위로하고, 길을 걷는 주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클래식 선율이 예술의 전당 앞부터 서초역까지 울려퍼진다.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평일 주 4회 낮 12시 서초문화벨트(서초음악문화지구 및 음악·축제의거리)에서 청년 예술인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2024 정오의 클래식 디저트’를 진행한다. ‘정오의 클래식디저트’는 2022년부터 진행된 청년 음악 예술인들의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거리로 나온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음악문화지구의 대표적인 클래식 버스킹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68팀의 청년예술인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보다 공연일수와 장소를 확대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아리랑TV 사옥, 음악·축제의거리(서초3동사거리~서초역)를 포함하여 서초3동 사거리, 예술의전당 앞 마을마당, 신중어린이공원까지 총 5곳이며, 정통 클래식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연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대표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12일 오후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했다. 전국 4·19 합창대회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널리 알리고 대중과 노래로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의미있는 행사다.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전국의 성인합창단 12개 팀은 ‘정의의 불꽃’ 조각상 앞 특설무대에서 4‧19혁명정신의 자유, 민주, 정의를 주제로 한 자유곡으로 경합을 벌였다. 경연 후에는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대상은 용산구립합창단이 수상해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 상금 300만원)은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우수상(강북구청장상, 200만원)은 유성구여성합창단과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장려상(위원장상, 100만원)은 광주시여성합창단과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이 수상했다. 한편, 4월 12일 전국합창대회와 함께 시작된 4‧19혁명국민문화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과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인천정책지원단과 놀이교육지원단 109명을 12일 위촉했다. 학부모 인천정책지원단은 모니터단, 영상제작단, 자치활동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학부모 학교 참여, 학부모 자치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학부모와의 소통·공감으로 인천교육을 함께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학부모 놀이교육지원단은 2017년 구성된 이래,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문화 학부모가 놀이지원단으로 함께 활동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더 나은 미래교육과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학부모님의 주체적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을 학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5기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참여 교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배를 타고 바다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해양생태교육으로 2023년 총 4기수를 운영했다. 올해는 5기 덕적도(4월)를 시작으로 ▶6기 대이작도(5월) ▶7기 자월도(6월) ▶8기 연평도(7월)에서 바다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바다학교 5기에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학생 120명, 연수중학교 학생 23명을 포함해 해양교육활동가, 안전요원 등 총 2백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한 범죄예방협의회 위원들이 동승해 범죄예방교육에 해양생태교육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바다학교와 읽기, 걷기, 쓰기 읽걷쓰를 결합해서 섬과 바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며 “섬을 방문해서 섬의 자연을 읽고, 섬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또 함께 갔던 친구들과 선생님의 마음, 바다의 마음, 이런 모든 마음을 함께 읽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학교 프로그램으로 작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2일 관악산공원 양지지구(신림동 산 134-13)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나무 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나무 식재 장소는 과거 건축물과 지장물 설치로 녹지가 심하게 훼손된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꽃과 잎이 아름다운 수종을 식재하여 생활권 주변으로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된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여 벚나무, 이팝나무 등 약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는 산림상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한순간의 실수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구는 나무심기 사업과 같이 환경과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적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신규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옹진군에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현황과 보건기관의 역할, 공중보건의사 복무 관련 행정 사항, 지역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 응급환자 대처방안, 친절 교육 등과 함께 섬 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옹진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각 섬의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진료, 감염병 예방, 건강 상담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초고령 사회로 섬 지역 내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지소로 가서 거동 불편자 등 소외받고 홀로 계신 독거 노인분들을 비롯하여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인천교육 정책 가치 구현을 위한 리더십 강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기관장 및 국과장, 팀장급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12일까지 실시했다. 8일부터 9일까지는 비전리더(3급 및 4급 상당)와 성과리더(5급 상당)를, 11일부터 12일까지는 실무리더(6급 상당 팀장)를 대상으로 직급에 따라 연수 내용을 차별화해 진행했다. 연수 주 내용은 ▶성과관리의 이해 및 성과코칭 ▶교육청에서의 성과관리 적용 사례 ▶자기혁신의 셀프리더십 ▶슬기로운 조직 내 갈등 전환 ▶도성훈 교육감 특강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강에서 “리더는 실적과 성과의 개념적 차이를 이해하고, 성과로 인한 유의미한 결과를 통해 교육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실적 위주의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수요자가 기대하는 성과 달성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성찰하고 개선하자”고 강조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매년 새롭게 임명되는 리더를 대상으로 리더십 직무연수를 정례화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개선’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현장지원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리더 연수’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2023년 315교에서 2024년 327교로 늘어나면서 전체 초중학교의 80%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현장지원단 80여 명을 모집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찾아가는 연수를 지원한다. 연수는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김형렬 교수 특강과 청량중학교 장은영 교사의 컨설팅 사례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학습을 적용한 국제교류 모형과 비판적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연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컨설팅 사례 등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