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9일 오후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을 방문한 프랑스 생 쟌느 엘리자베스 학교 학생들을 만나 강서구의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불어로 인사를 건넨 진 구청장은 “허준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대표 의학자인 허준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라며 “강서구는 허준선생의 고향이자 대표 저서인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의보감은 의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며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강서구의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류행사는 강서구 소재 한서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프랑스 학생들에게 동의보감의 의학적 가치와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프랑스 학생들은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가 소개하는 강서구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질문하면 진 구청장이 바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부일중학교에서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을 수여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존엄과 공존의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아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인천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다. 인천 결대로자람학교는 총 107교이며 교육공동체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철학은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며, 가장 중심에는 결대로 교육이 놓여 있다”며 “아이들이 자기 결대로 성장해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결대로자람학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소통, 공감, 연대가 중요하다”며 “결대로자람학교로 선정된 부일중학교 학생 모두가 나다움과 자기다움으로 성장하며, 소통, 공감, 연대의 힘으로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인일여자고등학교, 계양고등학교, 인천주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폭포’에서 매달 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수변 감성 공간으로 개장한 이곳은 그간 30여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고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된 관련 콘텐츠의 합계 조회 수가 천만 회를 넘기는 등 글로벌 명소로 도약했다. 구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기고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카페 앞 가설무대에서 콘서트를 연다. 자유롭게 노천 테이블에 앉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음악 장르와 테마는 매달 변화를 준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성악과 팝 공연이 펼쳐지고, 여름철인 7월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연계한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10월에는 록과 힙합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이 준비된다. 이달 18일에 열리는 첫 콘서트에는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자오선’, 그리고 DJ 호도리가 참여한다. 이 중 구남과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돌봄SOS사업에 대한 자체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14개 동주민센터 및 유관부서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돌봄SOS사업’은 긴급 ․ 일시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구는 인사이동으로 인한 담당자 변경 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대문구 돌봄SOS 실무도움서’를 제작하여 신규 담당자들이 사업내용을 빠르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당 책자에는 돌봄SOS 운영 매뉴얼의 핵심 내용과 함께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소득 조사 방법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안전 관리법 ▲서비스별 유의사항 및 유사 서비스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사업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신규 담당자는 물론 기존 담당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간호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영유아의 발달 상태,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성동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3건의 건강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했으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는 등 사업이 효과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구는 올해부터 전담간호사의 방문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더욱 빈틈없는 양질의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2월에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전담간호사 2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사전 교육이 끝난 4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4년 '불후의 명강' 첫 강연자로 ‘도슨트 정우철‘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경제, 대중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가 펼치는 교양 강연이다.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빈센트 반 고흐-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라는 주제로 도슨트 정우철 강사가 함께한다. ’도슨트‘는 소정의 지식을 갖춘 안내인을 뜻하는데 라틴어 중 ’가르치다‘라는 뜻을 가진 ’docere’에서 유래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슨트 정우철 강사가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와 명화 속 숨겨진 화가의 인생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우철 도슨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시해설가로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展, 샤갈 러브 앤 라이브 展 등 국내외 다수 전시회에서 활약하며 EBS 클래스 e의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tvN 유퀴즈온더블럭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내가 사랑한 화가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지난 4월 4일 국가유산 연산군묘에서 제518주기 연산군 청명제향을 봉행했다. 청명제향은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에게 올리는 전통제향이다. 연산숭모회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을 주축으로 1997년부터 매년 청명 절기에 맞춰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청명제향은 연산군묘 재실에서 축함을 모신 뒤 도열 후 시작됐으며, 전향례, 헌작례, 독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으로 참가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명제향 봉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청명제향을 비롯해 도봉구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문화와 전통 계승에 이바지한 연산숭모회 임원 2명에게 공로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청명제향이 진행된 연산군묘는 조선왕조 10대 왕인 연산군을 모신 곳으로,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가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의 교통통제가 마무리됐지만, 방문객들이 봄꽃을 끝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10일까지 보행자 안전관리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일, 밤 10시까지 매일 안전요원 100여 명을 지속 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을 이어나간다. 예상보다 늦은 개화로 마지막 벚꽃 엔딩을 즐기기 위해 여의서로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앞서 구는 8일 오후 2시, 여의서로 벚꽃길의 교통통제를 종료했다. 현장 계측기를 통한 방문객 인원은 총 310만여 명이다. 벚꽃 개화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100만 명이 더 증가한 수치이다. 방문객 유입도 다양했다. 아시아 관광객부터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았다. 전국 각지의 주민들과 외국인 유학생, 비행기를 타고 건너온 제주도 방문객들도 봄꽃 구경에 나섰다. 당초 4일, 오후 10시까지였던 교통통제가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6일~7일 주말 동안 총 140만 명의 상춘객들이 여의도 봄꽃을 즐겼다. 구는 ‘봄꽃 소풍’을 주제로 한 캠크닉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4월 8일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와 함께 중랑천 장평교 장미정원 일대 산책로에서 메타세쿼이아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럽 No1.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는 2011년부터 전 세계에 76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으며 책임감 있는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랑천 튤립정원 일대에 배롱나무, 산철쭉, 영산홍 등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클라랑스 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랑스 프랑스 본사 사장 및 코리아 임직원, 동대문구 홍보대사 배우 이장우를 비롯해 클라랑스 대학생 서포터즈 ‘클라미’, 동대문구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랑천 장미정원 일대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주목 설치, 나무 물 주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구는 클라랑스와 함께 매년 중랑천에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평교에서 군자교까지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본사 사장님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구로구가 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이명하 나우에코 대표, 김민경 온앤오프라인뮤직 대표, 류하나 피스하나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3개 기업에는 총 2천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구는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이 (예비)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립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음악 관련 문화자원이 밀집한 서초문화벨트 내 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2024 클래식다방’을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 라는 뜻으로, 문화예술인과 민간 공연장을 연계해 공연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클래식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으로 관객과 만나 지금까지 총 3,500여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5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준높은 음악성으로 호평받으며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앙상블 프레기에라’, 한국 블루스 씬에서 위상을 보여주는 ‘김주엽 밴드’ 등 여러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도록 새롭게 운영돼,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바로크 오보에 앙상블’, 목관악기의 역동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목관 5중주’ 등으로 구성해 관객들이 다양한 악기를 만나보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음악가의 해설과 무용, 미술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지는 공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 가르기’는 함께 익어가던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내는 작업으로 이번행사에서는 백령도에서 수확한 콩으로 만든 메주 800개를 사용하여 담근 전통장을 50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가르기를 진행했다. 옹진군은 전통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연구회원들의 전통장류 제조 능력을 향상시켜 전통장의 맥을 이을 전문인력을 확보 해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할 수 있었다.”며 “우리 백령면에서 재배한 콩을 사용하여 만든 장인만큼 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앞으로 전통장을 우리 백령면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현주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장류 제조 기술을 숙련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큰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통합서비스를 4월부터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지만, 정작 자녀의 입학부터 발달 단계에 따른 체계적 학부모 교육이나 전문적 상담 기회가 적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질 높은 학부모 교육과 상담의 요구가 높아지는 점 등을 반영하여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던 ‘학부모교육’, ‘정보’, ‘상담’서비스를 통합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통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는 '서울학부모배움과정'과 '서울학부모마음상담'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학부모 배움과정' 중 기본교육인 맞춤형 배움 과정과 전문교육인 학부모리더교육은 4월 초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신청받아 4월 중순 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3단계 교육 과정 외에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5일 불광천에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은평의 봄’ 벚꽃축제가 열렸다. 오후 6시 30분부터 처용무, 천고무 미디어아트, 국악인 남상일 공연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은평구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일까지 사전투표를 마치고 인증을 완료한 후 불광천의 ‘벚꽃 총선 사진관-인생한컷’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부스에서는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파일로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5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와 급식 담당 공무원,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올해 점검단은 인천시청 위생정책과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으로 구성되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활동을 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간담회에서는 2024학년도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위한 계획을 보고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단 활동을 위해 현장점검 방법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점검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교와 거래하는 식재료 공급업체 116개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와 작업상태 등을 중점 확인하며 위생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제조·납품업체의 식재료 품질과 유통과정을 불시 점검하고,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