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청은 지난 11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5명에게 2024년도 모범․성실 납세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성실 납세자 표창은 서구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함으로써 모범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양시키고 성실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범․성실 납세자는 선정일 현재 5년 이상 우리 구 관내에 주소를 두는 개인 및 본점이 있는 법인이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 중에서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겨울철을 맞아 글로벌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에 동절기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대형 폭포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폭포’(연희로 262-24)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으로 개장한 이래 입소문이 나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는 명소로 부상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특색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구는 이번에도 새롭게 ‘초대형 투명 돔 공간’을 조성했다. 겨울에도 방문객들이 추위와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서대문 홍제폭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곳에는 최대 100여 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으며, 구조물이 투명한 비닐 재질로 제작돼 있어 밖을 잘 내다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서대문구 공식 마스코트인 ‘서치’ 인형으로 포토존도 꾸몄다. 카페폭포 2층에는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청년 작가들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아동학대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동학대의 양상이 달라진다“며 초기 대응과 재발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골든서울호텔에서 열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아동학대를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 수백 번의 위험 징후가 발견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아동학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구청 아동학대 대응 전담팀을 비롯해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 꿈누리학대피해아동쉼터, 강서경찰서 등 아동학대예방 민·관·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구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에 ’아동학대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아동학대 예방 사업, 피해 아동 지원,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총 279건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달 29일(금)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거버넌스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강동구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고 심사하는 자리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강동구 청년네트워크는 관내에 거주하면서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2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청년정책의 당사자로서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도 각 분과 별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선보이며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으로는 우수한 협력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연결하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동 창업매칭데이’(취업·창업 분과), 빗살 맥주파티, 강동네컷, 움집클럽 등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네트워킹 중심 축제 ‘강동 청년낭만축제’(문화·예술 분과), 강동구로 전입 예정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 용달 서비스와 이삿짐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강동 마타주’(문화·예술 분과), 건강진단을 바탕으로 전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개청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는 기존의 천호3주민센터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했던 부지를 강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합 개발한 것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의 지상 1층~지상 6층에는 주민센터가 조성되어 지난달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와 함께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건물의 7층부터 14층까지는 공공주택이 배치됐다. 한 건물 안에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천호3동공공복합청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3동공공복합청사의 건립과 시설의 조성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일상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경직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고자 12월 12일 오전 10시 성동구상공회 사무국에서 성동구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성동구-성동구상공회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최대 민생경제단체인 성동구상공회와 함께 긴급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주체의 경제위기 체감도를 파악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구정 운영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관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은 한목소리로 최근 사태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중소기업인은 "이번 사태 직후 (해외 바이어로부터) 들어와야 할 대금 지급이 중단됐다"라며, "러시아 등 전쟁을 겪고 있는 국가의 기업 수출도 문제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국가적 위상에도 타격이 있다는 걸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소기업인은 "기업을 상대로 행사 등을 기획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연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의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24년 보훈문화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 심사에서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보훈부는 2024년 1월 독립과 수호, 민주, 공익수호 분야의 나라사랑과 보훈을 주제로 사업을 펼칠 기관을 공모해 전국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후 이행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를 포함한 상위 10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11월 26일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일 2일까지 ‘리마인드로우: 영웅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개최해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점차 잊혀가는 참전유공자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전시회 개회식에 마포구보훈회관 참전유공자 12명을 초청해 함께 보훈선언문을 낭독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 등을 전달하며 유공자 예우에 앞장섰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2월 12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2024 전통시장 연말 결산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여 명의 상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2명이 사회를 맡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매출 증대 전략 특강으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1호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인 조정선 쇼호스트가 방송의 기획, 소비자와 소통법, 효과적인 상품 소개 등 현실적인 팁을 공유하며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이어, 올해 중구 전통시장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담은 성과 영상 상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일명 중전라이브)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서울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 등 2024년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들이 포함돼 참석자들에게 자부심을 안겼다. ◆ 자치구 최초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중전라이브’ 중전라이브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역 일대가 글로벌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서울 중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중구 봉래동2가 122 일원)이 착공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한화건설과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주관했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등 주요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봉래동 일대에 강북권 첫 대형 컨벤션 센터와 복합 쇼핑몰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봉래동 일대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5개 동이 들어서며, 오피스텔, 호텔,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개발로 서울역 일대가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마이스(MICE) 사업이 가진 관광·경제 및 사회적 효과가 인근에 위치한 명동, 을지로, 광화문, 동대문 등 도심 주요 지역 및 관광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사회 전반에 큰 파급을 미칠 것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일 ‘2024 인천 장학人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2024 인천 장학人의 날’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는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장학증서 수여식,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소감 발표 등 그간 진흥원 장학사업의 주요 성과를 반영한 내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기획·구성하여 알차게 꾸며졌다. ▲역대 기부자에 대한 영상을 구성하여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긍정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부자(단체, 개인) 8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3개 기관[(주)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 NH농협은행(주) 인천본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장학생 대표 60명을 선정하여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장학생 모두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이어서 ▲24년도 신규사업인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해외연수, 해외배낭연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종합행정타운(녹사평대로 150) 부설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지난 12일 시연회를 가졌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구가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대책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 재배치 ▲이동식 밀폐형 질식소화캡 설치 ▲열화상카메라 설치 ▲전기차 충전구역 내 스프링클러 증설 ▲인공지능(AI) 화재 감지 체계 구축 등이 있다. 전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는 재난관리기금 약 1억 8392만 원을 투입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존 지하 5층에 위치했던 전기차 충전시설 7대(급속 2대, 완속 5대)를 차량 진출입로(지하 2층)와 가까운 지하 3층으로 이전했다. 지하 4·5층에 있던 콘센트형 충전기 10대도 모두 지하 2·3층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시 연기를 바깥으로 빼 시야를 확보하고 소방대 진입이 쉽도록 개선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식 밀폐형 질식소화캡은 전국 자치구 부설주차장 최초로 지하 3층 전기차 충전구역 5면에 설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2월 10일 쌍문1동구립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로당 회원 40여 명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 지역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쌍문1동구립경로당은 연면적 184.1㎡,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할머니방과 식사 공간이, 2층은 할아버지방과 여가 프로그램실로 꾸며졌다. 정재수 쌍문1동구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쌍문1동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1동구립경로당이 2023년 12월부터 1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만큼 쌍문1동 어르신들에게 여가·소통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일자리부터 여가까지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관련한 정책 마련과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한 ‘의료돌봄 통합 지원’ 분야 모두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도적인 복지 정책을 펼쳐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격려하는 보건복지부 평가다. 구는 엄격한 평가를 거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의료돌봄 통합 지원’ 분야 모두 ‘우수구’로 선정되는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 중 ‘의료돌봄 통합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먼저 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구는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모바일 복지창구인 ‘빨간 우체통’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모바일 행복이음 활성화 ▲인공지능(AI) 활용 복지 서비스 상담 ▲위기가구 집중 방문 체계 개편으로 복지 자원 연계 강화 등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근로하는 청년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2024 으뜸관악 청년통장’ 참여자 140명을 선발하고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상환과 주거비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취지이다. 구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근로소득(월 255만 원 이하)과 부양의무자 기준(연 1억 원 미만의 소득과 9억 원 미만의 재산)을 만족해야 한다. 으뜸관악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최대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고 근로 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구에서 저축액만큼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자는 저축액 포함 최대 1천80만 원과 협력 은행인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추가 이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사업을 시작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520명의 청년을 참여자로 선발했다. 2025년에는 청년통장 참여자를 16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울척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1종·2종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릎골관절염, 척추·관절·어깨 질환 등의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등 본인부담금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구는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병원에서는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본인부담금 일부를 감면해줌으로써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북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