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자치단체가 제출한 자료에 대한 서면 평가 결과 44개 지자체가 1차 관문을 통과했으며, 지난 8월 대면 평가를 통해 질의응답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읍·면·동장 1일 1가구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지원 및 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민관 연합 모니터링단 ‘행복살림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새로운 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남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부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 부터 2025절기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부터 13세 어린이(2011년 1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다. 시는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을 비롯해 사산·조산아·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출생한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신부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익산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시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부의 경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오는 24일부터 대한민국에서 산출된 천연보석을 선보인다. 천연보석은 강윤기 수집가와 이제완 보석가공인이 기증한 것으로, 전시회를 통해 원석부터 가공, 완성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강윤기 수집가와 이제완 보석가공인은 40여 년 동안 보석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대한민국 보석산업을 알리고 보석의 가치와 멋을 전하고 있다. 강윤기 수집가의 기증 보석은 ㈜한미보석감정원의 감별 결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채굴된 사문석 12점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채굴된 연옥 12점으로 총 22점이다. 이제완 보석가공인은 22점의 원석을 연마해 연옥 18점과 사문석 18점으로 총 36점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작품 제작은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의 후원과 이제완 보석가공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연마된 작품은 보석박물관에서 전시·교육·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통 미감이 담긴 △초승달형의 곡옥 △구형의 환옥 △타원형의 대추옥 등으로 재혔됐다. 전시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윤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시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보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송학동 예다음 아르띠에 공동주택에 조성된 '예다음 아미고스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익산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육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예다음 아미고스 어린이집'은 올해 네 번째로 조성된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지상 1층, 면적 362㎡ 규모로 보육실 5개, 유희실 1개, 외부 놀이시설 등을 갖췄고 정원 84명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시행사인 ㈜영무건설과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실내 개·보수와 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영유아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폭넓은 공보육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예다음 아미고스 어린이집을 포함해 20개소로 전체 어린이집의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n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11일 (유)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 소경용 이사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스마트솔루션은 통신 및 컴퓨터 제조업 관련 기업으로 202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서 장수군이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유)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12일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39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간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에 헌신해 온 그린리더협의회 김선복 회장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대상자 144세대를 대신해 주민복지과에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어려운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리더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회 걸쳐 누적 금액 2억9백7십6만이천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김제시 역량 있는 인재들이 커갈 수 있는 장학사업 전반에 사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감축하고 감축률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김제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후)은 12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소상공인협회(회장 고영선)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카드 상품권 3,606만 원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한 상품권은 조합원 1,202명에게 3만 원씩 지급되며, 조합원들은 시 소재 상품권 가맹점 4,37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 꽁꽁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공무원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작년부터 조합비로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오정후 위원장은 “뜻깊은 곳에 조합비를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상공인이 폐업하지 않고 지역 상권을 지킬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노동조합에서 지역 상품권 구매에 앞장서줘서 고맙다”라며 “공무원들의 지역 상품권 소비는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농산물 팔아주기 이벤트로 3회에 걸쳐 농가에서 수확한 포도와 고구마, 햅쌀을 구입해 조합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 최초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아침식사 지원을 시작한 완주군이 대학생 지원에도 나섰다. 12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부에서 ‘천 원의 아침밥’을 위한 간편식 시식회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 총장, 권요안 도의회 의원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학생과 내빈, 관계자 100여 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인 김밥, 컵밥, 샐러드포케, 샌드위치 등 4종의 아침밥 시식회를 갖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아침밥 메뉴를 선정한 후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사달 우석대 학생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시식회에서 먹어 본 메뉴 모두 맛있고, 학생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우석대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통과 협력의 관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있는 사업으로 지역먹거리 선순환 선도지역 위상에 걸맞게 성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유니세프(UNICEF)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 갱신에 적극 대응하며,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미래행복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하는 지방정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4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적 성과를 인정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 상위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상위인증을 연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상위인증 갱신을 위해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아동·청소년 행복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 운영, 아동·관계자 심층인터뷰(FGI) 등을 진행하고 ‘2025-2028 완주군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에 적극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과 목송그룹이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목송그룹 이명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89년 설립된 목 송그룹은 주택관리, 승강기 제조, 소방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개 계열사 보유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임직원 연수와 워크숍, 순창 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협력 △강의실과 숙박시설 등 순창군 내 시설물의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업과 자치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정책 발굴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과 함께 목송그룹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20명이 총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오는 14일에는 제1회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나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식 목송그룹 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한국의 장 담그기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장류의 고장’ 순창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순창은 전통 장류 문화의 1번지로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 순창은 오랜 시간 동안 발효 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 문화를 지켜온 고장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가 그 상징적 장소다. 실제로, 매년 다양한 장류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순창 장담그는 날’행사는 도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열린 '순창 장담그는 날' 행사 역시 메주 만들기 퍼포먼스, 장담그기 체험,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306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아울러, 군은 매년 전통장 문화학교를 통해 고추장민속마을내 명인·기능인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장 담그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000여명이 참여해 장류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외국인 잼버리 참가자도 포함되어 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0일‘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김제시가 3년 연속 수상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우수한 대응 방안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9개의 인구감소지역과 18개의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주거·교통, ▲노인·의료·보육·교육·저출생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시는 산업·일자리 분야에서 제출한“활기(活氣)찬 청년창업,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과 지역 재생을 결합한 독창적인 모델로, 유휴 시설인 폐양조장을 귀촌 청년들의 복합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 기반의 커뮤니티 앵커센터를 운영하며 청년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폐양조장의 재생 과정을 스토리화하여 MBC와 협력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2일 시장 집무실에 있던 국정지표를 떼어내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에 항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개인 SNS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박일 의장님과 함께 제거했다”고 적었다. 그는 “현 정부는 국정 운영 목표 중 어느 것 하나 실천하려 노력한 흔적도, 지켜진 것도 없는 무능한 정부”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한 윤석열 정부는 국정운영의 정당성과 권위를 상실했으며, 국민을 대표하는 통치권한이 더 이상 없다”면서 “액자를 철거하는 것은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위”였다며 타 기관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액자에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등 현 정부의 6대 국정 철학이 담겨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폭구민(除暴救民, 포악한 권력을 물리쳐 백성을 구한다)의 정신이 살아숨쉬는 동학농민혁명 성지 ‘고창군 무장현 관아와 읍성(사적 346호)’에 환한 빛이 켜졌다. 고창군이 지난 11일 저녁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남문(진무루) 앞 광장에서 ‘무장현 관아와 읍성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점등식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새로운 야간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하이라이트인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무장면민 등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무장현 관아와 읍성이 달빛과 함께 화사한 빛으로 물들었다. 점등과 함께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는 야간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워진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이번 점등식 행사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활성화와 연계하여 새롭게 변화된 무장현 관아와 읍성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등식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이 무장현 관아와 읍성 내부의 관아건물과 관람로까지 설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12월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69.4%로 나타났다며 군민과의 약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날(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공약이행평가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평가회의를 열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개모집 등을 통해 30명의 군민으로 꾸려져 있다. 매년 공약 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약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군은 6대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뿌리고창인 정책적 지원 우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공공갈등예방 및 해결조례 제정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등 33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고창 중앙공원 조성(나들목공원)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첨단ESG기업 유치 △농기계 구입지원 확대 및 첨단농기계 확충 등 45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 추진율은 69.4%로 완성도를 높이며 순항 중에 있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