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모항파출소 관할 어은돌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약에 걸린 낚시줄을 제거하다 전복되어 물에 빠진 레저객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20일 7시 56분경 어은돌해수욕장 인근 해상 익수자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모항파출소에 출동을 지시했다. 모항파출소는 해안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였고 약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익수자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상태였다. 모항파출소 관계자는 20일 6시경 해안순찰 중 어은돌항에서 출항 대기 중이던 레저보트 활동객 대상 연안해역 짙은 안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계도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주었다. 태안해경은 “최근 포근한 봄 날씨에 레저활동객이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 순찰로 안전사고 사전 차단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히며 “레저활동을 하는 경우 기상정보를 미리 숙지하여야 하며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지난 20일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홍성군 관내 갯벌 위험구역인 모산도, 어사리갯벌에 직접 방문하여 고립(위험) 수위, 위험갯골 등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행락객이 연안해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대조기와 겹친 지난 19일 야간에는 국지성안개로 인하여 갯벌 체험객들이 방향상실로 인해 9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모두 무사히 구조된 사례가 있어 갯벌 체험객들의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 남당항과 죽도를 오가는 도선(홍주호)에 탑승하여, 도선장 안전점검 및 도선 운항 중 이용객 안전관리 상태, 구명조끼, 등화 점등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위험요소에 대하여 전반적인 실태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죽도에 입도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죽도 헬기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둘레길 등 해상으로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 대하여 안전펜스 장력 상태 등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방영구 서장은 “어촌계원 등 바다를 잘 아는 지역민들의 경우 물 때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립 등 연안사고로 이어지지 않으나, 대부분의 관광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송민웅)은 20일 대산항에 위치한 “씨텍(주)”을 방문하여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및 시설 안전 분야에 대하여 총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점검대상은 300㎘이상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저장 해양시설과 5만톤 이상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하역시설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기름 공‧수급 시 안전수칙 및 해양오염예방 이행여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유해액체물질 등 유출 시 대피체계 ▲사업장내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방안 등 재난적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씨텍(주)는 작년기준 대형 화물선 1천여척이 입‧출항하여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약 680만㎘가 운송되는 대규모 해양시설 중 하나이다. 송민웅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현장근무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부터 대비‧대응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비대면진료 앱을 통해 퇴근 후 의료기관 밖에서 진료하는 의사 4명을 의료법위반 행위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의료기관이 폐문했음에도 심야시간에 진료하고 처방전을 발행한다는 제보를 받아, 2023년 4월, 서울지역 5개 의원을 선정,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이루어졌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2월 24일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진료가 허용된 것은 아니며, 의료법에 따라 의사는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 비대면진료가 허용된 후 휴대폰 앱을 통해 환자와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업체들이 등장하여, 의사선택, 대기시간 안내, 진료비결제, 처방전관리, 의약품 배송 등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급증했다. 이번에 적발된 의사 4명은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하여 퇴근 후 집에서 심야까지 진료했으며, 특히 A의원의 경우 퇴근하는 차량내에서도 진료한 사실이 밝혀졌다. 비대면진료는 환자의 상태를 직접 진찰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므로, 더욱 집중하여 진료가 이루어져야 하나, 차량내에서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2020년 초,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근 3년 간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줄어드는 듯 했으나 2023년 신학기 초 코로나 방역대책 완화로 비대면 수업에서 대면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친구들과 마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웃음 소리도 많이 들리게 됐으나 그만큼 청소년 비행·범죄 신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업무를 맡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의 역할이 중요한데,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3~4월 신학기 초에 담당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전교생 혹은 학급 대상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전에는 무분별하게 일반예방교육을 진행했다면, 최근에는 사안이 발생하는 학교·학년별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먼저 담당 학교전담경찰관 소개 및 학교폭력 상담·신고 117 홍보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대상 집단 괴롭힘, 언어폭력 사례, 중학생 대상 SNS상 딥페이크 사례 및 성범죄 사례,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범죄·비행·중독 문제 등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와 이를 극복하는 방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18일 인천자치경찰의 청렴인식 확립을 통한 비위행위 근절, 업무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한 자치경찰 설문결과(자치경찰의 청렴성 향상을 위한 필요사항)를 반영해 주제를 선정했으며, △청렴성 향상을 위한 필요사항 △'이해충돌방지법' 등 시민 곁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경찰의 청렴 인식을 확립하고자 기획하고 인천 관내 경찰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유튜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찰관들의 고충과 애환을 잘 아는 경찰관 출신 류재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섭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호응도를 높였다. 이병록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천자치경찰 구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인권역량 및 인권감수성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13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보령시청과 합동으로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 온 A수산 등 수산물 판매업체 3곳을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충남 보령지역의 A수산 등 3곳은 판매할 목적으로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여 수족관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판매한 행위를 한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령해경은 부정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인근 수산시장, 횟집,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등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일본산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2개월 간 관내 해양시설(기름저장시설 및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00㎘이상 기름저장시설과 5만톤 이상 선박이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 여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임무준수 이행 여부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방지를 위한 설비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과거 보령 관내에서는 하역시설의 석탄 세정수가 해상으로 유출되거나, 기름저장시설의 노후 이송 배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등 해양오염 사례가 있었으며, 이에 우리서는 ‘18년도부터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하여 총 56건의 경미한 위험 요인을 발굴, 100% 개선 완료하였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기름 이송 파이프의 손상을 확인하는 등 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현장점검을 내실화하여 사업장 관리 주도의 안전문화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15일 태안 근해상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해삼, 전복을 불법 포획한 A호 선장 이 모씨(52세), 잠수부 김 모씨(62세) 등 일당 2명을 수산관계법령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A호(모터보트)에 잠수장비(공기통, 잠수복 등)를 싣고 출항하여 해저에 서식하는 해삼, 전복 등 약 60kg을 포획한 후 입항 중 현장에서 잠복 중인 태안해경 형사들에게 검거되었고, 해삼, 전복, 불법 포획에 사용된 공기통 등 잠수장비 일체는 증거물로 압수되었다. 태안해경관계자(형사2계장)는 “불법잠수기 어업의 경우 지역형 고질적 불법어업으로 해양자원 고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해삼 수확기를 맞아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시 계양경찰서는 14일 오전, 당산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계양경찰서장, 구청 교통행정과,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와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횡단보도 우선 멈춤 등을 홍보했다. 계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스쿨존 내 사고가 계양구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주·야간 24시간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등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 13일 사랑뜰봉사단과 지역 내 여성·청소년 범죄피해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과 함께 관내 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스토킹 피해자 대상 모니터링 및 상담을 실시,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피해 가정 5가구를 선정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홀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 위해 밤이 늦도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A씨는 “자녀를 양육하느라 생계에 어려움 겪고 있는데 관심을 갖고 도와주어 힘이 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성실)은 “앞으로도 봉사단과 협력해 생계가 어려운 피해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은 지난 2020년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학대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13일 12시 서울시청에서 ‘한강경찰대 간담회’를 열고 한강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 대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장비 교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경찰청 소속 한강경찰대(신창훈 대장) 대원 8명, 자원봉사자 3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오세훈 시장은 “과거 철인3종 경기와 스쿠버도 해봤고, 한강안에 들어가서 쓰레기도 건져 올리는 등 실제로 경험을 해봐서 여러분들 근무환경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다”며 한강경찰대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2020. 2. 15. 한강경찰대 대원이었던 고(故) 유재국 경위는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순직하는 등 한강경찰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헌신적인 임무 수행을 하루에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오 시장은, “대원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면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경찰대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계양경찰서는 지난 4월 8일 계양봉사단이 주최한 제10회 서부천 벚꽃축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범죄취약지 설문조사 및 자치경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계양경찰서 자치경찰의 중심에 있는 생활안전과는 ‘시민소통 활성화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범죄취약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스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했으며, 행사장에는 포돌이·포순이 등신대를 설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그리고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부스 내에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진전을 운영, 벚꽃축제를 찾은 8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 행사장 외부에서 교통경찰이 안전교통 관리를, 내부에서는 자율방범대가 질서를 관리하여 벚꽃축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계양경찰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계양구를 위하여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10일 오전 해양경찰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제416기 해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태안해양경찰서에 소속된 의무경찰 416기 2명을 대상으로 모범 의무경찰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무경찰 김재원 수경은 “해양경찰 의무경찰에서 복무할 수 있어서 좀 더 특별하고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의무경찰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영원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 의무경찰제도는 1970년 12월 31일에 제정된 전투경찰대 설치법에 따라 1971년 해양경찰 전투경찰 1기로 시작해 416기 126명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막을 내린다. 그동안 해양경찰서, 파출소, 경비함정 등 각 부서에 배치돼 경찰관의 치안업무를 보조하는 등 해양경찰의 임무를 수행해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봄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달 8일부터 14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45일간 단속활동 계획으로, 낚시어선 대상으로 ▲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 영업구역 위반 ▲ 구명조끼 미착용 ▲ 어선 불법증개축 등을 집중단속하고, 유‧도선 대상으로 ▲ 무면허 영업 ▲ 영업구역‧항행조건 위반 ▲ 과적‧과승 등 안전저해행위 중심으로 확인․단속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은 “봄철 성수기 및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 강화로 사전에 해양사고를 예방하며, 다중이용선박 사업자 및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