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전달된 온정으로 회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를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360건, 사유 시설 1천166건 등 1천526건이다. 특히 사유 시설 중 주택 침수 피해 건수는 218건으로, 침수로 인한 가전제품의 고장, 수해 쓰레기 수거 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기탁된 현물, 현금 등은 총 5억 5천여만 원에 달했으며, 현재도 각계각층으로부터 기탁을 희망하는 의사가 전달되고 있다. 현물, 현금 기탁 밖에도 수해 쓰레기 수거, 도배장판 지원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정성 어린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의 기술지원으로 침수 주택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안전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 서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서산시 체육회, 각 읍면동 체육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시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라고 판단,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대회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취소된 이번 체육대회는 2026년 중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저수지 등 공공시설과 주택, 상가, 비닐하우스 등 사유 시설 등 재산 피해는 1천 5백여 건으로 집계됐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체육회도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알레(alle)’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산시는 8월 8일 서산시청에서 기탁식을 개최하고, 알레로부터 총 3,6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내역은 성금 300만 원과 물품 3,300만 원 상당으로, 물품은 건강제품인 콘드로이친 등의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알레 측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물품과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 안정, 건강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꺼이 도움을 나눠주신 알레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정성은 꼭 필요한 분들께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노래하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의 예술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하는 융복합 공연이다. 르누아르의 대표작들이 지닌 ‘행복’의 감성을 음악, 연기, 무용, 미디어아트 등의 예술 장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약 8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하바네라’, ‘Libertango’,‘대성당의 시대’, ‘A Whole New World’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 클래식 협주곡 등 총 16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무대에서는 르누아르의 대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무용 및 연극적 장면 연출도 함께 펼쳐져 감각적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뮤지컬 배우 이아름솔과 윤형렬, 소프라노 이수연, 콘트라베이스 성민제, 베이스 김세한, 소프라노 김현희를 비롯해 현대무용가 전예화·김정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한 안세훈, 이기석, 최은혜, 김용민 등 실력파 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승진 공직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직윤리와 청렴 가치 등 공직자로서 기본인 청렴 소양을 갖추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인 정승호 강사를 초빙, ‘흥미진진 감동 가득, 영화로 배우는 청렴’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간부 공무원 모시는 날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참석자 모두가 이해하기 쉽도록 영화 속 주제 및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직무수행 과정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안에 강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의 올바른 공직관 확립에 기초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는 지난 7일,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경찰서,서산교육지원청,사)서산청사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했다.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 상가지역,동부시장.터미널 주변,유해업소 및 밀집상가 지역, 관광지 등을 중점으로 순찰을 강화했으며,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집중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마약 판매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해 업주들의 인식개선과 자율적인 실천을 이끌어냈다. 서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름휴가철 및 방학기간 동안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등을 대상으로 『노인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책놀이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인지 저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서 활동을 접목한 전문 프로그램으로,‘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민간자격증(1급·2급) 취득을 목표로 총 12주간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산시립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은 1급반과 2급반으로 구분하여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급 과정은 2급 자격증 소지자를, 2급 과정은 요양 및 복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수업 설계, 교수 매체 제작, 손유희 및 책놀이 등 다양한 독서치유 기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검정을 통과한 수강생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향후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관련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경숙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치유를 통한 노인 인지활동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서산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서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온가족보듬서비스 ▲다문화 어울림 사업 ▲자녀 학습 지원 및 심리치료 등을 진행 중이다. 온가족보듬서비스는 가족기능 회복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보듬 매니저를 파견해 학습, 정서 함양 등을 지원한다. 다문화 어울림 사업으로 찾아가는 상호 문화 이해 교육, 다국 요리 나눔 등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기초 학습, 언어 발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수렴된 소중한 의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는 8월 7일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동문1동장, 석남동장, 지역 주민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 숙원사업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추진단은 시의 대표 숙원사업인 ▲잠홍동 공동묘지 유휴부지 활용 방안과 ▲남부산단 조성·개발에 대해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 등 행정 실무진과 동문1동·석남동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진행 단계에 따라 관련 부서 등 단원 참여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진단은 단순 자문을 넘어 지역 주민이 추진단 운영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잠홍동 공동묘지와 남부산단은 수십 년간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자 숙원사업”이라며, “내실있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영웅시대 서산태안이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경미 영웅시대 서산태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영웅시대 서산태안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일 지속 전파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서큘레이터를 비롯한 가전제품이며,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미 영웅시대 서산태안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분들의 마음에 온정으로써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마음에 온정을 전달한 영웅시대 서산태안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온정을 집중호우 피해 시민에게 전달하는 한편,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행사와 강연, 공연, 프로그램, 전시 등 10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분야로 기증·폐기 도서 나눔, 과년도 잡지 나눔, ‘이동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의 달’ 등이 진행된다.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동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의 달’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환경·생태 북큐레이션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강연 분야로 ‘오늘부터 배프! 베프!’를 쓴 지안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9월 13일 진행된다. 공연으로 샌드아트 ‘한밤중 달빛 식당’이 9월 20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 분야로는 시립도서관 내 ‘열린 창작소’에서 9월 14일 머그컵,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9월 21일에는 시립도서관 강의실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 활동 등이 진행된다. 전시 분야로 시립도서관 자료실에서는 한 달간 건축을 주제로 북큐레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실시할 예정인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1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며, 정책 수립과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내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 전반을 관리할 조사 관리 요원 12명,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이며 조사 기간 중 담당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11일부터 서산시 누리집 공고, 고시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조사 관리 요원은 8월 말, 조사원은 9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조사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 모집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5년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농축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유용 미생물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 활용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석자들 대상으로 미생물의 특징, 미생물의 기능 및 활용,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유용 미생물을 토양에 살포하면 토양개량, 농작물 병해 저항성 증대 등 효과가 있어 농약 사용 비용 절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도움이 된다. 시는 유산균, 효모 등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 중이며, 연간 8백여 톤을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고, 시 관내 토지 또는 축사를 소유하고 있는 농축산인은 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축산업허가(등록)증,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용 미생물은 농작물 생장 촉진뿐 아니라 토양 개선, 악취 제거 등 지속 가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문화원은 지난 8월 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 3층에서 ‘2025년 서산학 시민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개강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청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서산학 시민강좌는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시대의 흐름속에서 자원을 발굴하고 숨은 가치를 탐색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30명 정원으로 계획됐으나, 접수 첫날부터 이어진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수강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산학은 과거를 정리하고 오늘을 성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학”이라며, “서산학을 통해 서산시민 모두가 지역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과 사랑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은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서산학 시민강좌가 우리 고장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신속한 환경오염 물질 제거로 대규모 공공수역 수질 오염을 원천 차단했다. 시는 지난 7월 15일 음암면 신장리에 있는 폐공장 내외부에 폐유, 철 스크랩 등 오염물질이 담긴 드럼통 수십 개가 방치된 것을 발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다른 공장에서 나온 기름으로 신장천 위에 형성된 기름띠를 제거하고 주변에 대한 예찰을 통해 발견됐다. 발견된 날 즉시 기후환경대기과, 자원순환과 등 관련 부서를 통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대책 회의를 통해 신속히 오염원을 제거하기로 결정, 응급조치에 착수했다. 지난달 16일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으며, 해당 공장은 폐업 상태로 관리자가 없었다. 방치된 오염물질이 집중호우로 유출되면 인근 신장천으로 유입, 이와 연결된 간월호까지 오염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시는 해당 공장의 자산관리 대행 관계자에게 이를 설명하고, 오염물질이 담긴 드럼통과 드럼통에서 흐른 폐유로 오염된 토양 지표에 강화비닐 덮개를 설치했다. 또한, 공장 대지에 있는 우수 맨홀마다 기름흡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