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8일 광명건강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광명건강체육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2층과 지상 6층에 위치하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실(GX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인라인스케이트 프로그램이, GX실에서는 매트 필라테스 수업이 열리고 있다. 또한 지난 1일 재개장한 수영장은 4월 말까지 자유수영이 가능하며, 5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성인반·유아반 수영 강습 등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순욱 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경북 등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자율방재단 소속 270여 명의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평소 풍수해, 화재, 폭설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자율조직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삼 자율방재단장은 “기후 변화로 대형 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광명,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4월 9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모집은 기존 '고객 모니터링단'에서 활동 내용을 확대하여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되어 운영된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장의 ▲고객 응대 친절도 ▲시설·환경의 편리성, 쾌적성 ▲고객관점의 시설 안전성 등 전반적 운영 점검과 더불어 공사 주요행사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과 함께 공사의 고객만족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고객 모니터링단 신청서’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참여할 공간을 이달 17일(목)까지 모집한다. 광명시 소재 문화공간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대관비 △기획 프로그램 운영 △운영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모임 △공간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민간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공간 운영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공직자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431만 원을 모았다. 시는 9일 오전 시청에서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광명시 공직자 819명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산불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지원’ 일환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정원 조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장 강동원)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이재정, 이하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1억 원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 ESG 액션팀’ 소속인 광명시, 대한적십자사, 기아 오토랜드 광명 등 3개 기관이 치매, 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환경·사회공헌형 ESG 민관 협력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정원 조성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마음정원’은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인 하안동 산 141-3에 25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근처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이 만들어지면 정원 내 식물 가꾸기, 향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사업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집중된 철산·하안택지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4개 단지 2만 6천518세대가 6천 세대 증가한 3만 2천여 세대가 돼 약 7만 9천 명의 시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공사 착공, 2033년 재건축 정비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난해 3월 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3단지를 대상으로 수립한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정밀안전진단 승인을 받은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달리 정밀안전진단 승인 완료 전 계획을 수립해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 기반을 조기에 확보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재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1~12단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세계산전 지영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영선 대표는 이번 기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오정농협 쌀을 불우이웃에게 다시 기부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충청북도 옥천군 출신인 지영선 대표는 대학 시절 부천시 소사동에 거주하며 부천시와 인연을 맺었다. 경인 CADO 제8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부천시 충청향우회 부회장과 부천FC1995 이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에 힘쓰고 있다. 승강기와 주차기 제작·설치·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세계산전을 운영하는 지영선 대표는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를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며 “제2의 고향인 부천시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했는데, 제1호 고액기부자가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영선 대표의 부천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의 동참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주도의 나무심기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환경자치기구 ‘청소년그린뉴딜[뉴디]’와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가 참여하여,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뉴디는 광명시로부터 소나무, 낙엽송 등 100그루의 묘목을 지원받아 직접 운반하고, 이를 은가비 청소년들과 함께 심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이후 뉴디는 4월 5일, 은가비는 4월 8일(화)에 각각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 화단에서 나무를 심으며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뉴디는 그동안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캠페인, 환경체험캠프 등을 통해 청소년 환경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식목일 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내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은가비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 프로젝트 청·정’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 함께했으며,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나무를 심는 촉감 자극과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동시에, 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에는 의용소방대원 24명이 참여하여 소하동 판자촌, 사들물류단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는 순찰 중 화재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쓰레기 및 모닥불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 결과 청명·한식 기간 중 대형화재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진명·김인정 남·여의용소방대장은 “예방 순찰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나 낙엽 소각을 자제하고, 불씨가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제천영육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30여 명은 시설을 둘러보고, 100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협의체 부회장이자 선진바이오(주) 이영면 대표가 기부한 것이다. 유상기 위원장은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명절 경로당 양곡 지원,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간 15개 이상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관내 학생들의 임시 통학로 주변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1동은 산불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매일 1시간 동안 임시 통학로와 현충근린공원에서 화재 예방 활동과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고 있다. 김숙자 동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회장 윤은숙)와 안전보안관 등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광명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청소년의 자치역량 함양과 민주시민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광명북초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지방자치 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치분권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 주제와도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광명북초, 빛가온초, 철산중, 하안북중, 하일초 등 5개 초·중학교에서 총 1천2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개 학교, 533명이 참여했다. 첫 수업이 열린 광명북초에서는 일부 5·6학년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자치분권–더 좋은 민주주의, 자치분권’을 주제로 총 6개 학급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수업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분권 접이퍼즐 만들기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승원 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부천제일새마을금고와 ‘온(溫)-마을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와 입양아에게 10만 원이 입금된 ‘출생축하 아기통장’을 개설해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은 아기의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모든 아동에게 태어난 시점부터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출산 초기부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출생신고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통장 개설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역할을 맡는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신생아 명의의 출자금통장을 개설해 계좌당 10만 원을 예치하고 제공한다. 양 기관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지난 7일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부천시 전역의 생활폐기물 수거·운반과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9개 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부천시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형 이웃돕기'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활용되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시민 수요와 부천시 주요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염기동 회장은 “올해도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