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부림동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경로당에서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일일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주민 모두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한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임연희 주민자치위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일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에서 열린 4회차 수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브로치에 큰 만족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활동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업에 열정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많아 정말 뿌듯하다. 수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아 서로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30일 대한민국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지방자치단체 시청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약 3,800여 명의 인터넷전문가와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최고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비주얼·브랜드·콘텐츠·서비스 등 총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소식 전달, 흥미로운 콘텐츠 기획, 채널 특성을 고려한 시각적 구성과 카테고리 분류 등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콘텐츠 완성도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실 모의훈련 영상 ‘악성민원인’ 릴스는 인스타그램에서 누적 조회수 3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시민 공감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군포철쭉축제를 홍보한 콘텐츠 ‘팀장님한테 애니마 컨펌받기’, ‘공무원 고백공격’ 등도 각각 백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며 MZ세대의 큰 호응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29일 직접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원 등 45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찾아 침수주택 내부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는 침수 침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재난 상황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이 기꺼이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5일에도 충남 예산군에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대응과 지역 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인 신갈현교차로에서 서울방향 차량 통행이 본래 도로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교통 흐름과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전환은 현재 임시로 서울방향 통행에 사용되고 있는 안양방향 도로에서, 본래 상행선 도로로의 통행 방향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난 6월 30일 서울방향을 임시 개통하면서 한시적으로 안양방향 도로를 서울방향으로 활용해 왔으며, 서울방향 도로 공사 완료에 따라 본래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 관계자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신계용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위한 현수막, 싸인카, 교통안내 인력 등을 충분히 배치하도록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통전환은 도로 이용자 동선을 유지하면서도 통행 방향만 바꾸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실제 주행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다”라며, “시민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5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아 지난 25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원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총 4,15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평촌어바인퍼스트’ 개발을 통해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안양시 대표 정비사업 조합이다. 이번에 조합에서 기탁한 5천만 원은 재개발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탁한 것으로, 안양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순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7월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2023년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 최우수상 △2024년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정책 실행력과 행정의 신뢰도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한 정책은 ‘주민체감 RE100 융합형 에코마을: 태양광 방음터널과 저탄소 체험길을 품다’ 사례로, 교통 소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한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저탄소 체험길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환경의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실적이 아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과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0시 40분 동안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시장 골목을 누비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은 많이 늘었는지, 소비 진작에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 시장은 “시장에 품질이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서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고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에 단옥희 여사도 동행했다. 단옥희 여사는 소비쿠폰으로 만두, 떡, 과일 등을 구매했다. 그러면서 “시장에는 싱싱한 먹거리 외에도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들도 많아 자주 이용한다”며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시장 상인은 “무더위와 팍팍한 고물가 탓에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소비쿠폰 사용 여부를 묻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은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및 상용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고령화와 산업현장 고위험 업무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의 협력분야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협력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워크숍·성과교류회 등 기술 교류 활동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및 행정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담당하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및 기술 실증 지원, 기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을 맡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통한 효과·안전성 검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주 출생연도별 요일제 지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23일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고령자 등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냉방시설, 대기공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22일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2025년도 하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1기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대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하계 1기에는 총 6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7월 2일부터 시청과 산하기관 등 6개 부서 19개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 참여 학생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과천시가 조성한 청년 복합 공간 ‘비행지구’의 홍보영상 시청과 청년 프로그램·네트워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과천시 청년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큰꿈다함께돌봄센터’에서 근무한 대학생 A 군은 “서류작업과 학습지 엑셀 파일 작업 등을 하며 행정 업무의 기본기와 실무적인 꼼꼼함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행정 체험 연수를 통해 행정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정 체험 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갈현동 찬우물광장(갈현동 8-55)에 조성한 ‘달콤샘 놀이터’의 개장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경기도 녩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7,5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조성됐다. 놀이터(면적 1,940㎡)는 아동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놀이터’, 물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샘물 놀이터’, 모래를 활용한 ‘자연모래 놀이터’, 보호자와 주민을 위한 ‘초록잎 쉼터’등이 마련됐다. 특히 ‘샘물 놀이터’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과천시는 다양한 소품과 놀이도구를 비치해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른들을 위한 소규모 운동 공간도 함께 조성돼 온 세대가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달콤샘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공간, 시민에게는 쉼과 여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6일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넥쿨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넥쿨러 지급은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이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적 대응이다.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위원장 이화진)는 “시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호우대처상황 경기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 시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공장, 공동주택 등에서의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 부서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전기설비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공장이나 물류창고, 숙박시설 등 화재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사업주 대상 계도 및 자체 점검 안내를 실시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멀티탭 등 전기설비의 과부하 및 배선 상태 점검을 집중 유도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 유증기 발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셀프주유소, 정비업소, 가연성 물질 취급소 등 위험시설에 환기·정전기 방지 등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일부 시설은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공공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서도 경고표기, 주변 정돈, 비상대응 요령 게시 등 관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지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