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마포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포구보건소에서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보건소는 금연을 원하는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금연클리닉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금연상담사는 대상자가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 이용자로 등록이 되면 6개월간 금연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금연상담사는 기초 설문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의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와 구강청결제를 포함한 행동강화용품을 지급한다. 이후 CO(일산화탄소) 측정과 금단증상 상담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6개월 동안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황을 관찰하며 대상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장생활 등으로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포구 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방문복지 서비스 '똑똑똑 돌봄단' 인력을 보강하고 연중 빈틈없는 위험 가구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똑똑똑 돌봄단은 지난 2021년 활동을 시작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주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 1회 이상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며 고독사 예방 활동 및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한다. 필요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연계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노원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7,322가구이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들로 선정했다. 돌봄단은 선정된 돌봄 대상자에 대해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취약계층 실태조사, 복지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활동을 통한 복지대상자 발굴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위기가구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똑똑똑 돌봄단은 가구 방문 및 전화상담 149,6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심화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고 다자녀가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가족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변경해 성북구 내 2자녀 이상 19,942가구에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성북구는 지난해 7월부터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감면 관련 조례를 정비하여 다자녀 감면 대상자를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로 통일하고 혜택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 서울형 키즈카페(2024년 상반기 개소 예정)와 성북구립미술관은 2자녀 이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서관, 문화예술시설, 동 자치회관 등 교육시설은 2자녀 이상 50% 감면, 공공 체육시설은 2자녀에 대해 30%, 3자녀 이상에게 50%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두 자녀 이상 양육하는 다자녀가족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혜택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의 ‘새해 카운트다운’이 한국을 찾은 3천여 명의 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 세계로 퍼져나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년 12월 30일 ~ 2024년 1월 1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에 총 10만여 명(SBA 주최사 추정)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세계 58개국 총 3,100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아 '2023 서울콘'을 함께 했다. 특히 DDP에서 열린 ‘2023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 및 각국 K팝 팬들 총 4천여 명이 함께 ‘3, 2, 1’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6인이 함께 한 제야의 종 타종 모습을 비롯해 서울의 새해맞이는 인플루언서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다. 타종 대표로는 필리핀 가수 겸 배우 크리스텔 풀가(총 구독자 1887만명),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키카 킴(구독자 5100만명), 우즈베키스탄 태생 귀화 한국인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2023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해 12월 29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23일~11월 27일까지 인천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초등학교 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서 진행됐다. 각 분야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고 화도진문화원은 미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분야, 66명을 선정했다. 문화원은 문화원장상,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우수 수상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소하(유치부), 고운정(초등저학년부), 김단아(초등고학년부)가 화도진문화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정지율(유치부), 박성재(초등저학년부), 송민소(초등고학년부)가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아름다운 동구 바다를 멋지게 표현해 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큰 사람이 되길 바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다가오는 1월 4일 부터 5일에 564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실시한다. 2024년 취학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하여 59,492명으로 2023년 대비 10.3% 감소했다. 초등학교 입학의 첫걸음인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2일간(평일 2일, 16:00부터 20:00) 실시할 예정이며, 입학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 방식 활용이 가능하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하여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nb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하여 2024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여 사학의 자주성과 공공성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개정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사무직원 채용 시 교육청과 사전협의 의무화 ▲ 특수(이해)관계인 지원 시 채용업무에서 배제 ▲ 채용 전형위원의 1/5이상 외부위원 구성 ▲ 사립학교 사무직원 기준 경력환산율표 마련 등이 있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가파른 학령인구 감소 및 학급수 감축에 대응하여 사무직원 채용 시 교육청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법인(사립학교)이 함께 사무직원 정·현원 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수(이해)관계인 채용업무 배제 및 외부위원 구성 의무화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사립학교에서는 사무직원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청과의 사전협의 및 공개경쟁 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지난 12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연간 30~50여명의 저경력 공무원이 중도 퇴직 하는 등 공직 이탈 증가에 따라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주요 개정 내용은 저연차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를 새로 부여하고 평생학습법에 따른 기존 학습휴가도 5일로 확대하는 것이다. 교육청은 기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부터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 조례 통과로 재직기간 5년 이상부터 10년 미만 공무원도 장기재직휴가 5일을 새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정조례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장기재직휴가를 부여받게 되는 지방공무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약 18%를 차지하는 1,210명으로, 이들은 신설된 장기재직휴가를 곧바로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독서나 직무관련 자격증 공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학습휴가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여 소속 공무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개발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1일 매봉산 정상에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은 매봉산 정상에서 2024년 첫 일출의 모습을 함께 바라보며 새해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흥면 해군전적비에서 신년 참배로 202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새해맞이 참배는 문경복 군수와 이의명 의장, 신영희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본받아, 옹진군민이 새롭고 신나는 2024년 갑진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활기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경복 군수는 참배 전 옹진군 간부공무원들과 일출을 함께 조망하며, “민선8기 3년차로 접어드는 2024년에는 600여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옹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는 신년 메시지도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12월 31일 자정,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해 새해 소망 영상 이벤트에 참가한 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은 사전 행사로 준비된 아카펠라 공연과 대붓 퍼포먼스, 체험행사를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학수고대했다. 본 행사인 타종 직전에는 군민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고, 내빈과 군민들은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했다. 아이와 참석한 군민은 “늦은 시간이지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왔다”며,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여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2일 강화읍 견자산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강화군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2024년 군민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하여 매년 현충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안녕을 위하여 해누리공원 안장시 관리비와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전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에 도입된 서울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체계로 24년 만에 개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은 교육청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등을 공표하고 이의 실현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제도로, 그간 공급자 중심으로 ‘부서별’ 서비스 이행기준을 제시하다보니 시민 입장에서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부서개편 등에 따른 잦은 개정으로 행정의 일관성, 지속성 저하 및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서울시민의 관심이 많은 민원·안전·복지·돌봄·학교폭력 등을 포함한 총11개 핵심 분야 중심으로 헌장의 실효성을 제고했고, 특히, 종이없는 업무환경 구축 등을 위해 기존 부서 출잎문 앞 종이 패널을 제거하고, 홈페이지·키오스크 등 전자 시스템을 활용한 헌장의 전자화로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헌장 개정은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의 의견수렴 등 투명하고 청렴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고, 개정된 헌장은 2024. 1.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서울교육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을 개통한다.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교육감 제3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갈등 의제에 대한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의 의견을 묻고 응답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다중지성의 참여형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반응형 웹서비스를 적용하여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간단한 실명인증 후 회원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시민제안),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정책설문, 공감, 댓글 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제안)은 서울교육과 관련한 정책제안 글에 대하여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2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등록마감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소관부서에서 답변하며, (정책설문)은 서울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