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7회 부안군 평생학습 한마당이 지난 10월 31일 자연에너지파크 일원에서 8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탐(覽)·탐(耽)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찾고, 즐기고, 함께 배우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부안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올해는 특히 행사장 구성과 야외 전시공간을 새롭게 기획하여 학습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드로잉·오목로봇·환경·공예·그림 등 25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어, 미래사회의 변화를 체감하고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한, 전북시민대학과 연계한 5개 대학, 해양경찰 직업체험 부스, 평생학습 동아리와 유관기관의 성과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배움의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전북시민대학 협력대학인 기전대 ‘투모로우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원광백양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축하공연과 시니어 밴드, 다듬이 난타, 해금연주, 시니어 모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31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남원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 지역아동센터(23개소)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돌봄 중심 기관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정원 547명 중 511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 및 2부 재능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명과 종사자 4명이 남원시장 과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모범 표창을 받았으며,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남원지회에서 10명,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에서 5명 등 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재능발표회에서는 8개 지역아동센터 92명의 아동이 참여해 리코더 4중주를 시작으로 컵타(컵을 이용한 리듬 퍼포먼스), 판소리, 수어와 리코더, 우쿨렐레와 마라카스 합주, 댄스메들리, 바이올린, 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6년 바이오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31일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해외시장 공략 세미나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는 LA 총영사관이 주관한 K-뷰티 미국시장 공략하기 온라인 세미나에 남원 9개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세미나는 남원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공략범위를 미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계 최대 뷰티시장인 미국의 시장구조와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관세·규제 변화에 대응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통관 절차와 최신 관세정책, 화장품 분야의 FDA 규제,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등이 다뤄졌다. 이어 연구원은 참석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별 여건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2025년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뷰티기업의 베트남 시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가 법령상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온라인강의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기업에 재정 부담이 수반된다. 이에 군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재정 어려움을 반영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2025년 4월 공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 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 총 6종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며,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에듀에이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린‘반려동물 동반 오수 할로윈 펫페스타’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캠핑’을 주제로 캠핑장 내 22개 사이트가 모두 예약되는 등 반려견 동반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10월 31일에는 18개 사이트에 50여 명의 참가자와 20여 마리의 반려견이 방문했고, 11월 1일에는 22개 사이트가 전부 예약되어 70여 명의 캠퍼와 23마리의 반려견이 함께하며 활기를 더했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도 30여 명이 추가로 참여해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장 곳곳은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특히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행동 교정 치료 ▲펫 기본 미용 시연 등 반려동물 맞춤형 부스와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푸드트럭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동나이성 일대에서 ‘2025 김제시 해외볼런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볼런투어에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26명이 참여했으며, 현지의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재능 나눔활동을 펼친다. 2일 차에는 장애인 시설을 찾아 식사보조, 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활동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어 3일 차에는 고아원을 찾아 벽화 도색활동과 함께 달고나 만들기, 민화 에코백 꾸미기, 열쇠고리 제작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후원물품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인정보상 차원에서 4~5일차에 베트남 무이네 사막, 구찌터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일정을 함께 진행해, 봉사자들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김윤권 이사장은 “해외볼런투어는 국경을 넘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들썩들썩 한통속 '요촌 시월의 밤'’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저녁 요촌동 소휴공원(구 문학당 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 조합원이 함께 어우러져 원도심 가을밤을 밝히는 문화 힐링 콘서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시민과 상인, 주민협의체가 참여했으며 감미로운 발라드 공연과 주민공연으로 꾸며진 ‘힐링 감성 콘서트’, 김밥 · 닭강정 등 따뜻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요촌 먹거리 한마당’, 포토존과 소품을 활용한 ‘요촌 쉼터’, 그리고 과거 요촌동의 추억을 돌아보는 ‘요촌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돼 주민 스스로가 무대 연출과 먹거리 운영, 홍보를 함께 준비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되살렸다. 현장에서는 따뜻한 조명 아래 가족 · 이웃 단위로 모여 공연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한동엽 이사장은 “시월의 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일원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 주관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옥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김향숙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교육 분위기를 북돋았다. 교육은 △FTA 현황 및 지속가능한 농업의 이해 △농업 관련 법률적 검토 기법 △경영계획 수립 방법 및 사업평가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농업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농업의 주체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성수 농협 군지부장,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권남주 장수신협 이사장, 송성수 장계무궁화신협 이사장, 주귀봉 장수새마을금고 이사장, 신복철 장계새마을금고 이사장, 서근원 산서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기관별 예방 우수사례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금융기관장들은 “장수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에 즉시 대응하지 않고,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않도록 군민 대상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노후 건물번호판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돼 탈색·훼손되거나 부식된 번호판을 중심으로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시는 상반기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이 심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총 3,980개의 건물번호판을 내구성과 반사효과가 강화된 신형 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의 가독성과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야간이나 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물번호판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 긴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길찾기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으로 시민들의 길찾기 편의성이 높아지고, 야간과 비상 상황에서도 위치 확인이 용이해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정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완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센터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센터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3명에게 모범어린이 군수 표창 수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계주, 줄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4명이 함께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온(溫) 가족 전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전통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한옥마을 내 공예 체험관에서 팔찌, 모빌 만들기와 함께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가족 구성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한복체험과 함께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을 관람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가족이 바빠서 같이 나들이 가기 힘들었는데 한복을 입고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가죽공예 체험 시간도 즐거워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일 삼례책마을에서 개최한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통해 가을 감성과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한 복합문화축제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모델로 주목받았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북카페, 책박물관, 야외 무대 등 삼례책마을 곳곳이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독서와 예술, 브런치를 함께 즐기며 완주만의 여유로운 감각을 체험했다. 특히 전 MBC PD이자 32만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오느른’ 최별 대표가 출연한 작가 토크쇼는 청년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젊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정원 24명 모집에 80여 명이 신청할 만큼 큰 관심을 모은 이 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몸 편한 한방 건강관리 교실'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한 소화장애, 관절통, 부종, 피로감 등 만성적인 신체 불편감을 한의약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건강관리 교실이다. 지난 9월 19일 개강한 후 12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총 10회 과정이며, 현재 5회차까지 진행을 마쳤다. 교실에서는 △체질별 맞춤 건강관리 교육 △생활습관 상담 △침 치료를 통한 통증·피로 완화 등 한의사의 실질적인 한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참여자 다수가 어깨·허리 통증 완화, 수면의 질 향상, 부종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실제 대다수로부터 '한의학적인 접근으로 내 몸을 이해하게 되어 도움이 된다', '침 치료와 생활 습관 교육이 병행돼 효과적'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한의약의 강점을 살려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개인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다량으로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12월 한시적으로 '주황색 음식물류폐기물 전용봉투' 사용을 허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장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배추·무 등 채소류 쓰레기로 인한 수거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용 봉투는 일반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 가능하며,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판매가 중단된다. 채소쓰레기는 반드시 전용봉투에 담아 정해진 수거 요일에 맞춰 배출해야 하며, 전용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거되지 않는다. 시는 시민들에게 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구분해 올바르게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배추·무 등 부피가 큰 채소류는 주황색 음식물류폐기물 전용봉투, 흙 묻은 배추·무청·쪽파·대파 뿌리, 양파·마늘 껍질 등은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은 음식물 및 채소쓰레기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