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삼례읍을 찾아 교육에 대한 현황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완주문화의집에서는 ‘변화하는 시대, 지역(학생, 학부모, 주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감토크가 열렸다. 교육공감토크는 완주교육발전특구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고산, 용진, 이서 3개 읍면에서 차례대로 열렸다. 이번 삼례읍에서 개최된 교육공감토크는 각 원탁의 매개자 배치를 통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삼봉웰링시티 내 교육·행정의 선제적 확충 ▲미취학 자녀를 위한 돌봄지원 ▲지역인재 선발 및 수소 산업 맞춤형 정주 모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센터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삼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모델 지역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완주경제센터에서 완주몰 입점 업체 간담회를 열고, 배송비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완주몰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도 높이기로 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20여 곳의 입점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완주몰 활성화 방안 입점업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완주몰 운영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입점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배송비 지원 제도가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업체 과반수 동의를 얻어 실온·냉장·냉동 상품에 대해 3,000원의 배송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고객 응대와 배송 지연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 지연 업체에 대한 패널티 제도 도입, 주말 주문 건에 대한 배송 안내 공지 등을 통해 온라인몰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완주몰의 홍보도 강화한다. ▲완주 로컬푸드 브랜드 이미지 활용 ▲배송박스에 홍보 스티커 부착 ▲SNS·유튜브·숏츠 등 온라인 채널 스토리텔링 마케팅 강화 ▲공공급식센터 배송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랩핑 홍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경찰서와 함께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통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1회 체납된 경우는 납부 독려 예고문을 교부했고, 2회 이상 체납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현장 징수 및 납부 미이행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타 지자체 체납 차량에 대하여도 현장 징수 및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임실군과 임실경찰서는 합동 단속을 통해 총 4대의 체납 차량에 번호판을 영치하고, 지방세 체납 3백만원(5대), 세외수입 체납 2백만원(4대) 등 총 5백만원의(9대)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 7명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임실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성실한 납세의무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KEI 환경정책교육원, 한국환경보전원 교육관리시스템)을 5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제1차 임실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447.7천톤) 대비 온실가스 60%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력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전 지구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이행을 통하여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하여 지구적 수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학생 대상의 학교 환경교육의 경우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의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교육 대상 모집에서 강사 확보,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 마련 등을 통해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13개 강좌로 구성되어 ▲지자체 기후 적응 역량 강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핵심사업인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과 KTX 임실역 정차 등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임실군이 중점 추진 중인‘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과 ‘KTX 임실역 정차’라는 두 핵심 과제를 안고 이뤄졌다. 심 군수는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예산안에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비 67억1천만원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사업은 설화 및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주인을 구한‘오수의 개’라는 콘텐츠 자원을 활용해, 세계 명견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반려인들의 성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군은 이미 부지확보 및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착공했으며, 이에 따른 기 내시된 정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심 민 군수는“세계명견테마랜드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축제와 장터의 만남이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입암면 대흥리 무지개센터 일원에서 ‘제5회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다같이 노올자! 동네한바퀴 블루베리마라톤 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장터로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 6곳, 사회적기업 1곳, 공동체기업 8곳 등 총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혜, 도토리묵, 손뜨개 소품, 원목 도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구매를 독려하는 ‘경품 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5회에 걸쳐 운영된 장터에는 총 2213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누적 매출액은 2067만원에 달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슬로건으로 힘차게 시작했던 심덕섭호가 출범 3년을 맞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특유의 글로벌마인드와 도전정신으로 세계유산 도시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자주 [변화] 사람과 기업을 끌어 들이다 전북 서남쪽 끝에 자리잡은 고창군의 경제 지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직후 신활력산업단지로 과감한 명칭 변경이후 최첨단 산단으로의 청사진을 그리며 국내 우량기업들을 무한 흡입하고 있다. ▲전북 첫 삼성전자 입주 및 유망기업 유치 세계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가 고창에 들어온다.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올 하반기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삼성전자 유치는 고창 뿐만 아닌 도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다. 때문에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의 열정과 노력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또한,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 역시 본격적인 사업착공을 준비중이고, 고수면 옛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에 운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 이른바 ‘식품사막’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 주체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오는 2026년부터 식품사막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공급하는 이동장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식품사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행복이동점빵’을 총 6회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 준비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 관계기관 과의 협의, 이동장터와 연계 가능한 지역 자원 및 사업 발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식품사막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동장터가 지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제87회 장무진(장수·무주·진안) 게이트볼대회가 21일 장수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자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87회를 맞은 장무진 게이트볼대회는 매년 장수·무주·진안 3개 군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전통 있는 스포츠 교류 행사다. 각 군에서 6팀씩, 총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내내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동호인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최훈식 군수는 개회식에 참석해 “장수‧무주‧진안의 이웃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하나되는 모습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세 지역이 스포츠를 매개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하는 이웃으로서 더욱 끈끈한 관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대한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과, 산림과, 관광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 부서가 협력하여 실시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수누리파크, 방화동가족휴가촌, 덕산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공원, 하천변,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다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 내용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여부 △쓰레기통 설치 및 청소 상태 △공중화장실 위생 상태 및 소모품 비치 여부 △물청소 및 방역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은 조속히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여름철 특성상 악취와 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주 2회 이상 정기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장지·손세정제 등 위생 소모품도 수시로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내 ‘어린이 발물놀이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개장한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발목 수심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모양의 시설이다. 이에 관내 주민은 물론 외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총 3회 회차별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군은 안전을 위해 회차별 수용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회차별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오후 성송면 판정리 일원에서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주혁환 성송면 이장협의회장, 정재형 성송면 주민자치위원장, 김병수 성송면 청년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성송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송면 파크골프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기존 성송 체육회관 앞 잔디광장을 활용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고창군 파크골프장은 모두 4곳(고창읍스포츠타운 27홀, 고수 9홀, 상하 9홀, 성송 9홀)으로 늘게됐다. 다음달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 등이 준비중이다. 2027년에는 북부권(흥덕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6월부터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혼인신고와 동시에 배우자의 세대에 전입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민원 간소화 제도이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해야 했으나,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민원 담당자는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전입 관련 서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전송해 검토 접수함으로써 처리를 완료한다. 이후에는 신청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군산시에 세대주로 등재된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세대편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신규세대를 구성하는 경우는 제외다. 시는 신혼부부의 행정 절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선정된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해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용자가 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사업으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초기 인지 발달 등을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노인 맞춤형 운동 △초등 돌봄서비스 등 15개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00여 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 서비스별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찾아 고국의 문화와 정서를 배운다. 전주시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청소년대표단 17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해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기며 고국의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와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지난해 1월 체결한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LA 청소년들이 전주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향상시키고 양국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함께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고국을 찾은 한인 청소년들의 첫날인 지난 22일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조선왕조와 전주시의 역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통문화연수원인 동헌에 방문해 한국의 예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주시 대표 도서관인 꽃심도서관을 방문해 ‘우주로 1216’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누리고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