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미국 보스턴대 김종성 교수 초청, 바이오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국 보스턴대 퀘스트롬경영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 보스턴 중심인 랩센트럴에서 항암제를 개발하는 K2B 테라퓨틱스 대표를 역임 중인 김종성 교수를 구가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구가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 동향 및 기반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정책 수립을 위해서다. 강의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알려진 비밀과 숨겨진 비밀-서울노원 바이오 비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서울노원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단지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규제혁신 우수사례 총 8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안부와 지자체 합동심사(1차) 및 전문가 심사(2차)를 거쳐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17건 중 10건이 이날 열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 도봉구는 ‘근린공원, 특정공원시설 규제개혁’을 우수사례로 발표, 규제애로 해소 사례의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규제개혁 사례는 도봉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변화‧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는 11월 17일,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 사회공헌 기업·단체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모금 사업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 활동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22억 8,342만 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 금액을 모금한 결과,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 표창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도 구는 주민, 지역 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전년도 모금 목표액 대비 1억 원을 상향한 20억 원을 목표로 모금 사업을 추진한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안정비, 주거 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월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을 준공하고, 11월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구에서 두 번째로 개관한 청소년 수련 시설로, 시흥대로 164(시흥1동) 3층~4층에 자리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3층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공간 ‘놀’, 동아리 춤 연습 등 모든 청소년활동을 다 할 수 있는 활동공간 ‘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며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기억공간 ‘가(加)’로 구성돼 있다. 4층에는 조용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라운지’, 소규모 과제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일’, ‘이’, ‘삼’이 있다. 제빵, 창업, 경제, 인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17일 오전 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이나 성품을 모아 기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 돕기 사업이다.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오르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제막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구의원,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통장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기부 릴레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랑구청 직장어린이집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도 넘치는 이웃 사랑으로 사랑의 열매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중랑구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곡동 24번지에 새롭게 텃밭을 조성하고, 여기서 시범 경작해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하는 행사였다. 구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텃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세곡동 힐링텃밭(세곡동 13-2 외 2필지) 외 새로운 텃밭 부지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곡동 24번지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국유지를 텃밭으로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시범경작에 성공한 텃밭은 내년에 구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는 세곡동 바르게살기,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4일에 걸쳐 배추를 손질하고, 절이고, 양념도 직접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45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11월 1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산동복지협의체 위원 14명과 한일환경 송용호 대표가 함께 가산동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모여 김장김치 460kg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저소득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의 재원은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조성한 복지기금과 한일환경 및 한빛교회에서 후원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가산동복지협의체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관계 맺기’,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매년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권 위원장은 “앞으로도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가산동복지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의 ‘관악S밸리’는 올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또한 관악구는 11월 초 제2호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경제 여건 악화로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벤처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는 지난 11월 16일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2023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는 개념이다. 구는 이번 '2023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을 8개의 스타트업 기업과 5개의 대‧중견기업이 모여 기술제휴와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8개의 스타트업 기업은 서면평가(혁신성, 투자가능성, 실현가능성, 협력가능성)를 통해 선정된 유망한 기업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 기업들은 바이오, IC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서, 관악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8일 오후,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도화동 맛축제’에 참석했다. 도화동은 마포주물럭, 갈매기살 등으로 유명한 고깃집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업소가 밀집해 있어 주변 직장인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도 사랑받는 마포의 인기 명소다. 도화동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도화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 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이 준비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격려사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화동의 풍성한 먹거리도 즐기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참여하면서 살맛 나는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도화동상점가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마포구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강서구민회관과 우장산 야외무대에서 열린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진 구청장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관람하고 야외무대로 향했다. 체험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아이들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강서구 아동정책 수립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위원을 만나 대화도 나눴다.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는 ‘어른동생’ 뮤지컬 공연, 인권 존중 메시지를 담은 연 만들기, 버블쇼 공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졌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아동의 4대 권리를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아동권리 ALL 4(FOR) YOU’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아동권리주간행사는 앞으로 7일간 지역 곳곳에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 코엑스 동측로비 1층에서 ‘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로봇 페스티벌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강남구의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대내외에 알리고, 로봇 기업들의 다양한 로봇을 소개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기획한 축제다.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3일간 10시∼17시에 열린다. 로봇 전시에는 로봇 관련 3개 기관과 20개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현장, 의료·헬스케어, 교육용, 음식제조·서빙 로봇을 선보인다. 또한 730번지 로봇 플러스 실증 지원센터를 실제와 똑같은 트윈 공간으로 구성해 지원센터에서 가동할 산업용 로봇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로봇 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로봇 육성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용 중인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며 “앞으로 강남구만의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미래 로봇사업을 이끄는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는 17일 구청에서 2023년 지역복지 민관합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및 고성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발표,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민과 함께 더(the) 행복한 열우물 마을 만들기’와 산곡2동 통합사례관리의 ‘따로 또 같이’ 우수사례 발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기관 홍보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부평구 노인복지관 소속 라온통기타봉사단과 초대 가수 성용하 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은 음악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헌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줄 수 있어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토대로 고독사 없는 부평구가 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국립강화고려박물관'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형우 역사교육과 교수)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0,000㎡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만월대, 고려왕릉 등)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 인천시지정문화재 보존지역 범위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서 시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개정안에는 녹지·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보존지역 반경을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화군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192점 중 약 42%인 8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제외한 63점의 문화재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지정되어 건설공사 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어 개발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조정되면 규제 면적이 기존 40.5㎢에서 58%가 줄어든 23.5㎢가 줄게 되어, 국가지정문화재와 중복되는 문화재를 제외한 강화군 내 시지정문화재 39개소에 대해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재가 많은 지역으로 건축 및 각종 개발행위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에 2014년도에 인천시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축소를 건의했으나 불발됐다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6차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미래생활고, 계산공업고, 인평자동차고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 학교는 생활디자인, 신산업, 자동차 분야 특화 학교로, 다양한 특색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미래생활고는 의·식·주 모두 아우르는 생활디자인 서비스 특화 학교로 2년 연속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계산공고는 전기·전자·식품 가공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스마트기계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스마트설비과를 그린에너지시스템과로 재구조해 신산업 분야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평자동차고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차체 수리, 페인팅 분야 숙련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2024학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