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지난 9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개발공사와 함께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하는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 시행과 인허가를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강원개발공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 및 지원 업무를 맡아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한다. 이를 통해 강릉시는 산단 조성의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오는 2026년까지 통과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후속 행정 절차를 단축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미 270여 개 기업이 입주의향을 밝힌 만큼, 단순한 의향 확보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라며, “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광동댐 저수율이 평년 대비 약 61% 수준으로 하락(2025년 9월 기준 37% 이하)함에 따라, 『가뭄 대비 절수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전 시설에 걸쳐 선제적 절수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단계별 선제 대응 △시설 특성별 차별화 전략 △직원·시민 참여 캠페인 △절수 설비 확대 설치 등 4대 추진 방침을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가뭄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와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의 단계’ 발령 시 즉시 가동되는 절수대책 TF팀을 중심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경계 단계’에서는 비상대책본부로 전환해 공단 전 시설의 비상 근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계별 대응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심 단계: 전 시설 절수 캠페인 시행, 생활 속 물 절약 행동요령 게시 ▲주의 단계: 수영장 운영시간 단축 검토, 수도계량기 부분 제한급수(10~20%) ▲경계 단계: 수영장 전면 휴장, 관광시설 제한 급수 ▲심각 단계: 다중이용·체육시설 휴장 검토 등 강력한 조치 아울러 직원 대상 양치컵·텀블러 사용 캠페인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확정되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6월 18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하며, 시행 첫 주(9월 22일~26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은▲ 탄탄페이 ‘그리고’ 앱 ▲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지역 내 탄탄페이 가맹점 및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제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새로 건립하는 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3,456㎡ 규모로 어린이 열람공간, 수유실,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일시적으로 공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정율이 93%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삼척시는 추가 재원 투입 등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진행해 조속히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는 ‘삼척 도계도서관’, ‘삼척 원덕도서관’ 2개의 공립 도서관을 운영 중이고, 16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신축하는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새롭게 추가해 문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난해 원덕읍 호산리 일원에 문을 연 ‘삼척 원덕도서관은’ 삼척시가 사업비 약 77억 원을 들여 기존의 노후 도서관을 철거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의 큰 호평을 받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삼척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비 지원사업 종료 이후, 삼척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정착을 돕고 지역 현안을 극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공고일 전월 말 기준 1명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를 기본 인건비로 보전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택배·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9월 15일 15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경제회복과 수소 등 신성장산업 육성, 중입자 암 치료 기반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중심으로 한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2026년도 핵심사업과 신규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불과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통과, 중입자 암 치료기반 의료클러스터 예타통과 등 삼척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진행 중인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삼척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공격적인 국·도비 확보,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주문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 성과로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내년에도 삼척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삼척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정리된 핵심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9월 15일 오후 4시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5층 아릿다움 교육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한승환 센터장, 신진숙 행정과장, 운영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신규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려 향후 2년간(2025.9.~2027.8.) 센터 운영을 함께할 운영위원진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진 임원진 선출에서는 음수연 운영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박영자·오승훈 운영위원이 부위원장으로, 백금산 운영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주도할 새로운 임원진 체제가 꾸려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도 연간사업계획과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롭게 출범한 운영위원회가 지역 자원봉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에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철도시대에 맞춘 지역 발전 과제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동서고속철, 동해북부선에 이은 마지막 동해중부선 세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10개 시‧군 및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는 포럼이다.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자체(강릉, 삼척)와 협력하여 2023년 9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 회의를 실시하고, 나아가 2025년 3월부터 중앙-도-지자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3.1절 달리기 행사, 철길따라 플로깅 행사 등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포럼 또한 헙업 프로젝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창의미술 프로그램의 결실인 그림책 『주천을 즐기는 열네 가지 방법』 발간을 기념하여, 2025년 9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그림책은 초등돌봄 ‘다(多)가치! 꿈 키움 교실’ 창의미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작된 것으로, 매주 금요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정규 과정 속에서 완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주천의 다양한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그림을 그린 뒤,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탐방지는 주천 연지, 젊은달 와이파크, 주천강, 추천석탑, 청허루, 의호총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들로, 학생들은 현장에서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이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처럼 직접 경험한 문화와 자연을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결과물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림책 제작에는 무릉초, 신천초, 주천초 학생 14명이 참여했다. 박지성, 박서우, 박해인, 임보미, 유준혁, 유준서, 정예원, 정우찬, 정우솔, 최하진, 최우진, 유시현, 유시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동강사진마을위원회는 지난 9월 13일 오후 1시 30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포토저널리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순간의 진실, 세상의 기록’을 주제로, 보도사진이 지닌 역사적·사회적 가치와 기록의 의미를 조명하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이재구 위원장의 개회사와 최명서 영월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최 군수는 “사진은 한순간을 기록하지만, 그 기록은 역사가 된다”라며 지역과 세대를 잇는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차영미 영월박물관협회 회장과 정의목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장도 축사를 통해 사진예술의 가치를 환영했다. 특강은 장문기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회장의 ‘한국의 격변기 보도사진 – 기록으로 남긴 시대의 증언’으로 시작됐다. 장 회장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격동을 사진으로 담아낸 경험을 공유하며 보도사진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했다. 이어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이 ‘소멸도시 농촌의 기록이야기’를 통해 영월 지역 기록 활동과 농촌 삶의 아카이브 의미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고용태 대한노인회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상헌은 지난 제3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201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 필요성,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발제 및 토론, 행정안전부 자문, 언론 홍보 등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모집에 관한 법률』제정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제도 활성화뿐만 아니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한라대학교에서는 국내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전국의 시도 및 시군의 안정적인 제도 도립을 위한 노력과 함께 영월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도 영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했으며, 이러한 노력과 공로가 인정되어 제3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지역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재원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많은 사업들이 전개될 수 있도록 연구와 함께 좋은 정책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김삿갓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김혜숙 운영위원이 9월 18일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치매예방관리 유공 부문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주민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김혜숙 운영위원은 치매안심마을의 핵심 리더로서 주민 참여를 이끌고,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치매안심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조기검진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어르신 안전망 강화에도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은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면사무소, 복지기관과 긴밀히 연계하며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로부터 “항상 먼저 움직이고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신뢰를 얻으며, 치매 친화적 마을의 모범적 사례를 제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김혜숙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공동주택이며,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옥상 방수 및 지붕 설치, 단지 내 주도로의 차도 및 보도의 보수 등 총 9개 분야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사업비의 70% 범위(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전용 평균 면적이 59㎡ 이하일 경우 일부 항목에 대한 심의를 통해 지원 금액 및 지원 비율에 대한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일간 지역개발실 주택팀에서 신청받으며, 군은 접수 완료 후 현장 확인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 또는 영월군청 지역개발실 주택팀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및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수는 지난 15일 우천면 소재 동우목장에서 2025년도 횡성한우 승계농 연구회 과제교육 및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 곽기웅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연구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의 창립 이후 추진된 다양한 시범사업 및 시험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횡성한우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에서는 올해에도 수소특이향 함유 방향제 활용 기술, 한우 조기 임신진단 기술, 코팅 베타카로틴 활용 기술 등 혁신적인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우 암소의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한 초음파 임신진단 시연회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기술은 초기 단계에 임신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해 공태기간을 단축하고, 송아지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한우 승계농 연구회는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1년 6월에 발족된 단체로, 한우 산업을 이어받은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nbs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 북평면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0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두 가지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한다. 20일 북평면 오전 10시부터 남평리 일원에서 ‘2025 오음봉 오락(5樂)실 트레킹 데이’가 진행된다. 북평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과 사전 참가 신청자가 참여해 맨발 황토길, 백일홍·수국 꽃길, 황금벼 논두렁길, 오음봉 숲길, 마음길 등 총 4.7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걷기 행사에 앞서 개회식과 간단한 이벤트, 기념품 배부가 준비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북평면 북평7길 옛 시장 골목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준비한 나전역 야시장 ‘야밤바’가 개장한다.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에는 주민 셀러 20팀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관내 버스커와 동아리 공연이 골목을 풍성하게 채운다. 방문객을 위한 SNS 리뷰 이벤트, 현장 상품권 이벤트 등도 마련